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새벽 5시까지 통화하고 기절했다가 8시 기상해서 출근하고 그랬는데 다 좋을떄의 기억으로 사는거제~

카톡 신경쓰지말구 만나서 신나게 놀아!

걍 안좋아하는거

네 방식 강요하지 말고 상대방 방식 존중해 줘.

서로 맞춰 나가야해.

오늘 피식대학 찐따의 사랑 강의편에서 카톡답장 시간에 의미를 두는게 찐따라던데..

누군가는 존나 좋아해서 자기 자신의 성격을 버리면서까지 상대방에게 맞춤.

누군가는 존나 좋아해도 자기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상대방에게 맞추지 않음

다만 이건 정답이 없음. 마치 치킨 좋아하는 사람한테 난 치킨 안좋아하는데? 하는꼴임.

정답이란게 없는거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줄 필요가 있는 분야라는 뜻임

하지만 개인적으로 상대방의 방식은 딱히 존중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을 억지로 맞춰나가는건 극악의 스트레스임.

내가 받는 스트레스보다 사랑의 감정이 크면 사귀는거고

그것보다 신경쓰이는 스트레스가 더 크면 헤어지는것 뿐임

다만 말은 해봐야지. 난 이렇게 답장을 많이 신경쓴다 등등등.

그럼에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냥 나랑 상대방은 맞지 않는 사람이였던 것 뿐임

칼답이나 3시간텀이 문제가 아니라

나랑 너랑 이야기가 전혀 진행이 안된다

오늘 어쨌는지 내일 어쩔건지 옛날엔 뭐했는지가 알고싶은거잖아? ㅋㅋㅋㅋ

그런 상황에 연락이 싫은건지 내가 싫은건지 의심되는거고

나도 옛날에 여친이

5분이 멀다하고 카톡 주고받았는데

이직하고 나서 텀이 거진 1시간에 한번으로 바뀜

이걸로 헤어지네 마네 하면서 많이 투닥였는데

이젠 여친은 좀 빠르게 보고

나는 좀 늦게 보는걸로 협의점 맞춰졌는데

한번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