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첫번째 뱃지를 얻고 모키타운으로 돌아온 주인공
모키타운에서 밤보박사가 주인공에게 탄도르 체육관챌린지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했다.
그래서 그러기로 했다.
오늘의 여정
오늘의 여정 1~4번 화살표까지가 오늘 주인공의 움직임
시작
여기서 오른쪽으로 한 발짝만 움직이면 옆에 녀석이 배틀을 걸 것 같아서 집에 들르기로 했었다.
집에서 회복하고
이 귀찮은 녀석에게 다시왔다.
근데 오른쪽으로 한 칸 이동했는데 배틀을 안 걸잖아? 괜히 갔다 왔네
어쨋든 배틀
이기고
드디어 도착한 마을 입구
캠프보이 "그래 난 캠프보이야, 그래도 배틀을 한 뒤에 마을에 들어올 땐 기분이 정말 좋아"
아가씨 "부롤타운은 정말 좋아. 난 널 잘 모르지만, 너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게 될꺼야!"
부롤타운엔 급식트레이너양성소가 있다. 한번 들어가 보자
수업 중인 선생님과 아이들 개인 1컴을 지급하는 걸로 보아
금수저 자제들이 다니는 사립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급식들과 대화를 해보자
"너 토론에 대해 들어봣니? 정말 재밌어!
올 해에 우리는 포켓몬 트레이너에 나이 요건이 있어야 하는지 토론하고 있어."
다른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린 지금 진화에 대해 배우고 있어. 넌 탄도르의 스타팅포켓몬이
딱 한번만 진화를 한다는걸 알고 있니? 다른 지방의 스타팅포켓몬은 2번 진화하는 거랑 다르게 말이야"
잘못된 사실을 알려주는 아이.
속지마라 탄도르 공식 스타팅 포켓몬은 두 번 진화한다.
"우리 학교 스포츠팀은 부근에서 가장 강하다구!
모키타운이나 케블러타운 녀석들은 발로 해도 이길 수 있어!"
모키타운 출신으로써 매우 자존심이 상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기로 했다.
"나는 학교의 선생님입니다."
그렇다고 한다.
2층에는 급식들과 배틀을 할 수 있다.
여기도 파밍하기 좋은 장소이긴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에게 그런건 필요 없다.
센터에 들러 치료도 하고, 포켓몬도 바꿔가야한다.
부롤타운 체육관에 도전하려면 아까오면서 잡은 망키들이 필요하다.
부롤타운 체육관 도전 파티
여기 체육관 관장은 13~16까지 레벨의 포켓몬을 사용한다.
뭐 그 정도는 이 맴버로 충분하다!
잠시 포켓몬들을 살펴보자
우리 귀여운 박꼼이
특성은 불꽃몸 상대의 물리공격을 받으면 상대에게 화상을 남길 수도 있다.
처음엔 대부분 물리공격을(몸통박치기, 할퀴기 등) 하기 때문에 초반엔 나름 도움이 많이 되는 특성이다.
왜 이 녀석을 선택했냐면, 우라늄 버전은 후반엔 죽창대결이 되기 때문에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이 된다.
그래서 스피드가 빠르며 딜이 강력한 이 녀석이 내 기준에서는 최고의 스타팅이라고 생각한다.
위에 attack스탯을 보면 23 (1/9)라고 되어있는데, 내가 알기론 (1/ 9)에서 앞에 것은 개체 값 뒤에 것은 노력치이다.
이렇게 바로 수치로 보여주기 때문에 계산기 두들길 필요없이 개체값과 노력치를 확인 할 수 있다.
개체 값은 0이 제일 안좋은 거고 31이 가장 좋다.
박꼼이는 개체값이 공격은 1 그리고 스피드가 9라서 개체값이 좋은 녀석은 아니지만 특공이 평균이상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어차피 스토리용이니 사랑과 근성으로 극복하면 된다!
바울(강철/땅 쇠구슬포켓몬)
이 녀석은 속성으로 바위깨기 기술을 배워 겨우 겨우 일자리를 구했다.
하루 하루 벌어먹는 계약직으로 앞으로 다른 유용한 기술을 익히거나 해서 쓸모를 증명하지 못하면
점점 노동자를 줄여가는 이 각박한 현실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
주인공이 인력 감축을 고려 중인 포켓몬
유사쥬뱃
부유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땅타입기술에 면역이다.
이번 체육관 도전에 핵심이 될 맴버
위에 보면 특정 스탯에 빨강색 파랑색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이건 성격에 의해 영향받는 스탯을 나타내는 것
빨강색은 성격때문에 0.9배 되는 스탯
파랑색은 성격때문에 1.1배 되는 스탯
귀여운 떼껄룩 특성도 귀여운매력(헤롱헤롱바디)으로 상대방을 꼬실수 있다.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녀석이다.
특공이 31로 1V는 달성했지만 고집이 센 녀석이라 자신의 재능을 깍아먹고 있다.
그런데 Feleng이라는 포켓몬은 공격 종족치가 특공보다 더 높아서 공격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그러니까 어차피 안 될 놈이다....
망키커플은 과감히 생략한다!
이 맴버면 관장 이기는데 충분하다.
마을 구경따위는 하지 않는다. 체육관으로가자
부롤타운 체육관은 마치 동굴과 같이 되어있다.
관장이 동굴성애자라 동굴을 파다가 거기에 체육관을 차렸다고 한다.
체육관은 동굴에서 나오는 포켓몬들이 주력
바위 땅 그리고 독타입 포켓몬을 사용한다고 한다.
관장에게 가는 길은 막혀있다. 체육관 곳곳에 있는 바위를 깨서 열쇠가 되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아이템의 위치는 랜덤이니 하나씩 다 까봐야 한다.
드디어 마주한 관장
다번 "어서와라, 트레이너!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난 부롤타운의 체육관 관장 다번이라고 한다."
"난 동굴에 사는 포켓몬들을 주로 다룬다."
"사람들은 대부분 동굴을 무서워하지.
하지만 난 어렸을 때부터 동굴 속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각했어."
"그게 내가 이 폐광을 파서 체육관을 차린 이유란다."
"내 포켓몬들은 배틀을 하고 동굴을 파면서 단련하고 있다!"
"네가 우리의 힘을 상대 할 수 있을까? 너의 대담함을 보여다오!"
배틀 스타트
아까의 엔트리와 동일한데, 체육관의 다른 트레이너들과 싸우다 토네미만 렙이 2 오른상태
다번의 선봉은 그로자드, 땅타입이니 토네미로 상대해주자.
독을 걸려고 했지만 빗나갔다.
재도전!
성공적
독에 걸렸으니 이제 죽을때까지 포션을 빨면 된다.
자본의 힘으로 관장을 상대한다!
죽을 때 까지 포션을 쓴다.
외쳐! 캐피탈리즘 호!
독에 괴로워하다 그로자드가 쓰러진 뒤, 관장은 다음차례로 모드릴을 꺼냈다.
바울의 유일한 장기인 바위깨기(격투)로 악타입인 모드릴을 상대하려는 생각이었으나...
한 대도 못치고 죽음...
다시 나온 토네미, 독을 걸어 준다.
망키로 교체
망키한테 로우킥 몇 대 맞더니
안 되겠는지 관장도 자본의 힘을 발휘했다.
자본의 힘 앞에 무릎을 꿇은 망키1호
턴을 벌어서 독뎀을 한번이라도 줘보려고 꺼낸 떼껄룩
저 얼굴옆에 저거 수염이다. 입 아니다.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떼껄룩이 해냈다.
그러나 다음 차례로 나온 디어울(바울이 진화하면 저렇게 된다)한테 쓰러졌다.
박꼼이를 꺼냈다.
박꼼이한테 박치기하다 머리에 불이 붙은 디어울
한번 더, 캐피탈리즘 호! 디어울은 고통스럽게 불타다가 쓰러졌다.
"아직 끝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관장이 꺼낸 파오후
놀랍게도 유사쥬뱃이 진화하면 저 파오후가 된다.
파오후가 되버리기 때문에 부유 특성도 사라져버렸다.
고통스럽게 화형당하는 파오후
이겼다!
"스스로 이룩한 승리군. Bright gem 뱃지를 받을만 해!"
관장이 well(잘) earned한(구매한) 승리라고 빈정대고 있다.
"잘 싸워주었다. 정말 놀랐어!"
"그럼, 니가 찾은 그 보석, 이리 줘보렴."
탁!
"그래, 이거지! 자 네 뱃지다!"
오 체육관이 어려워서 재활용하려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그게 뱃지였다!
브라이트 젬 뱃지를 얻었다!
영롱하구나!
"자, 나중에 이걸 보면서 이걸 얻기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떠올리길 바란다."
흠, 아마 상처약 값이 얼마였는지만 떠오를것같다.
"그리고 이 것도 받으렴!"
뱃지와 함께 부상으로 TM31 깨트리다를 받았다.
"그건 우리가 터널을 팔 때 쓰는거란다.
강력한 기술이야 또 리플렉트나 빛의장막을 깨뜨릴 수도 있지"
"네 여행에 큰 도움이 될꺼란다."
잘 쓰겠음.
그럼 이제 빠르게 치료한 뒤
빠르게 다음 마을로 이동한다!
나가자마자 맨 처음 만난 등산아재
"어이! 혜성동굴에 가까이 가지 말거라,
그 곳의 포켓몬들이 무리를 지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더군...
거길 혼자 지나가려는건 정말 위험한 일이야."
배틀을 신청 할 줄 알았더니 혜성동굴에 대해 알려주는 등산아재
"윽, 달리느라 지쳤버렸어, 배틀하자!"
지쳤으면 쉬지 왠 배틀이냐.
가뿐히 이기고 올라가면 다리가 나온다.
"반바지는 정말 편해! 언젠가 너도 입고 싶을껄."
반바지성애자와 배틀 중에 박꼼이가 렙업을 해서 화염자동차를 배웠다!
"배틀하기 좋은 장소로군"
이 아저씨도 이기고 계속 올라가면
다리 끝에서 내려오는 누군가랑 부딪힌다.
"아얏! 부딪혀서 미안... 빨리 포켓몬 센터에 가야해서...
어떤 포켓몬들이 혜성동굴에서 나랑 내 포켓몬을 공격했어..."
"거길 지나가려면, 너랑 같이 갈 사람을 찾는게 좋을꺼야, 포켓몬들이 무리지어서 공격하거든..."
등산아재가 한 말처럼 혜성동굴에 뭔 일이 있긴 한 것 같다.
"난 개그맨이 되려고 연습중이야! bridge에 대한 농담하나 해줄까?
정말 정말 짧은 bridge(다리, 교량)가 뭔지 아니? Abridged!(요약된)"
...그렇다고 한다.
아, 색이 다른 아보. 이건 굉장히 귀하군요.
매우 탐이 난다.
넌 내꺼야!
그러나 별 쓸모는 없을 것이다.
위로 올라가면 그림에서 보이는 빨간 화살표 옆에 아이템이 있는데 저것이 바로 자전거 바퀴
자전거 아저씨에게 갖다주면 자전거를 공짜로 준다.
자전거 바퀴를 얻었다! 이제 마이카를 뽑을 수 있다!
자전거 브금
설레는 마음으로 자전거 가게로 달려가는 주인공
부롤타운을 지나
모키타운을 지나
1번 도로를 지나
케블러 타운의 자전거가게에 도착했다. 힘들다.
"오! 자전거 바퀴를 가져왔구나! 자전거를 고치려면 이게 필요했지, 잠시만 기다리거라!"
"자 여기있다! 신상자전거야! 공짜라구!"
그거 고치는거 봣는데? 중고인거 같은데? 신상 아닌거 같은데?
어쨋든 고맙게 받자.
자전거를 얻었다!
이제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혜성 동굴로 가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알아보도록 하자!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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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꼬꼬마
으아아아아아악
긴간
그리고 자전거 타고 다니고 그 외엔 없다.
으아아아아아악
독새끼
다치
개체치/노력값 이야?
개체치는 잡을때부터 고정된거고, 노력값은 올릴수 있는거야?
긴간
독새끼
알라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