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누나랑 사이안좋고 ( 몇년전에 학교 등록금 관련해서 사건이 잇었음. 아빠랑 서로 오해가 잇었고 아빠가 해결해줄려고 했는데 큰누나가 걍 자기 혼자 판단하고 아빠랑 일방적으로 관계를 단절함 아빠가 먼저 사과했고 화해하자는 의사표현 했는데 큰누나가 거부중 그래서 아빠도 걍 없는 사람 취급 함 큰누나 보이스피싱 당해서 큰누나 차살려고 모은돈 털렸을때도 아빠가 큰누나 한테 차 사 줄려고 큰맘먹고 말 걸었는데 큰누나가 필요없다고 소리지르고 방문 쾅 닫고 들어감 씨발년 ㅋㅋ)
솔직히 난 이 사건 잘 몰랐음 걍 막연하게 아빠랑 사이 안좋구나 만 생각했는데 며칠전에 아빠랑 단 둘이 집에서 반주 했는데 아빠가 얘기하더라 누나랑 사이 안좋다고 하면서 얘기 쭉 해주셨는데
많이 답답하고 그래도 딸 이고 자식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서로 없는 사람 취급해야되냐 그러시더라고
암튼 아빠가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걍 이불깔고 자거든
엄마랑 같이 안잠 ㅋㅋㅋㅋ
근데 누나가 꼭 아빠 잠들고 나서 밤중에 씻으러 화장실 들어가서
화장실 문 열고 물 틀어놓고 씻더라?
난 이해가 안감 ㅋㅋ
없는 사람 취급할거고 무시할거면 걍 무시하던가 왜 굳이 아빠 자는 밤에 그 지랄을 해야되나? 오늘은 노래까지 흥얼거리더라 열받아서 누나 처 씻을때 화장실 문 닫고 방에 들어오거든 근데 나보고 화장실 문 열으라고 지랄하길래 걍 무시하고 침대 누웠는데 누나가 다 씻고 내 방들어와서 따지길래
아니 아빠 자는거 뻔히 알면서 그렇게 화장실 문 열어놓고 시끄럽게 하면서 씻고싶냐고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씻고싶냐고 아빠 생각좀 하라고 했더니 내가 아빠 생각을 왜 해야되냐고 하면서 언성높아지길래
아빠 자니까 소리는 지르지말라고 하고 누나는 왤케 이기적이냐고
아빠랑 얘기 해본적이나 있냐고 서로 그렇게 평생 지낼거냐고
그럴거면 걍 독립해서 혼자 사는게 누나도 편하지 않냐고
왜 굳이 집에 얹혀살면서 아빠 심기 거슬리게 하고 서로 더 불편할일만 만드냐고 하니까 미친새끼.. 하고 지 방으로 가더라
엄마도 아빠 곧 환갑이라 가족들끼리 밥은 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너도 이제 아빠랑 풀 마음없냐고 그러니까 요즘 환갑을 누가 챙겨 엄마나 챙겨 난 안챙길거야 이 지랄함
아 존나 짜증난다 진짜 엄마한테도 누나 얘기 들었는데
걍 누나가 자존심이 세고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고집을 피워서 앞으로 풀일 절대 없을거 같지만 노력해봐야겠다고 하더라
하 걍 답답하고 짜증난다 ㅋㅋㅋㅋ
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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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b7951
걍 쫒아내야함
f9b6e4d9
나이먹고 그럴꺼면 지가 나가야지.
아버지는 싫은데 아버지돈으로 산 집에선 살고싶다는건가?
5a252439
와 진짜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집에 얹혀살면서 차 살돈 모으는것도 존나 이해안됐는데
9bc48f38
보이스피싱도 당함? 알만 하다
5a252439
우리 누나긴 하지만 진짜 답 없어 ㅋㅋ
7f8a64d7
ㅋㅋㅋㅋ뭐 아직도 사춘기 어린애여??
b49abc53
이런말 하기 싫지만 나이 먹고 기생하려는 심보가 너무한데
그럼 굽신거리던가
ae3cabb6
독립시켜
29dc3159
지가생각해도 동생이 맞는말함->사고정지-> ㅁㅊㅅㄲ라고 밖에 못함
700d0105
후레자식이네
267abca8
쫓아내야지 망할
b87ac2b4
? 차살 돈 모을 나이인데 왜 독립 안함?
437b22e3
왜 안내쫓냐??
d301de86
폭력은 모든 것을 해결한다
8c5eda07
이건 큰누나가 문제긴하지만 해결은 아버지가 해야함.
자식이라고 언제까지 감싸주는게 답이 아닌걸 알고 계실거임.
개붕이가 아버지한테 말해서 감정 가라앉히고 3자대면해서 대화하고 그래도 듣질 않는다면 쫓아내야함.
9c46a9cb
ㅋ
eadd445a
나도 중간에 어이 없었네, 관계단절이네 뭐네 하면서 왜 같은 집에 살고있냐.
b166141d
동생이 좀 몽둥이 찜질 해라. 안맞고 자라서 그런거임.
f5968d06
그렇게 싫은데 같은 집에서 왜살지 ㅋㅋ
7d4c4daf
아빠는 그래도 딸이 좋은가보다...
어쩌겠냐 화해도 타이밍인데 그것도 늦어서 이제 풀려는 감정도 없어지고 악만 남은거지
결국 너네 가정산데 너가 할 수 있는건 너랑도 아빠랑 친하게 지내면서 스트레스 덜 주는 거임
아빠는 손을 내밀었는데 뿌리친건 누나고 결국 그대로 분가해서 따로 살던 누나가 쪽팔리더라도 아빠한테 사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