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링크
5 6 7 8지난이야기
6번째 뱃지를 얻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
오늘의 여정
베네시시티 -13번 도로 - 미궁 - 15번 도로 - 실버포트타운
시작
관장을 이기고 6번째 뱃지를 얻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
갑자기 밤보박사의 전화가 걸려왔다.
밤보 "자리야! 방금 니가 6번째 뱃지를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어."
"어떻게 알았냐고? 물론 체육관가이가 알려줬지, 우린 대학 때 부터 오랜 술 친구였지... 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러니까, 너 지금 어디로 가야 될까 고민하고 있었지?
내 대답은,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거야.
탄도르챔피언쉽에 도전하기 위해선 2개의 뱃지를 더 모아야 해"
"하나는 남쪽의 츠키나미마을 하지만 그 마을 사람들이 널 들여보내줄지 모르겠다. 그들은 자신을 증명한 사람에게만 출입을 허락하거든"
일단 비전머신다이브가 없으면 어차피 츠키나미로는 못간다. 결국 내 맘대로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북쪽의 스노우뱅크타운으로 가는게 더 나을거야. 그러러면 마스카라의 미궁을 지나가야 해,
아주 긴 여정이 될테니 준비를 단단히 하는게 좋을꺼야."
"테오는 벌써 마스카라 섬에 와서 훈련 중이야. 테오를 만난 뒤에 북쪽의 미궁으로 가렴"
"아. 얘기가 너무 길어졌군! 행운을 빈다!"
13번 도로(마스카라 섬)에서 기다리고 있는 테오
테오 "왔구나 자리야 밤보박사님이 네게 이리로 가라고 알려주신 것 같군.
난 베네시시티 체육관에 도전하려고 훈련 중이야, 넌 이미 뱃지를 얻은 것 같네."
테오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예전의 나라면 화가나서 울고 불고 했겠지만...
이제 좀 다르게 생각하려고."
"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고 해"
"그건 그렇고, 배틀할래?"
아니 바빠
"그래, 내 포켓몬도 훈련하면서 많이 지쳤으니까..."
"아 맞다. 저 동굴을 지나 북쪽으로 가.
밤보박사님이 너한테 다시 한번 말해주라고 그랬어.
난 곧 널 따라잡을꺼라구!"
안녕~
산악가1 "이 동굴을 미궁이라고들 하지. 넌 이 곳을 감당 할 수 있을까?"
"항상 오른쪽을 따라가!"
산악가2 "이 동굴을 정말 어둡군! 다행히도, 난 나이트비전고글을 가지고 있지!"
"이 고글! 쓸모없어!!"
산악가2와의 배틀이 끝난 후 이브이가 진화했다.
이브이는 뉴클레온이 되었다!
우라늄버전의 새로운 이브이 진화형태다.
뾰죡뾰죡하고 푸르른 것이 무언가를 닮았구나!
특성은 원자화 노멀타입기술을 핵 타입기술로 만들어준다.
드디어 미궁을 빠져나왔다!
어떻게 나왔냐고? 원래 미궁은 헤메면서 길을 찾는게 제 맛이니 직접 경험해보시길
15번 도로의 이 외딴 섬의 집에서 치료를 받을수있다.
그리고 어찌 어찌 하다보면 실버포트마을에 도착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실버포트마을에는 라크스퍼포켓몬연구소라는 건물이 있는데 한번 들어가보자
Larkspurr Lab BGM
왠 머대리가 한명 있고,
오튼이 외롭게 서있다. 말을 걸어보자
오튼 "오우튼! 오튼 오우! 오우튼 튼튼 오튼!"
뭐라고 하는거니
오튼은 뭔가 말하고 싶어한다.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 번역기를 써보자
오튼 "도와주세요! 이 사람들이 날 자꾸 괴롭혀요,
불편한 포켓볼에 넣고, 바늘로 날 찔러대요 그리고 너무 배고파요!
제발! 이 나쁜 사람들에게서 절 구해주세요!"
깜짝 놀라는 머대리
라크스퍼 "이 녀석...
오튼이 하는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는거냐? 네 손의 그건 뭐지?"
연구원들이 주인공을 포위한다.
라크스퍼 "오호호 재미있군... 이건 사이프러스연구소에서 개발하던 포켓몬언어번역기가 아닌가!"
"좀 투박한게 프로토타입인게 분명하군, 그래도 포켓몬이 하는 말을 정확히 알아 들을 수 있구만!"
"릴리가 드디어 언어의 장벽을 부셔버렸구만...
나도 그 기술을 가진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
"그녀가 너에게 자기 연구를 맡겼단 말이지...
그렇게 쉽게 넘겨주다니 상상도 못 했는데 말야"
"이건 어떠냐? 너에게 10만원을 줄테니 그걸 내게 팔아라.
아니면 연구소의 희귀한 포켓몬을 줄 수도 있지. 물론 니가 원한다면 말이야."
싫다 더 좋은 조건을 가져와라!
"릴리와의 약속을 지키겠단 말이지, 이런 넌 정말 정직한 녀석이구나..."
원래 한 번 튕겨주는게 예의인데...
이 머대리에겐 예의가 부족한 것 같다.
"더 이상 속일 수는 없겠군.
이제 우릴 방해하지말고 여길 떠나라.
우린 중요한 작업을 하는 중이니까."
그럼 나가줄께
라크스퍼 "오호호 아주 재미있구만... 재밌어."
이제 다시 가자
음... 저길 정말 지나가고 싶진 않지만, 진행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가 없다.
검은 옷의 사내 "어디가니?"
"우리 보스가 니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바라거든. 그걸 내놓기전까지 여길 지나갈 수는 없어."
"어서, 몬스터볼을 뺏어!"
"네 친구들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겠지? 안그래?"
...난 어딘가로 끌려갔다....
...정신이 희미해진다...
깨어나보니 아까 그 머대리가 있다
라크스퍼 "깨어났군, 갑작스럽게 끌려왔으니 몸에 힘이 하나도 없겠지."
"포켓몬 없이 트레이너가 무슨 소용일까? 포켓몬이 널 지키지 않으면, 넌 그냥 쓸모없는 꼬맹이일 뿐이야."
"이해해라. 널 해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니가 그 귀중한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떠나게 둘 순 없었지."
"네게 작은 비밀 하나 알려주마.
라스크퍼연구소기업은 꽤 오랫동안 음지에서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 절대로 엮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돈을 꽤나 빌렸지,
하지만 이제 포켓몬 언어번역기를 얻었으니 모든게 달라진다!"
"내 연구원들이 언어번역기를 역공학하고 있다. 곧 카피본을 대량생산하게 되겠지.
그 기술을 우리의 연구에 적용해 새로운 장비를 하나 만들 수도 있을꺼야,
트레이너가 사용하면 포켓몬의 의지를 꺽어 주저없이 복종시키는 그런 장비말이다!"
"그 기술이 개발되면 기꺼이 많은 돈을 지불할 조직들을 몇몇 알고 있지..."
"이제 착한 아이처럼 조용히 하고 있어라.
우리가 얘기를 하고 있는 지금도 내 연구원들이 포켓몬언어번역기를 시험해보고 있다.
"그 작업이 끝나면 널 풀어주지... 하지만 절대 문제를 일으키게 두진 않을꺼다."
"내가 말한 대로만 해주면, 네 포켓몬을 돌려주지."
"하지만 몹시 끌리는구만... 우린 항상 많은 실험체가 필요하거든"
"오호호호호"
이제 갔다... 여길 빠져나가야겠다.
저 침대 위에 균열이 있다. 아주 뻔하군.
'벽에 균열이 있다...'
하지만 이럴수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럼 그냥 잠이나 자자
"거기 너! 일어나! 먹을껄 가져왔다."
'배가 고프진 않은데.... 응?
빵 밑에 쪽지가 있다...'
"내가 누군지 말할 수 없지만,
그냥 아이를 납치하는 라크스퍼박사의 그런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만 알아 둬"
"내가 널 데리고 나갈 수는 없지만,
한가지 말해줄 수 있는 건, 침대 뒤를 살펴봐"
"그 벽이 얇다는 걸 금방 알 수 있을꺼야,
한 두번 찔러봐, 그 곳으로 나갈 순 없지만, 너에게 도움이 될 무언가를 찾을 수는 있을꺼야"
"비밀번호는 092다 행운을 빌어"
그럼 찔러보자!
길이 생겼다!
Garlikid
뭔가 세일러문 느낌이 나는 노래다.
여기 뭔가 익숙한 녀석이 있다.
여전히 갈리갈리 거리는 갈리키드
'날 알아보는 것 같다.'
뭐라뭐라 하는데 뭐라는거냐
답답해 죽는 갈리키드
'갈리키드는 저기 있는 콘솔을 가리키고 있다.'
케이지 잠금 마스터 콘솔 이라고 한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092
문이 열린다. 좋아하는 갈리키드
또 뭐라뭐라한다.
'예전 일에 대해 미안해 하고 있고, 나랑 같이 다니기를 원하는것 같다.'
이 정도면 언어번역기는 필요 없을 것 같다.
갈리키드가 합류했다!
이제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귀여운 갈리키드
다시 콘솔을 살펴보자
여기 아주 익숙한 뭔가가 있다.
'3시 32분 코드네임 092는 잘 진행되고 있다. 보호복은 방사능저항생체섬유로 되어있다. 이것은 재구축....'
이건 입실론 핵 발전소의 불탄 노트에서 보았던 손상된 보고서의 원본이 아닌가!!
거봐 어디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랬잖아
근데 뭐라고 적혀있냐고? 음...
오늘은 여기까지
흰MILK
더 올려라 핫산
음란한수퇘지
바쿠
긴간
바쿠
긴간
내일 복구함 ㅜㅜ
쿠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