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링크
5 6 7 8브금
지난이야기
챔피언쉽 결승전에 난입한 퀴리를 물리친 주인공
패배한 유레인은 힘을 잃고, 악티나이트산의 용암속으로 추락한다.
이에 전설의 포켓몬 악탄이 용암 속으로 뛰어들어가 유레인을 구하고,
유레인은 주인공과 일행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려한다.
시작
유레인 "기억나요..."
"그들이 날 만들었어요... 어두운 곳 땅 속 깊은 곳에서"
"매일 매일 그들이 왔어요... 실험을 하려고...
손을 뻗으려고 했지만, 움직일 수 없었어요."
"누구도 내 말을 듣지 못했죠...
난 혼자였어요... 너무 외로웠어요.
그 때가 오기 전까지..."
루실 "U092정신중계, 억제장치 실험...
실험..."
"들리나요...? 거기 누구죠...?"
루실 "안녕. 난 U092프로젝트의 수석연구원이야."
"지금 너에게 퀴리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말을 전송하고 있어."
"들린다면, 응답해줘."
"이게 뭐죠? 여긴 어디에요?
난 무엇일까요?"
루실 "넌 이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야. 우리가 포켓몬이라고 부르는 것의 한 종류지.
하지만 넌 유일한 종이야. 너와 같은 포켓몬은 없어."
"혼자군요..."
루실 "데이터 수집은 충분한 것 같군.
우린 다음 번에 다시 대화 할 수 있을꺼야."
유레인 "그게... 처음이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다시 그 사람이 찾아왔어요
우린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됬죠."
유레인 "이름...?"
루실 "이름이란 건 특별한 단어야, 너랑 다른 것들을 구별하게 해주지.
넌 U092라고 불리지만, 그건 실험번호일 뿐이야.
거의 대부분은 번호면 충분해."
"하지만 정말로 특별한 실험체들은 자기만의 이름을 갖게 되지.
넌 특별해. 정말로 이례적이지. 그러니까 너 또한 이름을 가질 수 있을꺼야."
"그러니까 너는 음... 유레인이 좋겠다."
유레인 "내 이름이... 유레인 인가요?
당신의 이름은 뭐죠?"
루실 "그래 그래, 호기심이 많은 녀석이네?
어디 보자... 내가 퀴리인터페이스로 너랑 대화를 하고있으니까... 퀴리라고 불러줘"
유레인 "매일 매일... 내 친구는 거기 있었어요."
"모두가 떠난 밤에도... 그 곳에 있었죠.
퀴리는 나에게 연구소 너머의 세상에 대해 말해줬어요...
제가 언젠가 보게 될 세상을요."
"그리고 나의 목적... 그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거였죠."
"난 무한한 에너지를 생산 할 수 있대요, 그들이 말해줬어요...
사람들과 포켓몬의 삶을 더 좋게 만들라고. 그게 내 목적이라고요."
"...그 날이 되기까지는요..."
루실 "유레인 대답해줘"
유레인 "친구 안 행복해요.
당신이 무엇을 느끼는걸 나도 느낄 수 있어요. 무슨일인가요?"
루실 "유레인, 그들이 그러더군...
U092프로젝트를 폐기할꺼래."
"내 몇 년간의 연구, 발견들 모두가..."
"그리고, 너 역시... 그들이 널 없애버릴꺼야."
유레인 "날 없애요...? 왜죠?"
루실 "넌 원래 마음을 가지면 안되게 되어있어.
넌 빈껍데기, 생체기계로 고안되었지만,
너랑 접촉하지마자, 넌 그 이상의 존재라는걸 알 수 있었어."
"...그게 내가 널 숨겨야만 했던 이유야.
난 내가 알게 된 것을 다른 연구원들에게 숨겼지.
그들이 그걸 알게 되면, 그들은 널 그 즉시 없애버리려고 할 테니까.
유레인, 너에게 이걸 말해주면 안 되는데...
너 같은 실험체는 극도로 부적절 한 것으로 여겨져."
"새로운 종류의 인공포켓몬 같은걸 만드는걸
다른사람들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아.
그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라크스퍼박사는 쓰레기 같은 놈이야.
너의 존재를 증명 할 모든 것들을 없애버리려 하겠지."
"그는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에다, 살인자야... 내가 그런 사람을 믿었었다니..."
유레인 "무슨일인가요? 그들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거죠?"
루실 "유레인 내 말 잘 들어. 내가 그렇게 두지 않겠어.
내가 살아있는 한, 널 지켜줄께. 넌 살아야 해.
모든 걸 희생해서라도 내가 그렇게 만들겠어. 알겠니?"
유레인 "친구... 날 지키려는거에요?
나쁜 사람들이 날 헤치려하는걸 막으려는 건가요?"
루실 "약속해, 반드시 그렇게 할께."
"유레인! 어서 움직여야해!"
유레인 "무슨일인가요?"
루실 "그들이 자폭시퀀스를 작동시켰어!
우리 위엔 노심이 있어! 그게 터져버릴꺼라구!"
"그렇게 되면 우리 모두 죽게 될꺼야.
빨리 움직여야 해, 살아남으려면!"
유레인 "뭘 해야되죠? 죽고 싶지 않아요..."
루실 "살아 남으려면 그 방법 밖에 없어. 난 이 방을 완벽하게 밀봉할꺼야.
그러면 그 무엇도 나가거나 들어 올 수 없게 되겠지."
"네 보존탱크... 그게 방사능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야.
하지만 내가 거기 들어가게 되면 나올 방법은 없어.
우린 함께 정지장에 갇히게 될꺼야. 그래야 할 때까지..."
"하지만 이 인터페이스가 있으니 보존상태에서도 우린 연결 될 수 있을꺼야.
이 방법밖에 없네. 우린 선택의 여지가 없어."
유레인 "살고싶어요... 제발 가지말아요. 무서워요..."
루실 "쉿. 모두 괜찮을꺼야. 약속할께.
모든 걸 지키려는거야. 널 버리지 않을께. 난 항상 네 편이야 항상..."
유레인 "무서움... 그리고 배고픔... 내 친구와 나 모두...
우린 너무나도 굶주렸어요, 길고긴 시간이었죠...
그러다, 우린 자유가 되었어요."
내가 열어줬지!
"우린 배고픔을 멈추려면 핵연료가 필요하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우리의 힘을 이용하면 필요한 걸 얻는건... 쉬운 일이었죠...
하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았어요. 배고픔은 점점 커져갔어요..."
"우린 강해지고 또 강해졌었죠..."
"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난 몰랐어요... 그건 잘 못된 행동이었어요."
"이제 배고픔은 없어요. 난 계속 두려웠어요, 너무 오래 걸렸네요...
난 모든 사람들이 날 해치려고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 난 그게 사실이 아니란걸 알아요.
당신은 당신의 친구들을 지켜요. 내 친구가 그랬던 것 처럼."
"그래서, 난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난 당신의 편에서 두려움 없이 여행하고 세상을 보고 싶어요."
"난... 이 것이 내 친구가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유레인 넌 내꺼야!
'악탄이 당신에게 뭔가 말할게 있는 것 같다'
악탄 "인간..."
"너는 스스로를 증명해냈다. 나와 배틀을 다시 한번 하고 싶다면, 나의 레어에서 기다리겠다."
이상한 포즈로 날아가는 악탄
심판 "예상 못한 상황이군! 내 평생 이런 챔피언쉽은 처음인걸."
"이제 결승전을 진행 할 수 있겠지?"
테오 "아니요.. 저는 자리야가 챔피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는 건 모두 자리야 덕분이니까요."
심판 "그렇다면, 테오..."
테오 "그래요, 전 챔피언쉽을 포기합니다."
"자리야.. 난...난 네가 챔피언이 될 거라는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그거 알아? 난 이 모든게 너무 즐거웠어!
난 내가 너의 이야기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게 너무 기뻐."
브금을 바꿔달자
심판 "좋습니다."
"자리야... 탄도르의 새로운 챔피언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절 따라오십쇼..."
"이곳은 명예의 전당입니다. 챔피언의 명예를 얻은 사람들만이 올 수 있는 곳이죠."
"자리야..."
"이 곳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모험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마침내 그 여정을 끝마치는 겁니다."
"이제... 당신과 포켓몬의 이름을 등록해주세요, 역사에 당신의 이름을 남기는 겁니다."
드디어 이제야
갓고치! Lv.45
박꼬미! Lv.57
여왕님! Lv.45
사랑꾼! Lv.55
그리고
죽창이! Lv.59
마지막
강한여성 자리야! 21시간 만에 클리어!
오 드디어, 끝났다!
정말 끝이냐고?
질럿
쿠시이
샛별
포켓몬은 전당보고나서부터가 진짜인것을 ㄲㄲ
Loup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