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링크
5 6 7 8브금
지난 이야기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테오를 꺽고 챔피언 연임에 성공했다.
이제 할 일도 없으니 전설의 포켓몬이나 잡으러 가야겠다.
지도
시작
테오를 이기고 다시 집으로 왔다.
이곳은 탄도르 동부 최북단에 위치한 란타나이트 산의 동굴
스노우뱅크타운의 관장 배린이 바로 여기서 란탄을 모시며 수련을 하고있는 수행인들의 수장이다.
여차 저차 하다보면 이 곳에 올 수 있다. 이 곳에 오려면 폭포오르기를 알고 있어야 한다.
갑자기 왠놈이 나온다.
??? "이 동굴에서 이 곳을 알고 있는건 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잠깐... 낯이 익는데. 네가 바로 자리야구나 그렇지?
탄도르의 챔피언! 이야! 난 널 알고있어!"
"진정으로 강한 트레이너만이 이 곳에 올 수 있지. 바로 나처럼 말야!"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는 녀석이다.
아담 "나는 아담, 엘리트트레이너다.
관동(적청버전)과 성도(금은버전)의 포켓몬 리그를 재패했지."
"...하지만 난 너랑 배틀을 하려는 건 아냐, 뭐 일단 지금은."
"자, 이리와서 이것 좀 봐봐"
"바위에 새겨진 글씨들... 이건 분명 수백 어쩌면 수천년 전에 새겨진걸꺼야!"
누구 안농문자 정통하신 분 계시면 이거 해석좀요.
"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건 금속의 전설의 포켓몬 셋을 묘사하고 있는 것 같아 너도 알듯이 란단 악탄 그리고 히드런을 말하는 거지"
탄도르 버전에서는 란탄, 악탄 그리고 히드런, 이 셋이 금속을 인간에게 전해준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넌 이미 악탄을 만났었지? ...그래, 나도 악티나이트산 정상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들었어"
"전설의 포켓몬을 만나는건 정말 굉장한 일이야."
"이제 나도 그렇게 되겠지. 여기에 적혀있는 걸 가지고 연구를 좀 했어...
이 글자들은 이 동굴 깊숙한 곳에 살고 있는 희토류 포켓몬 란탄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그래서 난 이 밑으로 길을 따라가서 란탄을 잡아보려고 해.
우리, 같이 움직이는 건 어떨까?"
"이 곳에 깊숙히 들어 가면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그 것들이 우리를 친절하게 대해주진 않을 것 같아.
그리고 너도 알듯이 전설의 포켓몬은 가볍게 상대할 만한 존재들이 아니니까."
"하지만 우리들처럼 강한 트레이너가 둘이라면, 우린 서로의 뒤를 봐줄 수 있을꺼야.
그럼, 어떻게 생각하니?"
"좋아! 난 우리 포켓몬들을 치료할께 동굴입구는 저기야"
뭔가 소리가 났다.
"방금 들었어? 내 생각에 여기에 우리들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
음... 어쨋든 가보자고!"
ㄱㄱ
수행인 "멈춰라! 너희 둘은 지금 성지를 침범했다.
란타나이트의 사제로서, 불경한 것들이 이 곳에 칩입하게 내버려 둘 순 없다!"
"타...탄도르의 챔피언님! 제 무례를 용서해 주십쇼!"
엣헴. 다음 번엔 알아 모시도록 하거라
"정화를 위해..."
"얼음과 불로 목욕재계해야한다!"
적의 포켓몬들을 방사능으로 신성화했다.
"당신에겐 가장 차가운 빙하조차 녹여버릴 영혼이 깃들어 있군요."
수행인 "완전한 평화와 고요를 통해, 우리들이 너를 쓰러트릴 것이다!"
"그 힘... 정말 엄청나군!"
"꿈에서 보았다네... 전설이 깨어난다고!"
"예상했던대로, 대단하군."
여기도 안농문자가 있다. 그런데 안농문자가 맞나?
아담 "와... 이런 건 한 번도 본적이 없어!"
"그러니까 여긴 분명 란탄의 레어일꺼야.
전설의 포켓몬들은 다른 포켓몬에 비해 무척 강력하다고 하던데. "
"하지만 그들도 어쨋건 포켓몬이니까 잡을 수도 있을꺼야."
"...자리야. 난 우리가 뭘 해야만 하는지 네가 알고 있을꺼라 믿어
우린 누가 란탄을 잡는데 누가 더 걸맞은 사람인지 결정해야 해"
"난 네 포켓몬들을 완벽하게 회복시켰어, 네 포켓몬들이 최상의 상태라는걸 알고 있어."
"너의 최선을 기대할께 물론 나 역시 그렇게 하겠어.
자, 챔피언.. 네 힘을 보여줘!!"
엘리트트레이너 아담
팬텀 옷을 입고 썩소를 짓고 있다.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녀석 분명 테오보다 약하다. 왜냐고? 포켓몬들 레벨이 72잖아!
에스오일이 악의 파동을 사용했다.
한방 맞고 골로감
거친남자 사랑꾼이 간다!
역시 한방
메가박꼼이로 처리하고
이제 강철타입이 없으니 죽창이로 모두 삭제시켜주면된다.
그럴려고 했는데 적 또한 유사죽창을 내보내서 다시 교체함
저 녀석이 우라늄버전의 600족 불꽃/악 타입
악이라서 격투로 혼내주려고 했는데 더럽게 단단하다.
박꼼이의 특성으로 좀 더 긁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리공격으로 제 살을 깍아먹고 있는 벨리아돈
계속해서 때려줬으나
레벨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박꼬미가 쓰러졌다.
그 다음은 그냥 죽창이로 혼내주면 된다.
아담의 에이스 메가 팬텀!
응 한방
"내가... 졌어? 와우..."
뭘 평생 안져본것처럼 말하시는가?
"넌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였어 자리야. 내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어.
이제 네가 날 이겼으니, 란탄과 배틀 할 권리를 가지게 된거야."
뭐 그건 란탄이 정할 문제인거 같지만 넘어가자
"그러면... 어디있지? 분명 여기 있어야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란탄
이 녀석 잡으려고 몇 번을 리셋했는지 모르겠다. 더럽게 안잡힌다. 너무 힘들었다...
박꼼이가 은근히 딜을 잘 넣는다.
실피만 남겨야 하는데 뎀지가 너무 쎄잖아?
쓰러짐
일부러 약한 기술로 때려 줬다. 실피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실피 만들다 죽음
마비시키고
쫄게해서 피를 조금씩 깍아보자
여왕님이 때리니까 뭔가 잡힐 것만 같은 체력이 되었다.
첫번째 시도
실패
두번째 시도
세번째 시도
실패
네번째 시도
실패
마비가 계속 걸려서 버티고 있었는데 결국 쓰러졌다.
다시 갓고치 스톤샤워로 아주 조금씩 피를 깍아내자
보이는가? 저 조금씩 조금씩 달아가는 란탄의 피가?
완벽하다.
5번째 시도
실패
6번째 시도
실패
7번째 시도
실패
8번째 시도
한 수십턴은 지났으니 타이머볼로 잡으면 잡히지 않을까?
예쓰!
잡았다!
아담 "우와! 해냈구나! 란탄을 잡았어!
그 배틀 정말 엄청났어 니가 해낼 줄 알았다니까."
"자 이리로, 어서 여길 나가자구"
"너와 같이 했던 모험은 정말 멋졌어, 자리야"
"너랑 전력으로 배틀하고... 그리고 니가 전설의 포켓몬을 잡는것도 보고 말이야."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그런건 이 때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었어."
"비록 내가 란탄을 상대하진 못했지만... 그보다 오늘 겪은 일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
"다음에 다시 보기를 기대할께. 다음에 또 보자고!"
잡은 란탄의 특성은 우격다짐
추가효과가 있는 기술을 사용하면 데미지가 1.3배 오르는 대신 추가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
Violett
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