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소년 "너의 패배... 이 카드에서 그 것이 보이는군!"

"보인다! 보인다!"

베네시시티에 가는데 만난 선무당 혼내주자

부잣집도련님 "저리 비켜, 서민! 내 시야를 가리고 있잖아!"

금수저를 조금 때려주면

"내가 저 찌질한 놈한테 졌다고?!"

하면서 찌질댄다.

"지금은 네가 이겼을지 모르지만, 우리 아빠가 이 섬을 사려고 하고 있어. 그러면 난 아빠한테 널 쫓아내버리라고 하겠어!"

마! 내가 누군지 알어? 내가 여기 레인저장이랑 으이? 쎄쎄쎄도 하고 어? 비행기놀이도 하고 으이? 마, 다했어! 마!

아가씨 "아, 난 햇빛을 좀 쬐고 있었어!

배틀하자는 거지?"

"스트레스는 피부에 안좋은데..."

산악가 "북쪽의 산에서 왔어, 강한 트레이너를 찾아서 말야!!"

"당해버렸구만!"

불놀이꾼 "어이, 멋진걸 하나 보여줄까? 나 불을 삼킬 수 있어!"

"아, 내 혀가 디었어!"

에스퍼소년 "내가 보는걸 너도 볼 수 있을까?"

"믿을 수 없어!"

여러 트레이너들을 혼내주면서 계속 진행하자.

아비 "아, 도전자로군. 가일 준비됬어?"

쿨커플 아비와 가일이 배틀을 걸어왔다!

아비가일?

얘도 한방 쟤도 한방!

아비 "우리 이제 그만 만나!"

"저런 루저랑 사귈 수는 없지!"

지니까 바로 차버리는 아비 인성... 

"넌 내가 티비에서 본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군!"

"현실과 가상이 헷갈리는 것 같아..."

약간 돌은놈까지 이겨주면 드디어 13번 도로의 끝이 보인다.

오면서 탄스큐어 2마리 (악/노멀포켓몬) 이브이 2마리 잭디어리 1마리(페어리/격투 포켓몬)를 잡았다.

얘들을 잡아놓으면 앞으로 편해진다.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시에 어서오세요'

드디어 도착한 베네시 시티

Venesi City BGM

여기는 재밌는게 많은데, 저 옆에 쥐는 말을 걸면 배틀을 할 수 있다. 25렙 쥐새끼

꼬리가 붓으로 되어있어서 베네시 시티 건물 벽에다 자꾸 낙서를 한다고 한다.

퀘스트나 관련 이벤트는 없으니 무시함.

여기 집에 들어가면

공돌이와 파오후가 있다.

이 녀석은 잊어버린 기술을 배우게 해주는 녀석

하트비늘 따위 필요없고 무료다. 

오른쪽의 파오후는 비전기술을 삭제 해 주는 사람

한 자리에서 한 번에 처리하게 해주는 제작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테크마스터에게 칼춤과 아이언헤드를 가르치고

탄스큐어들에게 물기를 가르친다.

그리고 이 집의 2층 할머니가 스타팅포켓몬들에게 강력한 기술을 가르쳐준다.

박꼼이가 배울 수 있는 블라스트번 위력 150 명중률 90의 강력한 기술

대신 쓰고난 다음엔 공격을 할 수 없다. 마무리용으로 쓰면 된다.

다른 집에 있는 이 할머니에게 말을 걸면

"5년 전, 난 여배우란건 꿈도 꾸지 못했지. 사람들은 여자가 무대에 오르는걸 허락하지 않았거든.

그렇지만 예전에 일어난 어떤 일이 그걸 바꿔버렸단다."

보수적인 동네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집

"넌 다정한 트레이너 같구나, 최근에 길에서 이브이를 데려왔어, 하지만 난 늙은이라 얘를 돌볼수가 없구나. 얘를 데려가겠니?"

드루이드할매가 댕줍했다고 한다.

냉큼받자!

세이브 노가다로 좋은 개체를 뽑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그리고 이곳은 취한 탄쿤 베네시시티의 유명한 술집이라고 한다.

"뭘 드릴까요? 잠깐만, 넌 술을 마시기엔 어린것 같은데..."

튕김

"당근 와인이 필요하니? 이거 다른 사람한텐 말하지 마렴"

하지만 옆의 놈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ㅇ

술은 역시 쌓아두고 마시는 법 10개를 샀다.

치료100에 상태이상을 회복시켜준다.

그럼 분홍토끼한테 술을 먹이면?

진화한다.

분홍 파워후가 되버렸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누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어드바이저 "어이 도전자! 여긴 니가 탄도르 체육관 첼린지를 위해 도전해야 하는 6번째 체육관이다!

소년, 오, 소년이여, 괴상하지 않은가!"

"이 곳에 설치된 장치들을 지나가려면 재치를 발휘해야 할거야. 이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사방으로 미끄러지거든!"

"그 뿐만이 아니라, 함정과 변장을 조심 해야 해, 누가 관장인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하지만 듣기로는 관장은 에스퍼타입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

행운을 빈다!"

요리조리 미끄러지다가 만난 녀석

"바보는 자기가 현명한 줄 알지만, 현명한자는 자신이 바보라는걸 안다."

소크라테스의 말인 듯하다. 

여긴 대사들이 전부 인용문들이다.

에스퍼 아닌데? 페어리인데?

"완패로다!"

싸우다보니 진화한 뇌물고기

"사랑은 눈이 아니라 가슴으로 보는것이다."

"아아, 가슴이 찢어지는구나!"

"엄지가 아픈걸 보니 사악한 것이 오고 있다."

고 한다.

요리조리 가다보면 도달하는 곳 저 화살표를 밟으면

뿅하고 날아간다.

드디어 관장인가

"아하! 도전자가 다가오는구나!"

"그래, 여기서 미끄러운 바닥 퍼즐과 나의 대역들을 상대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지."

"하지만 네가 마지막 퍼즐을 풀어낼 수 있을까? 배틀에서 그걸 보여다오!"

리더?

앤 악타입이라 깨뜨리다 한번 써주면 줄줄 녹는다. 근데 죽기전에 멸망의 노래를 불러버렸다!

듀플리캣 메타몽같은녀석 노말이라 역시 격투타입으로 때리면 좋아한다.

한대만 더 때리면 죽는데 멸망의 노래 카운트가 0이 되버렸다.

쓰러진 테크마스터

파워후 토끼 렙이 낮아 아무짝이 쓸모가 없다.

뇌물고기로 혼내주면

"아하 영리하구나! 뭔가 이상한 걸 느꼈겠지..."

"잘했구나. 나의 기만을 확실히 눈치 챘군."

"그래 맞아! 난 니가 찾는 '진짜' 관장이 아니란다.

하지만 이 것도 예상했을까?"

여기로 떨어지더니 진짜 관장이 나왔다.

"모든 세상이 무대이며, 모든 이들은 가엾은 배우들이지"

"그들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은 많은 배역을 연기했단다. 그는 7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지."

"내 얘기를 해줄까?"

"한 소녀가 있었어 오페라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하지만 극장들은 오랜 관습에 사로 잡혀있었고,

그녀는 무대에 오를 수 없었어. 그래서 그녀는 다른 계획을 세웠지"

"그녀는 머리를 자르고, 소년의 복장을 하고 소년으로서 오디션을 봤어"

"성공적이었지. 그녀는 배역을 맡았고,"

"그녀가 무대에서 연기를 하자 모든 관객들을 매혹시켰단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았지"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한 세상의 지루하기만 한 거대한 오해 속에서 그녀는 성장했어.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남자의 옷과 분장을 모두 남겨두고 무대로 나섰단다."

"막이 올랐을 때, 관객들은 그녀의 진짜 모습을 보았어,

그래, 그들이 사랑하는 스타는 바로 '여자'였던거야."

"관객들은 충격을 받았단다,

자신들이 깊이 믿고 있던 '여자는 남자처럼 연기 할 수 없다.'라는 진리를 부정 해야 했으니까."

"그 때부터 변화가 시작했어. 극장은 규정을 바꿨고, 여자도 오디션을 볼 수 있었지"

"여자로서 말이야,

음... 그 여자가 바로 나란다."

로잘린드 "난 베네시시티의 체육관 관장이자 오페라스타 로잘린드라고 해."

"지금까지 아주 잘해줬어, 거짓과 기만을 이겨내고 이 곳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냈지.

하지만, 네가 날 이길 수 있을까? 자, 마지막 연극을 시작하지!"

배틀시작

관장 로잘린드가 배틀을 걸어왔다!

박꼼이로 박으면 꼼짝도 못함

격투 포켓몬은 환상빔으로 때려주면 매우 좋아한다.

도핑을 시도하는 관장

그래도 계속 패면 언젠간 죽음

미아스메딕? 악타입이라고 한다. 흑사병의사를 모티브로 한 듯 싶다.

악타입은 격투로 때려주면 줄줄 녹는다.

노말타입포켓몬 또한 격투타입기술로 때려주면 좋아한다.

관장의 마지막 포켓몬

"순수한 꽃처럼 보이지만, 그 꽃 아래의 뱀이 되어."

로잘린드의 에이스는 드람사마

에스퍼/고스트 타입이다.

악타입기술을 먹이면 4배 데미지로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있었다...

스피드가 빠른 녀석이다.

렙이 낮은 포켓몬들이 한방에 쓸려나간다.

박꼼이로 상대한다.

박꼼이가 쓰러졌다!

탄스큐어로 상대하자

다행히 도깨비불을 쓰는 드람사마

잡음

기력의 조각 쓰기 싫어서 그냥 했는데 운좋게 이겼다.

다행이다.

"극적이구나! 넌 내 뱃지를 받을 자격이 있어!"

드라마 뱃지 받음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렴.

어떤 이는 위대하게 태어나고,

어떤 이는 위대함을 쟁취하며,

어떤 이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위대함을 받아들이지."

"네가 어디에 속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네 안에 위대함이 있다는 거야.

너의 강함과 재치가 널 스타가 되도록 이끌어줄꺼야!"

"그리고 무엇보다, 너 자신에 충실하렴.

자, 이 기술머신을 받아, 우리의 대결에 대한 추억으로써"

트릭룸을 받았다

이제 어디로 갈까?

오늘은 여기까지

-21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