전편링크
5 6 7 8브금
자 이제 시작이다!
고모할머니 "자리야야 빨리 내려오렴! 늦겠다!"
내려와서 그냥 갈라니까 고모할머니랑 대화를 먼저 해야 한다고 한다.
고모할머니 "자리야! 오늘은 너에게 참 의미있는 날이구나. 그렇지?"
"그래도 아쉽긴 하구나, 우리 강아지가 이제 다 커서 여행을 떠난다니.
맘 같아서는 계속 같이 지내고 싶지만, 에구, 늙으니까 몸이 예전 같지 않구나."
"그래 이제 다 컷구나, 너도 테오도...
그 애는 맨날 네 뒤를 쫒아다녔었지"
"너야 항상 어른스러웠지만, 테오가 걱정되는구나.
걔는 어쨋든 너보다 어리니까말이다."
"그 애 아비의 마음도 편치 않을텐데...
여행을 가게 허락 할 지 모르겠구나"
"어쨋든 축하한다 자리야 여기 네 선물을 준비 했단다.
어서 열어보렴"
러닝슈즈를 얻었다.
고모할머니 "흑..."
"아아, 신경쓰지 말거라 내 새끼...
늙으니까 눈물만 느는구나."
"네 아비도 여기 같이 있으면 좋을텐데...
아마, 켈린도 널 자랑스러워 할게다."
"여행을 하다 네 아비를 한 번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겠지."
"아이고, 늦었구나. 박사님한테 안부 전해주렴, 알겠지?"
"그리고 첫 번째 포켓몬을 받으면 다시 들르려무나, 꼭 보고싶으니."
"부디 몸 조심해라, 아가야!"
박사님에게 들르기 전에 마을을 한번 돌아보자.
바로 건너의 이웃집에 들어가보자
이웃 할아버지 "그러니까 너도 여행을 가기로 한게냐? 너의 할머니를 위해서 그러는거겠지."
그렇다고 한다.
이 곳은 라이벌 테오의 집
카메론 "어서오렴, 자리야. 오늘은 너랑 테오가 첫 번째 포켓몬을 받는 날이구나, 그렇지?
"테오는 지금 엄청 신이나 있단다. 아마 너도 그렇겠지."
"음...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단다, 엄청 오래전이긴 하지만...
그래, 나도 예전엔 너처럼 포켓몬 트레이너였단다."
"물론 지금은 은퇴했다만, 아직도 그 때의 기분이 생생하구나."
"좋은 날이지, 정말로..."
"테오를 찾으러 온거면, 미안하지만 테오는 여기 없어.
테오는 벌써 나가서 마을 위쪽의 포켓몬 연구소로 갔단다."
"같이 가려고 하는거면 서두르는게 좋을거야.
그 녀석은... 성격이 좀 급하잖니."
마을 북쪽으로 가면 밤보박사의 포켓몬연구소가 나온다.
??? "야, 잠깐만!!!"
테오 "어디가려는거야? 응? 먼저 연구소에 가서 나보다 더 좋은 포켓몬을 얻으려고 하는거지?
그럴 일은 없을꺼야!"
"왜냐면, 내가 더 빨리가서 더 쎈 녀석을 받을꺼니까!
열심히 따라와 보라구, 자리야!!"
먼저가는 테오
연구소 옆에 귀여운 불 포켓몬이 보인다.
들어가자.
밤보 "그래, 자리야구나! 그리고 어, 니 친구..."
"토미구나, 그렇지?"
테오 "하, 너무하시네, 제 이름도 기억 못하는 거예요? 테오라구요! 테오!!"
밤보 "그래 그랬지... 테오.
다들 제 때 와줬구나"
"오늘은 너희 둘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야."
"연구소 현장연구보조로 일하는 첫 번째 날이지."
"너희들의 일은 탄도르 전역을 여행하며 많은 종류의 포켓몬들을 관찰하고, 잡아서 내 포켓몬 속성연구를 돕는거란다."
"너희들의 여행을 도와줄 포켓몬 세 마리가 있단다."
"그렇지만 스타팅 포켓몬을 받기 전에, 너희 둘은 포켓몬 트레이너 적성 테스트를 받아야 해"
테오 "테스트라구요?! 그런 공부는 안했는데요!"
"전 그냥 희귀하고 강한 포켓몬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밤보 "그래 그래, 걱정말거라... 공부를 해야 하는 그런 테스트는 아니니까"
"이건 그냥 너희들이 어떤 트레이너가 될 건지 확인하는거야.
각 스타팅 포켓몬들에게 맞는 배틀스타일이 있단다.
스타팅 포켓몬은 너희들과 평생을 함께 보낼 파트너가 될 테니,
서로가 잘 지낼 수 있을지 확인하는건 꼭 필요한 일이겠지!"
테오 "네, 네, 알겠어요. 이제 다 된거죠? 제 포켓몬 주세요!"
밤보 "조금만 더 참거라, 테오.
넌 인내심이 없는 편이구나, 그렇지?"
"좋아 이제..."
"자리야, 트레이너 적성 테스트를 받을 준비는 됬니?"
"좋았어! 이제 바로 시작한다..."
"야생에서 새로운 포켓몬을 발견 했을 때, 처음으로 당신이 취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지체없이 그 포켓몬을 공격한다!
"둘 다 아주 잘했단다."
테오 "빨리요, 이거 너무 쉬운데요! 더 어려운 문제를 내줘요!"
밤보 "그래... 다음 질문은."
"당신의 포켓몬에게 가르치고 싶은 기술머신은 무엇입니까?"
파괴광선!
테오 "저기, 박사님... 기술머신이 뭐예요?"
밤보 "어... 그건 나중에 알려줄게.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자. 괜찮지?"
"다음에 제시 된 포켓몬이 전력을 다해 싸운다면 이기게 되는 포켓몬은 무엇일까요?"
갸라도스, 글라이온, 전룡
누가 이길까 일단 갸라도스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갸라도스를 골랐다.
테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 할 수도 있나요?"
밤보 "아니, 그러진 않는단다.
이제 마지막 질문이다. 솔직하게 답해주렴!"
"당신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고가 되기 위해서!
테오 "너무 뻔한 질문이잖아요! 전 포켓몬 마스터가 될꺼예요!"
밤보 "하하... 녀석, 포부가 맘에 든다!
그래, 이제 트레이너 적성 테스트가 끝났다."
"자 이제 결과분석을 해야겠지..."
"됬다. 분석이 끝났어!"
"자리야..."
"너는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서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을 그런 트레이너인 것 같구나.
너를 상대하는 이들은 너의 뜨거운 열정과 우격다짐의 기개에 압도당하겠지."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는 너의 좌우명일지도 모르겠구나
너는 타오르는 불굴의 열정을 가지고 있어!
"너처럼 거침없는 트레이너에겐..."
"랩토치가 최선의 선택이겠지!"
"자 이리와서 가져가렴"
랩토치를 얻었다!
이름을 지어주자!
'박 꼬미' 씨다.
테오 "이제 더 못기다리겠어요!"
"자리야는 벌써 포켓몬을 받았잖아요! 저도 포켓몬 주세요!"
밤보 "네 결과가 이제 나왔단다. 테오야."
"흠..."
"테오..."
"그래, 넌 니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구나"
"넌 성격이 급하고 충동적이고 네가 바라는 것만 생각하곤 하겠지."
"하지만 네겐 뭔가 다른 것이 있는 것 같구나..."
"아직 싹트지 못한 위대함의 씨앗인가?
스스로를 변화시킬 잠재력일까?"
"아니면 단지 네가 아직 어리기 때문인지도 모르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구나."
"신경쓰지말거라... 너와 같은 트레이너에겐..."
"오르친스가 최고의 선택일거야!"
테오 "아싸!! 내 첫 포켓몬이다!"
테오도 포켓몬을 받았다.
테오 "자리야... 너도 포켓몬을 받았고, 나도 포켓몬을 받았어."
"뭘 해야 하는지, 너도 알지? 배틀을 하는거야!"
밤보 "아, 제발, 연구소안에선 안 돼.."
박사님이 그러거나 말거나 배틀은 시작됬다.
저 쇠풀껄룩은 강철/풀타입이기 때문에 불로 지져주면 매우 아파한다.
한 방에 끝나버린 배틀
테오 "이... 이럴수가? 하...하지만 내가 이겨야 되는데!"
"하...하지만... 어떻게... 난 최...최고의 트레이너가 되야한다구..."
"이...이럴 순 없어! 최고의 트레이너는 저...절대 지지 않는다구..."
"나...난... 흑... 으아아아앙!!"
밤보 "테오야 제발 울지 마렴..."
"자, 내가 포켓몬들을 치료해줄게."
포켓몬이 회복되었다
테오 "저...절대 지지않는 트레이너가 되야하는데..."
"왜 진거지? 난 정말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밤보 "음... 그건 네 포켓몬 보다 자리야의 포켓몬이 상성에서 유리해서 그런거야."
"물은 불을 이기고, 불은 풀을 이기고, 풀을 물을 이기지 이걸 타입의 삼각관계라고 하지.
음, 이게 전부인건 아니지만 아무튼."
"상성관계를 완벽하게 익히는 건 트레이너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란다."
테오 "아..아니에요! 난 그 것 보다 더 잘해야 돼요!
왜 자리야가 나보다 더 좋은 스타팅을 얻은거냐구?!"
"으아아아아앙! 이건 불공평하다구우우우!! 나...난 집에 갈꺼야!!"
밤보 "휴... 내 생각보다 더 힘든걸."
"하지만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렴. 어쨋든 테오는 아직 어리잖니"
"포켓몬 트레이닝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걸 쟤도 곧 알게 되겠지..."
"난 1번 도로로 가는 길목에 가 있으마. 마을의 끝자락 말이다.
테오를 데려오렴, 거기서 어떻게 포켓몬을 잡는지 알려주마"
"좀 있다 보자 자리야."
"왔구나 자리야! 너랑 테오한테 포켓몬 잡는 걸 보여줄게,
테오를 좀 데려올래? 아마 집에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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