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링크
5 6 7 8Route 4 - 음메초원 BGM
지난이야기
부롤타운 체육관에서 승리했다.
다음 체육관이 있는 곳은 빌비치시티.
빌비치시티로 가려면 혜성동굴을 지나가야 하지만
혜성동굴의 포켓몬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의 여정
자전거가게 - 모키타운 - 4번도로 - 혜성동굴 - 5번도로 - 록페일 타운 - ???
시작
빠르게 도착한 혜성 동굴입구
그런데 그 곳에서 라이벌 테오가 어떤 아저씨랑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아저씨 "포켓몬들이 날뛰고 있어! 포켓몬들이 막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구!
안전을 위해, 여길 지나갈 수 없어. 어? 근데 그거 혹시 Bright Gem 뱃지냐?"
"넌 강한 트레이너겠구나! 하지만 그래도 혼자 보내도 될 지 모르겠네..."
테오 "아이! 왜 못 들어간다는 거예요?! 난 어떤 포켓몬도 무섭지 않다구요!"
가까이 가보자
테오 "잠깐만! 그래 맞아! 나랑 자리야가 같이 동굴을 지나갈께요! 괜찮지? 자리야"
아저씨 "음, 어... 그래, 그러면 되겠군. 그래도 조심해야한다."
테오 "좋아 들어왔군, 동굴에서 나갈 때까진 같이가자, 포켓몬이 다치면 내가 치료할께!"
테오가 합류했다!
혜성동굴은 좋은 노가다 장소다. 포켓몬이 2마리씩 나와서 경험치를 두 배로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배틀 후에 테오가 모두 치료해준다.
물론 레벨은 중요치 않으니 최대한 빠르게 돌파한다.
2마리씩 포켓몬이 나오는 혜성동굴
코미티랑 그로자드가 동시에 덤벼왔다.
경험치로 가득한 은혜로운 곳이다. 게다가 테오는 경험치를 안먹는다. 주인공 혼자 다먹는다.
가다 만난 토네미와 노고치
귀여운 노고치! 넌 내꺼야!
혜성동굴 깊숙한 곳 까지 들어왔다.
또 만난 토네미와 노고치
귀여우니 또 잡는다!
테오 "저, 저기 앞에 뭔가가 있어... 가보지 않을래?"
"별 거 아니었네! 드디어 끝까지 왔어!"
그러나 다시 지진이 일어나자 도망가는 테오...
설상가상으로 바위까지 떨어져 뒤로 돌아갈 수도 없다.
갑자기 포켓몬이 나타났다!
레벨이 상당한 테라드가 덤벼왔다!
아까 봤던 그로자드가 진화하면 이 놈이 된다. 이 놈들인가? 어쨋든,
땅/드래곤 포켓몬 스피드가 빠른게 특징
한대 맞더니 빈사상태가 된 박꼼이.
열심히 진흙을 뿌려 명중률을 떨어트리자!
박꼼이가 쓰러져 바울로 교체
옹골참 특성때문에 무조건 한대는 버티는 바울
!감나빗
바울이 쓰러지고
이래저래 체력을 깍았다
볼 투척!
테라드를 잡았다!
머리가 2개인 듀얼코어 테라드
네 놈의 이름은 i3-6100이다.
밖에 나가니 아저씨가 말을 걸어온다.
아까 그 아저씨 "흠... 어 그래! 날뛰던 그 테라드한테 뭔 일이 생긴거냐?
포켓몬들이 진정됬어!
뭐라고?!"
"네가 테라드와 싸웠다고? 그거 정말로 위험한 녀석인데!"
"테라드의 두 머리가 싸울 땐, 주변에 있는 포켓몬들이 같이 난폭해지지"
"이 동굴을 다시 평화롭게 해 줘서 고맙구나. 이제 지나가면서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되겠어."
이러면 보통 뭘 주던데 아무것도 안준다.
혜성동굴의 출구는 5번 도로로 통한다.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록페일타운이 나온다.
록페일타운 BGM
록페일 타운에 도착했다!
치료하고
다시 5번도로로 가서 메리프를 잡았다.
바샤운도 잡았다.
메리프랑 똑같은데 격투 타입이다.
메리프를 또 잡았다.
물타입을 주로 사용하는 빌비치시티의 관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줄 녀석들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별 도움은 안되더라...
다시 록페일타운으로 돌아와서 포켓몬센터 위로 가보자
'사이프러스 포켓몬 연구소'
문이 잠겨있다.
"긴급상황으로 임시폐쇄합니다."
이제 여기엔 더 이상 볼 일이 없다. 빌비치시티로 가자
마을을 떠나는 중에 밤보박사랑 마주쳤다!
밤보 "자리야! 생각도 못했는데! 반갑구나! 하지만, 아쉽게도 그리 좋은 타이밍은 아니군..."
"사이프러스 연구소에 큰일이 났어!
정말로 놀랐지. 뭔가 도움이 될까 싶어 왔단다."
"그렇지만, 사실... 너랑 마주친 게 행운이 될지도 모르겠다."
"여기선 얘기하긴 좀 그렇네. 나랑 같이 연구소에 가보지 않을래?"
"사이프러스박사를 소개해줄게
릴리가 무슨 일이 생긴건지 알려줄꺼야"
"따라오렴!"
그래서 따라갔다.
깜짝놀라는 사이프러스 박사
사이프러스 "어니스트! 돌아왔구나! 니가 도둑을 잡은거야? 그 도둑이 이 놈이야?"
어니스트는 밤보박사의 이름이니 오해말자
"잘 들어라, 꼬마야, 어젯밤에 연구소에 들어왔었지? 너, 연구소 잘. 못. 골랏어!!!"
밤보 "잠깐만, 릴리, 진정해! 얘는 도둑이 아니야.. 자리야라고 해. 내 연구보조야"
"그냥 마을을 지나가고 있었던거야, 얜 포켓몬트레이너거든."
사이프러스 "흠... 포켓몬 트레이너? 믿을 만한 녀석이겠지?"
밤보 "물론이지! 애는 내 일을 도와주고 있다구, 그렇지?"
예. 전 그냥 지나가던 중 입니다.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리고 얘 아빠가 바로 레인저단장 켈린이야."
사이프러스 "아하... 그래서 니가 켈린의 딸이군 그래? 음... 널 믿어도 될 것 같아."
아빠가 레인저단장이라고 하니까 바로 믿는 사이프러스박사
포켓몬사회에서도 수저를 잘 물고 태어나야한다.
"난 릴리 사이프러스, 이 연구소의 포켓몬 박사란다"
"이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알겠지?
지난 밤에 우리가 없는 동안, 누군가 연구소로 들어왔었어"
"우리가 실험를 위해서 데리고 있던 포켓몬을 훔쳐갔어.
하지만 이상한 건... 이 안에 있던 비싼 물건들은 전혀 건들지 않았다는거야."
"여기 테이블 위에 있는 프로토타입 포켓몬 언어번역기 말야! 이건 우리가 개발 중인 최첨단 기술이야"
"PST를 노리고 있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더 헷갈리는거야"
"PST를 훔치려는게 아니면 왜 들어온거지?"
흠... PST를 노리는 자가 있는데,
왜 그걸 안 가져가고 애꿎은 포켓몬만 데려갔을까?
그럼 당연히 PST를 노리는 사람이 아니겠지 뭐.
얘기 중에 갑자기 들어온 연구소직원과 오튼(owten)
사이프러스 "돌아왔구나! 뭐 좀 찾은게 있어?"
연구소직원 "겨우겨우 잃어버린 포켓몬 한마리를 찾았어요.
얘는 6번도로에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사이프러스 "잘됐군. 좋은 생각이 있어, PST를 오튼에게 사용해서 도둑에 대해 알아내보자구."
오튼 "오우튼! 오우!"
"무서워! 너무 무서워! 포켓볼 안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움직였어!"
"사람 친구가 아니었어. 나랑 다른 애들도 데려갔어!"
"밖으로, 산 동굴로. 내 포켓볼은 떨어졌고, 풀려났어."
사이프러스 "동굴이라... 그건 6번 도로에 있어! 아마 도둑은 아직 거기 있을꺼야."
"아주 좋은 단서야. 누구 그 포켓몬을 치료해주겠어? 많이 힘들었을테니까.
지금 문제는... 그 녀석을 어떻게 잡냐는건데.."
"도둑들은 훔친 포켓몬들 가지고 있어, 좀 위험할지도 몰라."
밤보 "자리야가 도와 줄 수 있어! 애는 포켓몬 트레이너야! 뱃지도 이미 2개나 가지고 있다고."
예? 그냥 가면 안돼요?
사이프러스 "정말? 그렇다면 자리야, 오튼은 도둑이 서쪽의 6번도로에 아직 있다고 하니까."
"만약 니가 조사해준다면 우린 모두 너에게 큰 빚을 지는 셈이야.
널 도우려면... 그래!!"
"이 걸 사용하면, 포켓몬이랑 대화 할 수 있어. 도둑이 어디있는지 찾을 수 있을꺼야."
포켓몬 언어 번역기(PST)를 얻었다!
"서둘러야 돼! 우린 너에게 모든 걸 걸었어!"
왜죠? 갑자기 나한테 모든걸 걸죠?
밤보 "나도 안다. 갑자기 이렇게 될 줄 생각도 못 했겠지... 하지만 릴리는 내 좋은 친구이자 동료야"
"그걸 그냥 지켜볼 수 만은 없잖니,
그런데 그 때 니가 나타났지... 아마 그건 운명인거 같아!"
흠... 밤보박사가 사이프러스박사를 많이 좋아 하는 듯 하다.
뭔가 갑작스럽고 억울하긴 하지만 밤보박사의 순정을 위해 도움을 주도록 하자.
도둑을 잡기위해 6번 도로로 향하는 주인공
누가 포켓몬을 훔쳐갔을까?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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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간
이거 해석을 잘 못하겟던데, 이거 알려줄 착한사람?
Peach
필요한 순간에 주인공이 나타난 것이 운명과 다름 없단 소리.
동정꼬꼬마
있는닉네임아없자나
ᅚᅚᅚᅚᅚᅚᅚᅚᅚᅚ
중인격
질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