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두 트레이너 모두..."

심판 "으악!"

왜 내 뒤에 숨는거냐? 심판

테오 "아레나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말은, 나도 여기가 활화산 안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무슨 일이지?"

"갸오!"

테오 "저건... 저건 전설의 포켓몬이잖아!!"

심판 "말도 안 돼... 저게... 악탄인가?"

저 전설의 포켓몬의 이름은 악탄

희토류 원소들이 속한 원소족인 악티늄족에서 따온 이름인 듯 하다.

우라늄도 악티늄족의 원소다.

참 유익한 연재 포켓몬스터 우라늄

테오 "뭔가 잘못 된 것 같아... 자리야, 저거 핵 포켓몬 같지 않아?"

갸오!

슈트"경고! 방사능 수치 증가. 경고!"

테오 "이런! 자리야 어서 하자트슈트를 입어."

"난 내 포켓몬들로 관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게."

이럴수가 주인공은 그 슈트를 가지고 다녔나 보다.

어떻게? 가방을 열고 슈트를 넣고 가방을 닫으면 됨.

"저걸 잡던지, 아니면 좀 말려보던지, 뭐든 해봐!" 

위엄돋는다.

빛보다 빠른 환복!

악티나이트산의 주인을 상대해보자!

일단 한대! 

역시 핵타입 기술이라 그런지 같은 핵타입에게는 데미지가 안들어간다. 악탄의 종족값이 뭐낙 높기도 하고

흑화악탄의 타입은 악/핵이고 그냥 악탄의 타입은 악/강철

아싸 빗나감!

두 대! 세 대!

한대 맞음! 근데 핵타입기술이라 그런지 그렇게 피해를 많이 입지는 않았다!

네 대!

두 대 맞았다! 한번 더 버텼다!

다섯 대!

!감나빗

여섯 대!

죽음!

졋지만 잘 싸웠다!

운이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끝내자!

끝!

싱겁게 끝나버린 배틀

쓰러진 악탄.

켈린 "네가 전설의 포켓몬을 상대하는 동안 테오와 내가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아직 의식이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생긴거지?

악탄이 산의 심장부에서 나오다니..."

베린 "내가 뭔가 알아 낼 수 있을 것 같네..."

"자네도 알고 있겠지만, 내 체육관은 탄도르 동부 란타나이트산의 정상에 있다네,

그 산 안 쪽 어딘가 또 다른 전설의 포켓몬이 살고 있지. 악탄의 형제 란탄 말일세."

란탄 역시 또 다른 희토류 원소족인 란타늄족에서 이름을 따온 듯하다.

"그 들은 모두 몇 세기동안 잠들어 있었네만, 때때로 란탄은 꿈을 통해 수행원장에게 말을 걸어 온다네. "

"아마 악탄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네만... 한 번 해봐도 되겠나?"

켈린 "뭐가 잘 못 된 건지 알아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래도... 저건 핵타입포켓몬이에요. 위험 할 지도 모릅니다."

베린 "위험이라 했나? 난 위험 따위는 전혀 두렵지 않다네. 내가 바로 용의 베린일세!"

켈린 "알았어요, 알았어요. 그럼 해보세요."

베린 "어둠의 형제여, 부름에 응답하시오!"

응답을 요란하게 하는 악탄

밤보 "신체 내부의 방사능을 한 번에 날려버린거야?

굉장하군! 전설의 포켓몬은 정말로 굉장해!"

베린 "전능한 어둠의 형제여, 왜 깨어나신 것이오?

무언가 자네의 안식을 방해 한 것이오?"

갸오오...

베린 "그렇군..."

"이거... 정말 안 좋은 소식일세, 악탄이 말하길

자신의 레어에 갑자기 다른 전설의 포켓몬이 칩입했고,"

"그 포켓몬이 악타나이트산 심장부에 있는 희토류에서 에너지를 흡수하기 시작했다고 하네."

"악탄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 했지만, 그 포켓몬이 너무 강력했다고 하는군...

그 포켓몬이 방출하는 방사능 에너지가 악탄의 이성을 잃게 했고,

그 포켓몬이 악탄에게 아레나를 공격하도록 명령했다고 하네."

악탄 "그롸우우우..."

악탄이 당신을 리스펙하는 것 같다. 악탄은 당신과 함께하길 원한다.

너! 내 동료가 되라!

동료가 됨!

켈린 "희토류? 그렇군... 악타나이트산엔 엄청난 양의 천연 우라늄이 매장 되어 있어."

"당연히... 그걸 알아챘어야 했는데.

유레인과 퀴리는 탄도르를 떠난적이 없어. 그들은 계속 여기에 있었던거야!"

밤보 "아 이럴수가..."

뿅

퀴리 "크하하하하하하!! 연약하고 한심한 것들!

우리를 쓰러트렸다고 생각했겠지, 우리들에게 시간을 준 건 너희들의 실수였다."

"그로써 우리는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무한한 힘을!!"

"자 이제 심판의 시간이다!"

켈린 "퀴리! 멈춰라!

"네 계획이 뭐든 간에, 부디... 네 안에 양심이란게 남아있다면... 그만 둬!"

"넌 수 백, 어쩌면 수 천명의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단 말이다!"

"왜냐?! 왜 이렇게 까지 하는거지?"

퀴리 "...이유? 너 같이 하찮은 것이 이해 할 수 있을리가 없지.

"이 굶주림... 우리가 겪었던, 그 끔찍한 고통...

이 것을 끝내는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무한한 힘! 완전한 소멸!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건 우리를 막아서는 모든 것을 박멸하는 것이다!"

켈린 "넌 싸이코패스야! 그리고 그 거... 네가 다루는 그 건 포켓몬도 아냐!"

"용기있는 발언이야. 그러나 어리석구나.

그 말이 너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그리고 너... 이 역겨운 녀석.

네 놈이 또 다시 우릴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어."

"그러나 그 고통스런 패배가 우리에게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줬다..."

"우리가 도망칠 때, 네 놈들이 문명이라고 부르는 것의 폐허 속에서 숨겨진 책을 하나 발견 했다.

"그 안에 우리에게 필요했던...

승천으로 가는 길이 있었지."

"이 산 속에 우라늄 광석이 있다고 하더군,

그리고 산의 수호자에 대해서도 적혀있었지. 뭐, 별건 아니었다만."

"지금, 유레인은 광석에 있던 마지막 에너지까지 모조리 흡수하고 있다.

곧, 형 변환이 완료된다. 유레인은 그것의 진정한 형태..."

"파괴의 천사가 된 것이다!!"

유레인은 지금 없지만 변신매너를 위해 기다려주는 주인공과 친구들 정말 훈훈한 모습이다.

슈트 "방사능 공격이 임박했습니다. 이 지역을 즉시 벗어나십시오."

켈린 "자리야... 너의 하자드슈트... 그게 유레인이 만들어내는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네가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다."

테오"자리야가 또 퀴리에 맞서야만 한다는거예요?

혼자서 모든걸요?! 말도 안 돼요!"

테오 "뭐? 그렇게 하겠다고?

아... 이런, 자리야, 널 혼자 남겨두고 가버리면 우리가 어떻게 보이겠어?

그래 니가 영웅이 되려고 한다면, 내가 널 돕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