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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위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중국해군에 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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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왕자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삶을 사는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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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며

 

https://youtu.be/vs47yIpYS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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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이들은 한일관계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어?

 

나에게 한일관계라는 단어의 정의는, '한국과 다른 나라사이에서는 없는 특유의 라이벌 의식'이야

 

축구를 해도 다른 나라에는 져도 일본에게만큼은 이겨야한다라는 말이 있잖아?

 

그리고 이건 사실 한국만의 특이한 현상은 아니야

 

대부분의 국가는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역사적 이유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고, 베트남도 예외는 아니야

 

19년에 킹스컵이라는 축구대회에서 이른바 박항서 열풍이 불었고 베트남은 태국을 꺾고 준우승을 했지

 

물론 우승은 아니지만 그런게 중요하지 않아. 왜나면 태국을 이겼으니깐

 

축구를 통해 자국의 국가적 자부심을 끌어올려준 외국인 감독을 좋아하는 현상.. 낯설지는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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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에게 역사적 라이벌 의식을 가지게 된 것은 한국인으로서 역사를 배웠으니 알지만

 

베트남이 태국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난 의문을 품었어.

 

그리고 이 글은 그런 의문을 품으면서 정리한 것을 커뮤니티문체로 쓴 것이니 참고하길 바래.

 

즉, 이 글은 개인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하며 정리한 글에 불과하며 학술적 깊이가 있지는 않은 글이야

 

이 글이 정확한 지는 검증을 안해봤고 할 생각도 없어.

 

다만 "왜 베트남은 태국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가?"에 대한 질문에 만족스러운 대답을 해줄 뿐이야.

 

 

동남아의 깡패국가 베트남, 왜 그들은 깡패가 되었는가 자세하게는 이 글을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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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설명하자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동남아시아로 묶어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베트남이 위치한 대륙부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가 위치한 해양부 동남아시아, 필리핀은 완전히 별개의 3개 지역으로 봐야해

 

왜냐하면 각 지역은 지리적으로는 하나로 묶이지만 역사적으로 크게 연관이 없기 떄문이야.

 

그리고 오늘의 핵심국가인 태국과 베트남은 대륙부 동남아시아지역( 이후 인도차이나 반도)이라는 같은 지역에서 역사를 공유하지

 

베트남이 중국과의 투쟁에서 살아남고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남쪽으로 내려오듯이, 태국도 마찬가지로 동쪽으로 확장했어

 

베트남이 해안을 따라 길게 형성된 국토를 가진 것은 북으로는 중국에 막히고 서쪽으로는 산맥이 있었지만

 

남쪽으로는 참파와 캄보디아라는 상대적으로 약한 세력이 있었기에 뚫을 수 있었기 때문이야

 

태국 역시 동쪽의 캄보디아가 수월했기에 자연스럽게 동쪽으로 진출하게 되는거고

 

그러다보면 태국과 베트남은 자연스럽게 접촉할거고 충돌하든 화합하든 서로에게 영향을 주겠지

 

현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는 태국이 가장 강력한 국가이며 베트남이 빠르게 성자하면서 이를 추격하고 있어

 

그러나 현재 태국과 베트남은 라오스와 캄보디아라는 완충지대가 있기에 서로에게 군사적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 모양이야

 

다만 "역사적인 이유"로 서먹한 이웃관계, 하지만 서로에게 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라이벌 관계라고 생각해

 

그리고 다음 문단부터는 왜 베트남과 태국이 현재의 미적지근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아볼거야

 

 

 

 

 

1. 근대 이전의 베트남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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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확실히 짚고 넘어갈 점이 있어

 

베트남과 태국은 지리적으로 동일한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하기에 서로 역사를 공유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기저문화는 완전히 다른 문화권에서 왔어

 

베트남은 애초에 한자문화권에 속하기에 중국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국가야. 

 

반면 태국은 인도문화권에 속하는 국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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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름부터가 인도차이나 반도니깐 이상한 일도 아니야

 

따라서 베트남과 태국이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무지에 근거한 편견이야

 

베트남 지도사진에서 보이듯이 베트남은 시대와 함께 계속해서 남진해왔어

 

서쪽은 산으로 막혀있었으니 17세기까지는 태국과의 접촉이 사실상 없었다고 봐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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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당시에는 캄보디아(당시 앙코르 왕국, 크메르민족)가 강성하게 존재했기에 서먹한 관계를 넘어서 서로 관심조차 없었다고 하는게 맞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베-태 관계는 점점 변화하기 시작하고 그 원인은 참파의 멸망과 캄보디아의 몰락이지

 

참파가 멸망(1697)하고 캄보디아가 급격히 몰락하면서 베트남의 남진, 태국의 동진이 급격히 진전되기 시작한거야

 

하지만 양 국은 이제 완충지대가 줄어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된 상대방에게 당연하게도 호감을 보이지는 않았어

 

당시 태국(아유타야)은 중국에 100번 넘게 조공선을 보내는 동안 베트남에는 2번 방문하는 것에 그쳤으니 

 

서로 직접적인 충돌은 없지만 다소 불편하게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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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베트남은 참파정복을 국가적 목표로 생각하고 자기 앞마당정도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태국의 영향력이 참파까지 오네?

 

베트남 입장에서는 태국이 선을 넘었으며 이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겠지

 

 

즉, 베트남과 태국의 팽창으로 인해 양 국간 완충지대가 줄어들며 서로의 영향력이 충돌하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대립이 시작되었다고 봐야해

 

15세기부터는 참파가 너무 작아져서 완충지대로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하고 캄보디아(앙코르)도 몰락해서 태국과 베트남의 내정간섭을 받게 되었어

 

그러다가 태국(아유타야)이 캄보디아를 먼저 속국화시켜버리자 베트남에게는 너무나 큰 위협이었어

 

하지만 태국과 전면적인 충돌을 원하지 않았던 베트남은 이를 경계하는 수준으로만 대응하며 기회를 기다렸어

 

그렇게 1658년 속국이 된 캄보디아 내부의 왕위분쟁에 밀린 왕자가 베트남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베트남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어

 

베트남은 캄보디아 왕자의 요청이라는 정당한 명분으로 파병했으며 당연하게도 베트남의 내정간섭이 강화되며 결국 속국화되었어

 

이 과정에서 이미 종주국이었던 태국과 국지적인 군사충돌이 일어났으나 베트남이 승리하며 캄보디아는 베트남의 속국이 되었어

 

다만, 캄보디아 내부에서 태국세력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않고 베트남세력이 우위를 가지는 상황정도로만 마무리 한 것이 특징이야

 

만약 태국세력을 완전히 제거했다면 이는 태국과의 전면적인 충돌을 야기할테니 베트남으로서는 부담스러웠던 것이며

 

태국 입장에서도 베트남과 전면충돌을 피하고자 했으니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의 우위를 인정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던 거야

 

그리고 이후로도 캄보디아 내부의 왕위분쟁에 따라 캄보디아의 종주국은 계속해서 태국과 베트남으로 바뀌면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돼

 

물론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의 영토는 계속해서 양 국에 흡수되었으며 여기서 현재 태국-캄보디아-베트남의 국경선이 확정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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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둘러싼 이런 태국과 베트남의 경쟁은 프랑스가 올 때까지 계속되었어

 

프랑스가 등장하자 베트남은 프랑스식민지가 되었고

 

당연히 프랑스랑 싸우지 태국과 싸울 짬이 안났을테고 자연스럽게 베-태 관계는 일시정지상태가 되었지

 

 

 

 

2. 근대 이후의 베트남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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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근대화과정에서 서구세력에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식민지배를 피할 수 있었어.

 

그러나 베트남은 프랑스에게 식민지배를 당하면서 근대에 와서도 양 국은 너무나 다른 성격을 가지게 돼

 

태국은 1세계 국가들과 협력하면서 자본주의 국가가 되는 반면, 베트남은 독립운동 과정에서 민족주의와 공산주의가 경합하며 프랑스에 대항했지

 

자연스럽게 태국은 1세계 자본주의 국가가 되었고, 베트남은 반서방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던거야

 

그리고 태국과 베트남도 역시 냉전이라는 국제질서에 따를 것을 강요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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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중심으로하는 1세계 국가들은 공산주의의 확장을 억제하는데 집중하고 있었고

 

중국대륙의 공산화와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은 1세계국가들을 거의 반공에 미친놈들로 만들어버렸어

 

이런 국제질서에 태국은 국가적 선택을 강요받았어.

 

중국과 북한을 시작으로 아시아대륙이 공산화되고 그 흐름이 베트남까지 넘어오자 자연스럽게 태국이 다음 차례가 되었기 떄문이야

 

인도차이나 반도의 공산화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자 베트남과 태국은 한층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어

 

미국은 태국이 공산주의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되기를 원했기에 막대한 기술, 자금, 군사원조를 집중해주었어

 

그리고 미국의 거부할 수 없는 참전요구에 따라 태국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면서 공식적인 적대관계를 시작하기까지 했지

 

사실 태국은 미국의 요구에 의해 마지못해 참전한 건 아니야

 

한국이 그러했듯이(왜 한국은 베트남전쟁에 파병을 결정했는가? ) 태국 역시 파병에 적극적이었어

 

태국국민들조차 조국과 종교를 위한 봉사라며 호의적으로 받아들였어

 

당시 태국정부의 성명은 다음과 같아

 

"태국은 베트남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따라서 이것은 공산주의자들이 선언한 것처럼 태국은 공산주의자들의 다음 목표가 될 것이다.

 

이와같은 사실 때문에 공산주의자들이 아직 베트남에 있을 때에 자유우방이 공산침략을 분쇄하는 것을 돕기 위해 파병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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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웃긴 사실은 정작 베트남이 태국의 참전에 무관심했어. 오히려 태국이 태국내 미국의 공군기지 건설을 허락한 것에 더 분노를 느꼈지

 

태국 내 미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폭격기들이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를 말그대로 개박살내버렸기 때문이야

 

그러나 과정은 어찌되었든 전쟁은 미국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베트남은 결국 적화통일을 달성해버렸어

 

그리고 당연하게도 미국의 예상처럼 '공산도미노'가 발생하여 라오스, 캄보디아가 공산화되면서

 

태국은 베트남을 중심으로하는 공산국가들과 완충지대없이 직접적으로 국경을 맞대게 되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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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리자 역설적이게도 태국은 미군기지를 제거하고 공산국가들과 교류를 외교관계를 맺으려고 했어

 

주변국이 공산화되어버리자 태국 내에서 공산주의자들의 활동이 증가했고 이것이 불쾌했으나 정작 미국을 믿지 못했기 떄문이야

 

마침 베트남도 전쟁에서 승리하고 인도차이나반도의 패자가 되었는데, 여전히 미국기지가 태국에 있다는게 몹시도 불쾌했거든

 

태국은 살아남기 위해 베트남에 수교를 제안하고 미군기지도 스스로 제거하려고 했지만 미국의 '닉슨 독트린'이 등장하며

 

아시아에서 미국의 군사적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버리자 베트남으로서도 굳이 건드릴 필요를 못느껴 그냥 미군기지 묵인해주는 걸로 합의해버려

 

그러나 어찌되었든 태국의 운명은 베트남의 기분에 달린 것이었고,

 

태국은 살아남기 위해 베트남에 전쟁배상금을 두둑히 주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976년 양 국간 재수교 이후 교류가 재개돼

 

적극적인 노력이라고 표현했지만 나쁘게 말하면 비굴할정도로 태국이 자존심을 꺾으면서 고개를 숙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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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태국쿠데타)

 

다만, 태국정치는 전통적으로 군부가 강력했는데 군부가 이것을 몹시 불쾌해했고 불만이 쌓이자 쿠데타를 일으키게 되었어

 

태국 군부는 쿠데타 이후 베트남과의 합의사항을 모조리 무효화하면서 태국 내 미군을 줄이는 것이 공산주의에 대한 굴종이며

 

저자세 외교는 국가적 자존심을 버린 것이라고 비난했지

 

물론 베트남이 태국 내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었기에 군부의 증오에 가득찬 반공노선도 이해는 가지만,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반공정권 역시 군부쿠데타에 의해 금방 무너지고 친베트남 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다는 점이야

 

또 하나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식으로 베트남-태국 관계가 좋아진 것이 결국 돌고 돌아 베트남-태국 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는 거야

 

태국과의 관계가 안정화된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집중하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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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는 킬링필드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폴 포트정권의 책임이지만 어쨌든 베트남-캄보디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었어

 

어느정도냐면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할 계획을 세울 정도로 말이야

 

다만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도차이나반도에 영향력을 키우려고 했던 중국이 베트남의 이런 움직임을 누르려고 했어

 

그리고 당연히 인도차이나 반도의 패자였던 베트남은 중국의 이런 요구를 개무시하고 소련과 친해지며 베트남 내 화교를 조져버렸어

 

소련입장에서도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반에 소련영향력을 키우는 것을 원했으니 짝짝꿍이 잘맞았던 거지

 

이런 흐름 속에서 중국은 베트남을 견제하기 위해 태국과 협력하면서 미국이 사라진 동남아시아는

 

다시 소련과 중국이라는 강대국들이 베트남-태국을 둘러싼 경쟁의 장이 되어버려

 

중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1978년 베트남은 캄보디아를 침공해

 

캄보디아는 순식간에 무너지고 베트남의 괴뢰국이 돼

 

정작 캄보디아를 지배하고 있던 폴 포트와 그의 추종자들은 태국으로 건너가 베트남에 저항하는 게릴라가 되었어

 

이건 베트남과 태국 사이에 심각한 외교갈등으로 이어졌어

 

태국입장에서는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한 게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었고, 베트남으로서는 태국의 게릴라 지원이 캄보디아 지배에 방해가 되었어

 

그러나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은 베트남과 태국 사이에 직접적인 분쟁까지 이어지지는 못해

 

왜냐하면 캄보디아 침공으로 태국이 반격하기 전에 중국이 먼저 베트남을 공격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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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중국이 베트남을 공격하면서 중월전쟁이 시작되었어

 

캄보디아놓고 시작된 중월갈등이 화교문제를 거쳐 전쟁으로까지 발전한 거야

 

근데 중월전쟁이 뜻밖에 베트남-태국 관계에 큰 영향을 주었어

 

왜냐하면 중국이 베트남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선택한거고,

 

베트남 역시 중국이 태국과의 우호관계를 통해 무엇을 바라는지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베트남으로서는 태국을 경계할 수밖에 없었고 공격적인 외교를 할 수밖에 없었어

 

캄보디아를 둘러싼 베-태갈등도 어느 쪽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

 

왜냐하면 태국으로서는 베트남의 캄보디아주둔이 자기 목에 칼을 들이댄 상태로 보였기 때문이야

 

물론 베트남으로서도 중국과 태국의 협공을 두려워했고 실제로 태국은 중국의 후방기지 역할을 하며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게릴라를 지원했으니 말이야

 

또한 태국은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중국, 일본, 미국 등과 외교적 협력을 하며 베트남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켜나가고 있었어

 

중국 역시 동남아시아에서 소련과 베트남을 견제해야하니 태국과 협력해야했던 아주 복잡한 상황이었던 거야

 

태국은 베트남의 캄보디아 괴뢰정부를 인정할 수 없으며 베트남군의 철수가 목적이었어.

 

이를 위해 베트남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캄보디아 게릴라를 지원하고 있었지.

 

캄보디아를 둘러싼 베-태 갈등은 점차 확대되어서 국지전으로 까지 발전하게 되어버렸어

 

주로 베트남이 태국국경을 침범하고 전투가 발생하는 양상이었고 서로 수 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전면충돌까지는 원하지 않아서 확대되지는 않았어

 

 

 

그런데 왜 베트남은 굳이 태국국경을 넘어가면서 공격했을까?

 

 

 

베트남은 태국 국경지대의 캄보디아 난민 보호시설을 파괴하고 태국을 위협하려는 의도였어

 

태국의 반베트남 외교정책을 군사력 과시를 통해 보다 중립적으로 만들려고 한거지

 

하지만 베트남이런 시도는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어

 

베트남의 점령한 태국국경지대는 점령을 유지할 수 없었고 애초에 점령을 유지할 생각도 없었잖아

 

태국은 베트남의 이런 위협에 분노했고 아세한 국가 전체가 베트남의 난민보호시설 파괴에 분노하면서 외교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었어

 

특히 국지전이 아세안 외교부장관회의 전날에 일어났고 아세안 국가들이 회의에서 태국을 적극 지지하며

 

"태국에 대한 위협은 곧 아세안 국가전체에 대한 위협"이라고 공식성명을 발표할 정도였어

 

또 캄보디아 난민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태국정부의 헌신을 알리면서 국제사회로부터의 지지를 얻음과 동시에

 

유엔평화유지군의 주둔을 요청할 정도였어

 

실제로 베트남이 그토록 원했던 국제사회로부터의 캄보디아 괴뢰국에 대한 지지는 완전히 사라져버린거야

 

베트남이 태국 공격을 통해 태국을 중심으로 뭉치는 아세안 국가들과 국제사회를 만들어내버린거지 

 

심지어 중국을 중심으로 공산권에서조차 베트남의 캄보디아 철수를 요구하기 시작했어

 

전세계적으로 베트남은 비난받고 있었으며 베트남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되어버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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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서는 득보다 실이 많아지는 상황이 되면서 결국 캄보디아를 포기하고 철군을 결정해

 

그리고 베트남전쟁, 캄보디아 침공, 중월전쟁, 그 이후의 태국과의 분쟁까지 계속되는 군사적 긴장은

 

사실 갓 통일된 베트남에게 경제적으로는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어.

 

주변국과의 군사적 긴장으로인해 국방비를 줄일 순 없는데 공산주의 특유의 계획경제는 경제를 더욱 암울하게 만들었으니 말이야

 

게다가 소련 역시도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였으니 베트남에 대한 지원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결국 소련은 붕괴하면서 완전히 사라졌어

 

즉, 베트남은 군사적으로는 몰라도 경제적으로는 파탄상태였다는거야

 

 

 

3. 개혁개방 이후의 베트남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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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부터 베트남은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하고 89년에 캄보디아 철수를 확정지으면서 기존 정책을 상당부분 버리게 되었어

 

개혁개방 이후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며 아세안에도 가입하고 태국과도 우호관계를 추구하는 등 꽤나 신경을 썼지

 

그래서 지금 태국은 베트남에게 군사적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 상황이야

 

베트남으로서도 경제성장에 집중하고 싶은데 굳이 태국과 신경전하고 싶지 않았으니 서로 이해가 맞기도 하고

 

베트남의 개혁개방은 실시 직후 큰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2010년부터 급격한 경제성장을 통해 할만한 가치가 있는 개혁이였음을 증명하고 있지

 

하지만 베트남과 태국은 역사적인 라이벌 구각였고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계속되자 

 

점차 태국을 군사가 아닌 경제적 라이벌로 생각하지 시작했어

 

태국은 이른바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 오랜 기간 경제적으로 허우적대고 있는데, 그 사이에 베트남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니 말이야

 

물론 아직까지 베트남은 태국에 비교할 수준은 안되지만 태국이 계속해서 정체되고 베트남이 지금처럼 빠르게 발전한다면

 

곧 베트남은 태국을 따라잡을 지도 몰라.

 

이미 베트남은 필리핀을 1인당 GDP에서 따라잡았고 미중간 경쟁으로 탈중국 현상이 발생하자

 

중국에서 빠져나오는 기업과 투자금이 인도와 베트남으로 흘러가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깐 말이야

 

특히 사실상 태국을 경제적으로 점령한 일본조차도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니 미래가 기대되는 부분이야

 

 

하나 재밌는 점은 베트남은 태국을 라이벌로 생각하지만 사실 태국은 베트남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왜냐하면 아직 국력과 경제력으로는 태국이 베트남을 압도하기 때문이야

 

인구는 베트남이 많을지언정 경제력은 베트남이 태국의 절반도 되지 않아. 

 

또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베트남과 비교조차 할 수 없고 국제적 인지도 역시 태국이 압도적이지

 

즉, 태국 입장에서는 베트남을 자신보다 한 수 아래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야

 

 

혹시 베트남과 태국의 경쟁관계에 관심이 있다면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을 관심있게 지켜보길 바래

 

바로 국제질서와 출산율 말이야.

 

우선 외부적 요인인 국제질서는 베트남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어

 

앞서 말했듯이 미중간 경쟁으로 발생하는 글로벌 탈중국 현상이 발생했고 인도와 베트남으로 양분되어 흘러들어가니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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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부적 요인인 출산율도 베트남에게 유리해

 

한국이 과거에 그러했듯이 빠르게 경제발전을 하는 국가는 대부분 인구가 젊으며 출산율도 높은 편이야

 

즉 베트남의 많은 인구, 젊은 인구, 출산율 2.05라는 특징은 국가가 성장하기에는 최적의 상태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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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베트남이 높은 것도 있지만 태국의 출산율이 너무 낮다는 이유도 있어

 

태국의 출산율은 1.52에 불과해

 

태국이 베트남보다 경제적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1.52라는 출산율은 태국이 장기적으로 더이상 성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노동인구가 정점을 찍는 시기가 한국과 비슷할 정도니 말이야

 

즉, 한국과 마찬가지로 태국도 역시 젊은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이른바 '부자가 되기전에 노인이 되어버린 나라'가 되는거야

 

물론 이미 0명대의 출산율을 가진 한국입장에서는 1.52가 배부른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이것만큼은 단언할 수 있어

 

베트남은 인구구조로 향후 수십 년간 빠르게 성장하겠지만,

 

태국은 인구구조로 인해 향후 수십 년간 성장이 정체될거야

 

그리고 역사적으로 베트남과 태국은 서로 시소처럼 강력해지고 쇠락하고를 반복하는데

 

오느날의 태국은 강력하고 베트남이 상대적으로 약한 상태야

 

따라서 지금부터는 베트남이 다시 강력해져서 태국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해

 

 

 

4. 마치며

 

내가 베트남에서 잠시 살았던 경험으로 인해 다소 지나치게 베트남에 우호적으로 쓰고 태국에는 비관적으로 쓴 경향이 있어

 

사실 태국도 6월에 출장가보니 괜찮고 좋았어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태국과 베트남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면 좋겠네

 

그리고 난 더이상 개드립 읽판에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해. 아마 주식판정도만 계속 하겠지

 

개드립에 작년 11월쯤 유입되었으니 거의 1년정도 했는데

 

최근 들어 내가 커뮤니티를 하는게 아니라 커뮤니티가 나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나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것 같아

 

같이 일하는 회사에 여직원이나 조선족 직원들도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얻은 지식은 혐오로 오염되어 어느새 그들을 경계하고 있는 내가 보이더라

 

요즘 부쩍 혐오글이 많아져서 커뮤니티를 하면서 즐겁다기보다는 혐오만 쌓아서 혐오전사가 되어가는 느낌이야

 

난 그 누구도 혐오하고 싶지 않은데 신념을 지킨다는게 쉽지않네

 

난 그 어떤 국가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고싶지 않고 그 어떤 개인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싶지 않아

 

너무 이상주의적인 생각이지만 애초에 내가 국제관계를 공부한 것도

 

왜 모든 국가는 서로 평화롭게 지내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였으니깐

 

난 그 어떤 인간이나 국가도 혐오하고 싶지 않아

 

혐오없는 삶은 분명히 자유롭고 아름다울텐데, 개드립을 비롯해 많은 커뮤니티들은 뭔가 길을 잃은것처럼 느껴져

 

커뮤에서 나는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의문을 해소하는 듯 했지만, 정작 혐오로 오염되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https://youtu.be/kPTvTnKqXRY

 

 

참고자료

- 전통시대 베트남과 태국의 관계(송정남 교수)

- 외교사적으로 본 베트남과 태국과의 분쟁 : 베트남공산화 전후시기를 중심으로(김기태 교수)

- [베트남 인사이드] 불붙는 인도차이나, 베트남 VS 태국 헤게모니 쟁탈전(김태언 기자)

 

 

 

-Fin-

 

35개의 댓글

좋은 글 고마워.

나도 요새 개드립에 혐오 조장 글들이 올라오는 듯 해서 눈살 찌푸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젠 많이 아쉽겠다.

0
2021.10.16
@별거아닌데그만들싸워

혐오조장은 아니고 사실인데 뭘

0
2021.10.17
@별거아닌데그만들싸워
2

능지상승 엔딩추

0
2021.10.16

흥. 츤츤 거리기는...츤츤

0
2021.10.16

그동안 글 써줘서 고마워.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어. 푹 쉬다가 나중에 흥미생기는 주제가 있다면 다시 돌아와주었으면 좋겠네.

1
2021.10.17
@핑크콜라
0
2021.10.16

왜 이런 양질의 글이 추천수가 낮은 걸까....

1
2021.10.17
@綠象

커뮤니티에서 이런거 읽는 사람이 잘없으니

0
2021.10.17

본문에서 스스로도 밝혔듯이 베트남에 대한 미래 전망은 몹시 낙관적이고, 지나치게 고평가된 경향이 있음.

물론, 한국과의 긴밀한 (삼성, 롯데 등) 이해관계와 중국으로부터의 베트남 산업 이주도 중요하긴 함.

 

아마, 베트남에서는 태국을 경쟁 상대 정도로 보는 듯 하지만 태국에서는 언급 대상 조차 아니라서 한국과 일본 관계 보다는 한국과 몽골 정도? 관계에 가까운 듯 함. 각종 생필품이나 자회사의 모기업 관계를 보더라도 인도차이나 반도 전체 국가에서 태국산 제품 또는 태국 모기업의 자회사로 진출한 경우는 매우 활발하지만, 베트남산 제품이나 베트남 모기업의 타국가 진출은 거의 0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음.

 

마치 프랑스인이 부정적인 단어에 영국을 붙이고, 영국인들이 프랑스를 붙이는 것 처럼 태국에서 한-일간 관계같은 날카로운 지점은 차라리 미얀마가 훨씬 더 언급 됨.

 

베트남 문화가 확실히 아시아에서 한국을 포함해서 유이한 유교 국가여서 열광적인 교육열과 부정적인 가족 관계, 탑다운 형태의 기업 문화 등 많은 면이 닮아있는데, 한국과는 달리 수출 지향 국가로서 대표할 수 있는 국제적 자국 기업이 사실상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장에는 한계가 매우 뚜렷할 것이라고 생각 함.

 

흔히 베트남에 대해서 낙관적인 표현으로 제 2의 중국이라는 표현을 즐겨 쓰고는 하지만, 엄밀하게는 깨끗한 인도에 더 가까운 듯 함.

0
2021.10.17
@쿠릭

ㅇㅇ 애초에 이건 베트남을 중심으로 태국에 대해서 써달라는 의뢰가 있어서 쓴 글이야. 의뢰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쓰다보니 베트남중심적일 수밖에 없더라. 나도 알지만 돈낸사람 마음이지뭐.. 수정하기 귀찮아서 말투랑 사진만 조금 바꿨어

0
2021.10.21
@쿠릭

베트남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데 공감함. 베트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물론 이부분은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발전에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 설명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제발전 초기단계에서 외국계 자본과 기업을 받아들이는 것은 좋은데, 거기서 더 이상 발전을 못하고 있음. 사실 지금쯤이면 자체적으로 중화학 공업으로 넘어가주면서 인프라 건설도 본인들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함. 다리 하나 놓는데도 모든 외국계 기업이 달라붙어야함. 베트남은 노동자정도만 공급해주는 정도.

 

베트남 기업이래봐야 겨우 식료품, 생필품 정도 만드는 업체가 그나마 제대로된 기업모습을 유지하는데, 뜬금없이 빈그룹이라는, 중간단계 다 건너뛰고 남들이 하는거 나도 하겠다고 나대지만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기업이 하나 있을뿐.

 

중국에서도 살아봐서 느끼는 거지만, 후발주자들은 선발주자들의 중간단계를 빨리 습득할 수 있는게 장점인데, 베트남은 중간단계는 대충 건너뛰면서 폼만 잡을려고 하는, 내실은 없는 속빈강정이다라는 생각이 많이듬.

 

교육열도 높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베트남인들조차 학교에서는 배울게 없다라고 할만큼 저열하고, 좀만 형편이 되면 한달에 1천만동 이상 내는 사립학교로 자녀들을 보내려고함. 평균 임금이 1천만동이 안되는데.

 

결론적으로 동남아에서 오래 근무한 바이어들이 하는 말이 있는데 나도 그게 맞다고 봄

 

'베트남은 기적이 일어나면 태국 정도는 될수도 있다'

 

베트남은 태국을 경쟁자로 보고 또 자신들이 앞서 있다라고 생각도 하지만, 솔직히 가소롭다고 봄. 과거 한국이 일본을 깔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함.

1
2021.10.21
@r3315

베트남의 이런 악순환이 단순히 교육이나 인프라의 문제라고 풀기 보다는,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해서에 가깝다고 생각함.

 

태국의 경우는 역사적으로도 유럽발 중국발 엘리트들, 한국도 일본과 중국 현대엔 미국발 엘리트들 유입이 활발한 편에 속하지만

베트남은 역사적으로나 현대에 와서나 그런 흐름이 아마 딱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이러한 면에서 결국 내수 위주로 경제와 문화가 집중되는 남미 국가들과 닮아보임.

 

베트남은 한국 의존도도 높아서, 한국의 청년 인구 감소에 비례해서 한국과 베트남 경제가 동반 하락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음.

0

오 우연히 들어왔다가 새로운 글!!!! 하고 선댓달고 자세히 읽으려 했는데...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아예 글을 그만두는 건 아니지..?? ㅠㅠㅠㅠ

개드립은 혐오드립이 되었지만 읽판은 그나마 괜찮으니까... 가끔 와서 글 써주면 안될까🥺

그동안 개붕이 글들 정말 너무 잘 읽었어

흥미로운 주제를 재미있고 자세하게 잘 적어줘서 읽을때 많이 즐거웠어

고마워 개붕아

1
2021.10.17
@추천주는따봉도치

간간히 글쓸때마다 이런식으로 댓글 달아주면 고맙긴하더라. 보통 사람들은 그냥 읽고 넘어가고 잘해봤자 추천이나 궁금한거 물어보는 댓글정도였거든. 개드립이 남초커뮤니티다보니 이런식으로 다정하게 응원해주는 댓글은 항상 큰 힘이 되었음

1
2021.10.17
@추천주는따봉도치
1
@골방철학가

아마 다들 쑥스러워서 그렇지ㅋㅋㅋㅋ 잘 읽고 재밌어하고 그랬을거야ㅋㅋㅋㅋ

 

나는 누구 기억하는 거 잘 못하는데... 네 닉을 외울정도로 개붕이가 쓴 글들 정말 재밌게 읽었거든

덕분에 새로 배워간 것도 많고, 생각이 바뀐 것들도 많아. 인터넷 글이라곤 생각 못할 정도로 내용이 정말 좋아서 매번 새 글 올라온 거 볼때마다 속으로 되게 신났었는데...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생각날 때마다 와주라..🥺🙏🏻

그동안 정말정말 고마웠다!!!!!!!!!

0
2021.10.17

일본군 앞잡이, 미국의 충견, 중국의.. 박쥐처럼 능숙하게 줄타기 하면서 개혁은 거부하고 거꾸로 역행하는데만 나라이니까. 결국 베트남에 뒤쳐지겠지. 형 글은 담백한 표현이 많아서 전부터 잘 읽고있어. 혹시 시간되면 탁신에 대한 글 부탁해도 될까? 쫓겨난지 오래인데 작년 대관식 이후 존재감은 점점 커가고. (글안쓴다고 했지만 언젠가 돌아오면)

0
2021.10.17
@부르륵

그쯤되면 국제정치의 영역이라기보다는 태국 국내정치의 영역이라서 좀 힘들듯..

0
2021.10.17
@골방철학가

국내영역에 해당되겠군요 (아쉽) 그래도 다시 글쓰시는 것은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0
2021.10.17

철학가 성님..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

0
2021.10.17
@대한제국
0
2021.10.17

본인 나중에 커뮤니티만들건데 작성글 다 펌해가두됨?

0
2021.10.17
@푸행

ㅇㅇ 개드립에 올린글들은 개드립용 드립과 ㅇㄱㄸ제한 걸었는데, 거기 규칙에 맞게 맘대로 수정해서 쓰세요

0
2021.10.17

골태식이 돌아왔...

어? 어디가!!

0
2021.10.17
@도희
0
2021.10.18

안돼ㅜㅜ 그간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0
2021.10.21

이정도 글을 쓰는 사람이면 주관이 뚜렷할텐데 허허허 남들이 뭐래든 신경쓰지 마시오. 글은 항상 잘보고 있음 -_-ㅋ 감사

1
2021.10.21

국내정치와 외교환경이 안정되고 생산요소만 투입할 수 있으면 중진국은 그냥 쉽게 되는거같던데

문제는 중진국 함정 탈출이 가능해야 되는데 태국과 베트남은 정치체제가 비효율적이라 힘들지 않을까?

0
2021.10.21
@로봇다닐

태국은 정치요소가 확실히있어서 중진국함정의 대표적인 국가고, 베트남도 결국 중진국함정에 걸리겠지. 하지만 그전단계까지는 쉽게발전할거임. 발전한다고했지 선진국된다고 한적은없엉

0
2021.10.22

좋은 글들 목록 이제야ㅜ봤네. 두고두고 잘 읽어볼께. 또 가끔이라도 써줘

1
2021.10.22

절필하지말고 글써주면 좋겠는데.. 가끔씩들어와서 저자가 쓴 글은 다 읽었고 늘 궁금했고 모르던 부분을 잘 정리해주어서 고마웠는데....... 글은 써주었음 좋겠는데..........

1
2021.10.26
@슬림라이프

현생도 버겁고 커뮤니티에 대한 회의감이 드네요 ㅠ 그래도 계속 보기는보는중

0

항상 잘 읽고 있음. 이유 없이 혐오하는거 극혐이긴 함. 항상 그 근거가 무엇이냐 물으면 이상한 찌라시 들고 와서 링크하는 녀석들 많아서... 난 커뮤 일주일 매일마다 하다가 일주일 쉬다가 이런게 반복되더라. ㅋㅋ...

1
2021.10.26
@슬라네쉬님만세

기본적으로 혐오하려면 그 대상을 공부하고 해야한다고하는데 공부하다보면 그럴말한 이유를 발견하게되고 결국 혐오가 아닌 이해를 하게되더라. 여기서 이해는 공감이 아닌 대상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거임. 근데 이런 과정을 평생에 걸쳐 겪다보니 혐오하는 사람들은 그 대상을 잘 모르기에 한다고 생각해.

미국에서 총기허용을 놓고 진행되는 토론에서 총기규제론자들이 항상 지는데 되게 아이러니한게 규제론자들은 총을 너무 싫어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하지도 않음. 그냥 총이 싫은거야. 그러다보니 토론하면 총기찬성론자들을 이길수가 있나. 총이 너무너무 좋아서 맨날 총만 만지는 사람들인데. 항상 총을 규제해야한다고 말하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규제해야하는가?에 들어가면 아는게 있어야 말을 하는데말이야.

근데 대부분의 커뮤도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봄. 그래서 점점 내 시야만 좁아지는 느낌이더라. 뭐 그래도 눈팅은 계속하지만 글은 딱히 쓰고싶지않네. 일베의 흥망성쇠가 이런느낌이었을까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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