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링크
5 6 7 8지난이야기
드디어 탄도르의 챔피언쉽 결승에 진출한 주인공
상대는 라이벌 테오!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영혼의 맞대결이 펼쳐지려던 그 순간! 갑자기 퀴리가 경기장에 난입한다.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레인저장 켈린과 테오를 뒤로 한 채 주인공은 홀로 퀴리에게 맞서려 하는데.
브금
시작
퀴리 "나는... 죽음이... 되었다!!"
최종보스 대결이닷!
아포칼립스 퀴리가 배틀을 걸어왔다!
가랏 갓고치!
감마유레인 특성인 체르노빌
The Pokemon summons a nuclear fallout
when it enters battle, hurting all combatants
except the Nuclear and Steel types every turn.
이 포켓몬이 배틀에 등장 할 때, 방사능낙진을 불러낸다.
방사능 낙진은 턴이 돌아올 때마다, 핵타입과 강철타입 포켓몬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덮친다.
감마유레인이든 뭐든 기세가 중요하다. 강렬한 눈빛으로 째려봐주기로 한다.
레이저 빔을 날리는 감마유레인.
레벨차이가 40이나 나지만 기합으로 극복 가능하다.
기세에서 밀린 상대는 손쉽게 상대 가능하다.
갓고치의 이판사판테클! 정말로 몸을 사리지 않는 공격이었다.
깜짝 놀란 감마유레인의 공격은 허공을 가르고 만다!
쓰러진 갓고치에 이어 등판한 악탄
기세에 눌리지 않기 위해 등장하자마자 위협을 시전한다!
감마유레인은 악탄의 기세를 보고 한껏 움츠러든 것 같다!
악탄의 준전용기 메탈크런처를 사용하자
!감나빗
원자펀치에 얻어터지는 악탄
하지만 악탄은 강철타입이라 별로 안아프지 않다.
다시 한번 메탈크런쳐를 사용해보자.
굉장한 위력이다.
깨물어부수기로 머리를 깨물어주자.
이김!
퀴리 "...뭐라고? 안돼! 안돼 안돼 안돼!!"
퀴리의 도피자금이었던 2만 3천 8백원을 받았다. 꽤나 부자다.
"안돼에에에에에! 말도.. 말도 안된다고!!!
네가... 어떻게... 네 놈이... 우리보다 강할 수 있는거야?"
"너... 죽여버릴꺼다... 내 손으로 직접...
내가... 으악!"
힘을 잃어버린 감마유레인
"으윽.. 크아아아아아악!!"
얼 공
굴 개
그런데 갑자기 뛰쳐나가는 악탄.
어디가는 걸까?
방사능이 사라진다.
응?
그런데? 이분? 누굴 많이 닮았는데?
켈린 "자리야!"
"방사능이 갑자기 모두 사라졌어. 자리야... 해냈구나? 그런거지?"
"네가 또다시 탄도르를 구해냈어.
그 모든 것에 맞서며... 수수께끼의 적을 상대했고, 그리고 이겨냈구나."
"자리야.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구나. 넌 정말 엄청난 일을 해냈어."
'!'
"이게? 퀴리인가? 이 녀석의 인터페이스는 파괴 된 것 같군."
"그 헬멧이 유레인에게 명령을 내리도록 해줬지."
"자 그럼... 그 마스크 뒤에 숨어 있던 괴물의 낯짝을 한번 볼까?"
그... 그냥 안 보는게 나을텐데요...
밤보 "자리야! 해냈구나! 우리를 구해냈어!
너 감마유레인을 쓰러뜨렸구나!"
"우리가 그 소식을 들었을 땐, 사람들에게 빅토리로드에 있는 대피소로 가라고 말하고 있었단다."
테오 "ㄴ...너... 흑. 네가 날 구해줬어... 네가 모두를 또 한번 구해냈다고..."
"나 안 울어! 정말이야!! 자리야... 너 정말 멋진 녀석이야.
정말 기뻐... 내가 니 친구라는게 너무 기뻐..."
켈린 "안돼!!!"
거 보지말라니까요.
"안돼... 이럴 수가... 믿을 수 없어! 이럴 수는 없다고!!"
"..."
"루실... 어떻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밤보 "루실? 루실이 살아있어? 루실이 퀴리라고?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밤보 "믿을 수가 없군... 정말로 살아있었잖아...
예전과 변한게 하나도 없잖아, 사고가 난지 10년이나 됬는데.
이런 건 듣도 보도 못했어."
카메론 "흠..."
켈린 "카메론... 자네... 알고 있었던 건가?
내 아내가 살아있다는걸 알고 있었냐고??!"
카메론 "난... 아니... 내 말은,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폭발에서 살아 남았을리 없다고 생각했네."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루실은 살아남았고, 몇 년 동안이나 발전소의 폐허 속에서 발견되지 않았는데."
"하지만, 음, 그녀는 입실론발전소의 수석연구원이었어.
악탄이 용암에서 유레인을 건져왔다.
테오 "유레인이야! 서둘러, 다시 쓰러트려야 돼!
빨리! 우리를 또 공격하려들기 전에!"
카메론 "잠깐만! 뭔가 좀 다른 것 같다.
단지 알파폼일 뿐이야. 가장 약한 형태지"
밤보 "그렇네... 뭔가 적의 같은건 안느껴져, 퀴리가 없으면 뭔가 달라지는건가?"
유레인"....드..들려요? 들리나요?"
테오 "저거 들었어? 어디서 이 목소리가 나는거지?"
유레인 "들리죠? 인간들... 듣고있나요?"
밤보 "믿을 수가 없네... 텔레파시 같은 걸 대화하는데 사용하잖아? 이거 굉장하군!"
유레인 "없어요... 고통은 더이상 없어요.
배고픔도 없어요. 이제 난... 자유예요"
카메론 "악탄이 유레인한테 뭔가 해준건가?"
악탄 "갸우우우..."
그렇다고 한다.
유레인 "그래요... 친구에요... 나에게 선물을 줬어요. 무한한 에너지를요.
더 이상 배고픔은 없어요. 두려움도 없어요."
밤보 "내가 전설에 대해 기억하기론...
악탄은 모든 방사성 금속의 창조자라고 하던데,
아마 그 힘을 유레인에게 나눠준게 아닐까?"
카메론 "유레인의 가장 큰 단점은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해 연료가 필요 한 거였지.
핵 에너지가 없어지면, 유레인은 동면에 들어가고, 결국엔 죽게 될꺼야."
"하지만 전설의 포켓몬이 그 자기보존에너지원을 줬다면,
더 이상 핵연료를 얻기위해 발전소를 공격하는 일도 없겠군."
유레인 "미안해요... 더 이상 해치지 않아요. 오랫동안 무서웠어요...
유일한 친구... 날 살아있게 해줬어요..."
"우리 둘은 하나가 됬어요... 서로를 필요로 했죠.
그리고 배고픔... 절대 멈추지 않았아요.
부셔야만 했어요. 움직여야했어요."
"에너지가 필요했어요. 살아남으려면..."
카메론 "하지만 유레인은 어디서 온거지? 왜 만들어진거야?
난 오랫동안 그걸 알아내려고 했었어..."
유레인"기억나요..."
"그들이 날 만들었어요... 어두운 곳, 땅 속 깊은 곳에서"
"매일 매일 그들이 왔어요... 실험을 하려고...
손을 뻗으려고 했지만, 움직일 수 없었어요."
"누구도 내 말을 듣지 못했어요... 난 혼자였어요...
너무 외로웠어요. 그 때가 오기 전까지..."
동정꼬꼬마
근혜가문재인걸안철수
쿠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