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안지구 경계의 검문소
여자에게 존나 싸가지 없게 대하는 이스라엘군 (군바리 치곤 머리와 수염이 엄청 긴데, 얘는 하레디(חֲרֵדִי) 라고 하는 애들임.)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서 서안 지구 안.
공업사에서 손님과 실랑이 벌이다 차를 때려부수는 우리의 주인공들.
왼쪽 애 짤림.
아까 첫 장면에 등장한 여자 등장.
짤린 친구 대신 손님 응대하다가 썸 탐
물담배나 빨며 의미 없는 노가리나 까는 우리의 주인공들
이스라엘 정부의 탄압으로 살기 팍팍한 팔레스타인. (저런거 뿐만 아니라 모든게 다 비쌈)
증명사진 찍겠다면서 뭔 심보인지 사진사한테 반항하는 우리의 주인공
길 가다 옛 학교 선생을 만난 우리의 주인공
사실 이 선생은 무장단체의 중견간부로 주인공을 포섭하기 위해 왔음.
내일 자폭하러 가는데 엄마에게 태연히 거짓말을 하는 우리의 주인공
새벽에 차키 가지고 여자집에 찾아온 우리의 주인공
근데 들킴
어차피 내일 죽을테니까 막 들이댔는데 여자 관계도 존나 잘 풀림
여자의 아버지는 한때 유우명한 테러범.(얘네 말로는 '순교자')
하지만 여자는 그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지 않음
이중국적이라 해외에서 자란 여자에 비해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서안 지구 안에서만 살아온 주인공의 의견차.
내일 죽을텐데 애프터 까지 약속함
(안티파다: 팔레스타인 인들의 반 이스라엘 시위를 일컫는 단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어머니 집 과수나무도 정리하는 효자 주인공. (근데 어머니는 아들이 더 큰 세상을 보라며 희망적으로 얘기함.)
참고로 짤에는 안나오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과거 배신자로 찍혀서 사형 당함.
책상 노름이나 하는 주제에 주인공에게 개소리 전도하시는 선생님
간지나게 순교 비디오도 촬영해주는 우리의 주인공들.
엄근진한 분위기에 초치는 카메라맨
좆 같아서 대사도 지 좆대로 치는 우리의 주인공들.
폭탄 조끼도 입고, 수염과 머리도 민 우리의 주인공들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 인들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가 '면도와 이발' 유무다.)
지휘관에게 격려도 받는 우리의 주인공들
참 쉬운 폭탄 사용법 알려주는 선생님
그래도 나름 인명 중시하는지 한명이 성공하면 나머지 한명은 안죽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선생님
아직까진 죽음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주인공들
국경 너머에서 주인공들을 기다리는 구아방 한대
근데 이스라엘군에게 들켜서 구아방이 내빼는 바람에 따로따로 도망가는 우리의 주인공들.
한명은 돌아왔고 또 한명은 어딘가로 사라짐
수풀 속에 숨어있다가 다시 기회를 봐서 담을 넘어가는 우리의 주인공
버스정류장의 유대인들을 보고 여기서 터트릴까 고민하던 찰나 버스가 옴.
그렇게 고민하다 버스도 놓침
한편 이쪽에선 주인공이 배신 때린줄 암
이도 저도 안되니까 다시 국경을 넘어서 돌아가는 우리의 주인공
서로를 찾아다니는 우리의 주인공들
주인공의 집에 찾아온 친구의 모습을 보고 뭔가 눈치 챈듯한 어머니
혹시나 해서 집에 왔지만 차마 어머니를 뵐수 없어서 발길을 돌리는 주인공.
꼴사납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
혹시나 해서 직장에 왔더니 사장이 일 시킴
하필 또 썸녀가 수리 맡기러 와서 이래저래 꼬임
한발 늦은 친구
주인공 시계 고치러 갔다가 문화충격 받는 여자
여자에게 자신이 하게 될 일을 어렷풋이나마 알려주고 떠나는 우리의 주인공
친구 보자 주인공이 뭘 하려는건지 깨달은 여자 (복장도 똑같고 외모도 똑같으니.)
서로를 이해 못하는 주인공 친구와 여자
결국 주인공 찾음
작전 파토남.
아버지에 이어, 자신도 배신자로 낙인 찍힐순 없으니 필사적으로 항변하는 우리의 주인공
다시 텔아비브로 향하는 우리의 주인공들
하지만 아까 여자와의 논쟁에서 깨달은 것이라도 있었는지, 주인공을 말리는 친구
결국 친구의 설득에 다시 돌아가기로 하는 주인공
그런데 친구를 차에 밀어넣어 보내고 혼자 뒤돌아 사라지는 우리의 주인공
그리고 각자 무언가를(거사 성공 소식을, 혹은 주인공의 생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텔아비브의 시내버스에 올라탄 주인공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고,
순간적으로 하얗게 변한 뒤, 페이드 아웃 되는 화면.
서안지구 : 이스라엘의 동부로 예루살렘을 둘러싼 대부분 땅으로 '웨스트뱅크' 라고도 함. 가자지구와 함께 팔레스타인을 구성하는 영토.
가자지구가 워낙 개판이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짐.
영화에선 나름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업률이 50%을 넘나들고 수많은 유대인 정착지와 팔레스타인인들간의 소요가 일어나는 무법지대임.
참고로 이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배경음악이 없음.
엔딩크레딧에서 조차 아무 소리도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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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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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dadad
응 ㅂㅁ
벡서
저작권물 ㅂㅁ
18486
ㅂㅁ
대체로 무해함
식견좌 어서오고 ㅂㅇ
ahqkcrops
터졌다는걸 암시하는건가
뭐래 이 문디가
환상수첩
식견좌 오셨소? ㅂㅁ
취얼쓰으
아 이분이 그?
명따먹음
왜케 붐업맞냐
Daum.net
정성 ㅂㅁ
스카페이스
직관적인건 재미 없어
동부전선이상무
방송캡쳐 가져오는 놈이 또라이라고 생각했는데
더한 놈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