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헬스] 스쿼트 하는 법

http://www.dogdrip.net/153778035 (이전글 "힘이 세지는 원리")

http://www.dogdrip.net/154156964 (이전글 "저항의 종류")

http://www.dogdrip.net/156010531 (이전글 "견갑에 대하여")

http://www.dogdrip.net/158887740 (이전글 "골반의 경사(feat.라운드숄더 and 거북목"))

http://www.dogdrip.net/159589329 (이전글 "회전근개의 TP")
http://www.dogdrip.net/160628028 (이전글 "입문/초보자를 위한 무분할 루틴")
http://www.dogdrip.net/161579473 (이전글 "(실전편)헬스장에서 하면 쪽팔리는 말들")
http://www.dogdrip.net/162455919 (이전글 "단백질, 뭘 먹어야할까?")
http://www.dogdrip.net/164151920 (이전글 "어떤 근육을 사용해야할까?")
http://www.dogdrip.net/164508702 (이전글 "충격받고 써보는 헬스기구의 종류")
http://www.dogdrip.net/165666565 (이전글 "종합 Q&A")

https://www.dogdrip.net/170431717 (이전글 "보충제의 종류와 이에 대한 단상")

https://www.dogdrip.net/219718985 (이전글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 및 조언")

 

 

 

 

 

안녕 7개월만에 돌아왔다. 

개드립 간 바른자세 글 보고 삘받기도 했고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남아돌아서 글 쓴다. 

각설하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겠다.

 

 

오늘은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다룬 적 없었던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

는 구라고 오늘도 이론수업이다. 어차피 헬창들 하루에도 몇번씩 스쿼트에 대해 100분토론 하고 있을텐데 굳이 거따가 불씨 던져넣고싶지는 않음.

파토아저씨급 어그로 ㅈㅅ^^

 

 

 

 

 

오늘 진짜로 다뤄볼건 발과 무릎이다. 골반까지 다루면 좋겠지만 니네 대가리가 깨질 것이 분명하므로 오늘은 다루지 않는다.

오해하지 말 것. 골반은 무릎과 따로 생각할수 없을만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설명할라치면 대퇴비구 미골 천골 장골 치골 등등부터 시작해서 척주 거쳐서 머리 끝까지 올라가야 함.

그니까 그냥 대충 행동으로 보이는 것까지만 이해하라는 쎈세의 참된 배려임.

 

 

 

질문 하나 먼저 하자

너희들은 스쿼트 1rm이 어떻게 되니?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몸무게 정도의 바벨을 들쳐업고 하는 스쿼트는 쉽게 한다. (아니면 말고)

태어나서 운동을 한번도 안해본 파오후들도 맨몸스쿼트 30번 정도는 육수 빼면서 어찌어찌 할 수 있음.

초심자라도 어느정도의 운동수행능력은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

 

자 그러면 다른 질문

니들은 원레그 스쿼트(=피스톨 스쿼트)를 몇번이나 할 수 있니? 내 생각엔 대부분 못할거라고 생각한다.

사지 멀쩡하게 달린 놈들이라도 훈련을 따로 하지 않는 한 한번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을것.

 

 

 

여기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있다면 우등생이다.

그렇다. 자기 몸무게정도로 스쿼트를 할수 있거나 두 발로 스쿼트 30번정도 할수있으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한 발 스쿼트를 아무리 못해도 1번은 할 수 있어야 정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야한다. 근데 왜 안될까?

 

답은 안정성이다. 한발 스쿼트는 두발 스쿼트에 비해 안정성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것이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스쿼트. 스미스머신 스쿼트. 레그프레스를 비교해보자.

사용중량을 놓고 보면 레그프레스>스미스 스쿼트>스쿼트다.

안정성도 마찬가지로 레그프레스>스미스 스쿼트>스쿼트다.

즉 이 비교로 알 수있는 것은 안정성이 확보되면 사용 중량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게 무슨 뜻이냐? 뭐긴 뭐야 안정성=근력 이라는 뜻이지. (당연히 완전 같은 의미는 아니다. 대충 찰떡같이 알아들어라)

 

위의 결과를 토대로 스쿼트를 생각해 보았을 때. 스쿼트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당연히 추가적인 안정성을 갖추어 주면 된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코어운동을 하는 방법도 있고 호흡법을 잘 익히는 방법도 있고 등근육을 단련하는 방법도 있고 암튼 여러가지다.

다만 오늘은 주제가 발과 무릎이므로 여기에 초점을 두고 설명을 진행하겠다.

 

 

 

다시 본 주제로 돌아가서

그럼 왜 발인가?

당연하지 않냐? 스쿼트를 할 때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 물체에 직접적으로 맞닿고 있는 부분은 발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발을 통해서 최대한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안정적으로 스쿼트를 할수있는 것이다! 알겠니?

무릎은 별로 어렵지도 않고 보너스로 알려줌. 보통 무릎까지 정렬하면 골반도 알아서 정렬되거든.

 

그럼 사진 하나 보고가자

 

1.png

간단하게 용어 설명 하나 하고 들어가면 (시상면이니 관상면이니 어려운 말 빼고 설명할거니까 알고있는 게이들은 태클ㄴㄴ)

1) 외번 : 발목이 수직방향에서 밖으로 꺾임

2) 내번 : 발목이 수직방향에서 안으로 꺾임

3) 배측굴곡 : 발등 쪽으로 발목을 꺾음

4) 저측굴곡 : 발바닥 쪽으로 발목을 꺾음

5) 외전 : 발목이 수평방향에서 밖으로 꺾임

6) 내전 : 발목이 수평방향에서 안으로 꺾임

7) 회외 : 내번 + 저측굴곡 + 내전

8) 회내 : 외번 + 배측굴곡 + 외전

 

벌써부터 머리에 쥐나려고 하지? 거봐 무릎에서 끊는게 딱 좋음.

 

 

자 보통 개붕이들은 대부분 8)회내된 발을 가지고 있을거다. 흔히 말하는 평발이다.

물론 건강한 발은 중립이지만 니들은 건강하지 않잖아.

경험상 헬스장에 오는 사람의 대략 95%가 저 발을 가지고 있으니 니들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함.

 

 

2.jpg

풋프린트 사진을 가져왔다.

발이 회외되어있을때는 요족(High Arch)가 되고 회내되어있을 때는 편평족(Flat Foot)이 된다. (정확히 말하면 저렇게 발모양가지고 애매하게 판단하는게 아니라  아킬레스건이 곧게 뻗어있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무게를 들고있을때 가운데 사진처럼 되게 하는거다.

 

좋은 스쿼트를 하려면 당연히 중립된 발을 가지고 있어야겠지?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발을 7)회외시켜주면 안정적인 지면접지가 가능하다.

혹 중립된 발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중량 스쿼트의 특성상 무게때문에 중립된 발의 아치가 무너져서 8)회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병신이든 아니든 그냥 다 7)회외시켜주면 대부분 해결된다.

 

 

자 여기서 핵심 꿀팁 및 중요한 포인트.

안정적인 지면접지가 된다는 뜻은 스쿼트 하는 동안 발이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절대로!!!!!

이거 보고 "ㅎㅎ 난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으니까 괜찮겟지?" 하는 놈들 있을텐데. 내 말은 단 1mm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옴짝옴짝 거리는거 제외)

 

 

 

아마 정상발이 아닌 사람들, 혹은 정상발이더라도 운동 초보자들의 경우 위의 설명대로 발을 컨트롤 하려고 했을때 족저근막염증상이나 종아리통증 및 발목통증을 느낄수있을것이다. 그건 여기서 설명하지는 않을테니 뭐 알아서 하시고..... 궁금하면 댓글달던가 해라

 

 

 

3.jpg

자 드디어 무릎 사진이다. 

스쿼트 하는 놈들 보면 대부분 3번 외반슬 모냥으로 스쿼트를 한다.

쳐웃지 마. 니 얘기 하는거임

 

왜 저따위로 스쿼트를 하는가?

정답은 발이 회내되어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당연히 정상인 상태에서 스쿼트를 안정적으로 잘 할수있겠지? (이 부위를 잡아주는 근육은 대퇴근막장근과 이상근이라고 하는데 이건 골반에 붙어있으니까 관심있으면 찾아보고)

그러므로 대부분 외반슬인 개붕이들은 좋은 스쿼트를 하기위해 일부러 무릎을 내반슬마냥 밖으로 빼면 된다. 그럼 1번의 중립무릎이 될 것.

 

 

결론을 내면 발은 회외시키고 무릎은 내반슬하면 발과 무릎 모두 중립이 될거다.

물론 가장 정확한건 본인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거니까 무작정 하지는 말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만약 어떤 사람이 이미 내반슬에 회외되어있는데 내 말 듣고 더 꺾으면 대참사 일어난다. 모습도 웃기고 관절도 아주 싫어할거임.

 

 

오늘은 여기까지.

지루한 글 읽느라 수고했다.

 

 

 

 

 

p.s 질문받음

p.s2 솔직히 무릎은 귀찮아서 좀 대충 설명했음. 알고있으니까 무릎에 대해 물어보면 성심성의껏 대답해줌

48개의 댓글

2020.03.04

아 시발 올리자마자 번개같이 비추주고 가네.... 비추만 쌓이냐 어째......

0
2020.03.04
@micalles

비추 0 아냐?

 

추천 12 비추 0으로 보이는데

0
2020.03.04

나 요족 있는데 그럼 자연스러운 상태에선 회외상태인거야?

0
2020.03.04
@holllaaa

그럴 가능성이 높지. 정확한건 봐야알겠지만

0
2020.03.04

발의 관점에서 썻기에 발을 중심으로 풀어나간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여기서 고관절 골반 척추를 다 이야기 하기엔 너무 분량이 큰것도 이해를 한다....

 

발의 회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는 있다

 

평발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고

 

타고난 평발과 정렬이 깨지면서 생기는 평발이 있다

 

타고난 평발은 선천적이기 때문에 솔직히 고칠 수 있다고 장담은 못한다

 

후천적인 경우에도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미 많이 무너져서 체중이 가해지지 않아도 평발로 뷰이는 사람

아니면 체중이나 일정무게 이상이 가해졌을때 무너지는 사람

 

대부분은 정렬이 깨지면서 발생하고

 

시작점이 발일수도 무릎높이일수도 고관절 골반높이 일수도 있다

 

예를들면 목이 약한 사람인경우 햄스트링 특히 안쪽부분의 긴장도가 증가하고 이에따라 다리는 안으로 돌아버린다

햄스트링의 긴장도가 증가하면 허벅지앞쪽 근육은 자연스래 억제가 발생하고 무릎아래의 정강이와 종아리는 뒤틀린다

 

이러한 부분까지는 바라진 않지만 시작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명시했으면 한다

 

요족인 경우도 가자미근의 길이의 선천적인 길이와

후천적인 단축에 의해 발생할수도 있다....

이 또한 햄스트링이나 목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운동과 몸에대해 이야기할땐 비약이나 만병통치같은 표현을 자제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추가로 회외 할때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엄지발가락을 굽히지않고 뒷꿈치쪽으로 가져오는 듯한 행위를 하는 것

또는 허벅지를 외회전시켜 무릎을 밖으로 꺼내는 방법

 

등등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2
2020.03.04
@인생역전

참 이런게 티칭할때는 하는건데 막상 급하게 글로쓰려니 쓰기도 애매하고 몇개는 생각도 안나고 그런것들이네

 

보충 ㄱㅅ

1
2020.03.04
@micalles

트레이너로서 긴장성근육 위상성근육

 

토크를 만들어내는 근육 안정화를 만드는 근육정도만 알고있어도 짬이 차면 조합되는 부분이 있으니

 

근육공부..... 몸을 이쁘게 만드는 근육말고 더 세밀한 것들도 심도있게 한다면

 

몸도좋겠다 더 잘나갈 수 있다

0
2020.03.04
@인생역전

ㄱㅅㄱㅅㄱㅅ 그나저나 나 딱새소리듣는거 서러워서 일쉬면서 물치과 다니면서 자격증따보려고하는데 비추임?

0
2020.03.04
@micalles

면허다 임마 면허.....

 

딱새소리가 싫다면 니가 그만큼 배경이 있어야한다

 

니 말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배경

 

학벌

 

어줍잖은데 갈바엔 그냥 딱새소리듣는게 나읈 도있다

 

아는사람은 연세대 학사 석사까지 하더라 트레이넌데

0
2020.03.04
@인생역전

아 연대가고싶다

 

학벌마지노선이 어디임?

1
2020.03.04
@micalles

너의 목표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지금 물리치료학과는 연대가 탑이드

 

고대는 없어졌고

 

그담은 물리치료사들 사이에서만 이름있는데는

 

인제대 삼육대... 등등 이있다

0
2020.03.04
@인생역전

으아으아 연대가고싶다

 

근데 보니까 물리치료사 자체는 비추하던데 그렇게 암울함?

0
2020.03.04
@micalles

평생 200-300이다

 

몸도 정신도 박살나지만 200이다 이말이야

 

나는 1년차때 120 받았다

0
2020.03.04
@인생역전

ㅠㅠ

0

나는 회외가 너무 심해서 졸라 힘들다

0
[삭제 되었습니다]
2020.03.04
@너는나는너는나는너

1. 핸드폰카메라

2. 숙여도 되는데 그것도 과유불급임

0
2020.03.04

사랑합니다

시리즈 전부 다 잘읽었어용

0
2020.03.04
@Savitar

ㄳㄳ

0
2020.03.04

살 많은 사람인데 스쿼트를 하면 무릎이 아프면 안되는데 무릎만 아프고 운동이 안됨 어케하는게 좋을까... 힘을 줘도 버티지를 못함 기초운동을 뭐라도 해야하는 거임?

0
2020.03.04
@개고기맛있쪙

우선 살을 빼는게 도움이 되고

 

힙브릿지, 레그 익스텐션, 레그컬 같은 보조운동들을 트레이너(제대로 된 놈) 지도 하에 배우는게 도움이 많이 될듯

0
2020.03.04

파토아재 어그로 ㄹㅇ ㅋㅋ

제목 "아침운동 vs 저녁운동"

결론 :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규칙적인 시간에 꾸준히 하는게 중요

0
2020.03.04
@초코찌개

그인간 나이먹더니 미친듯

0
2020.03.04

형 나 헬린이인데, 크로스핏 조금하고 지금은 혼자하다보니 몸무게 90에 1rm 100키로 까지 하는데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

레그프레스 200키로는 10번까지.함

 

파오후라 다이어트면서 하고 있는데 살빼면 무게도 줄어듬?

 

0
2020.03.04
@년쨰빽수

너는 여자애들이 보기에 몸매좀 좋아보이려면 스퀏 140까지 밀어야하고 남자애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려면 180까지는 밀어야함

0
2020.03.04
@micalles

오키 더욱 노력해서 헬린이에서 헬저씨가되도록 노력할게

살은 많이 빼야할것 같고 단백질만 먹어야지

요즘 헬스장 문닫아서 슬프다 ㅠ

0
2020.03.04

매번 눈팅만햇지 댓글은 처음단다 항상 좋은글 고맙다 다들 이런걸 많이알아야할텐데

1
2020.03.04

쪼그려앉기 못하는데 유연성 늘리는법좀

0
2020.03.04
@라무지

종아리 근막이완 / 스트레칭

허벅이 근막이완 / 스트레칭

엉덩이 근막이완 / 스트레칭

발바닥 근막이완 / 스트레칭

 

검색후 근막이완 조지고 운동하고 스트레칭해

1
2020.03.04
@micalles

감사

0
2020.03.04

스퀏 내려갈때 발목이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배측굴곡이 안되고 + 그 발목에 통증이 조금 느껴지는데

 

허벅지힘에 더 중점을 둬야합니까?

 

그리고 중량 풀스쿼트할때 봉을 목뒤에 위치할시 중반까진 괜찮다가 그 후에 허리에 부담이 가기시작하는데 이거는 코어 문제인지?

0
2020.03.04
@7세금춘복

다리 외회전이 제대로 되는지 체크할것

0
2020.03.04

미쳤다 ㅋㅋ 지금 나한테 딱 필요한 내용이네 근 한달전에 스쿼트 105 3x5하는데 힘이들수록 원래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유달리 더 심해지는거 같더니 그 이후부터는 뭔가 발목이 틀어졌다는 그런 느낌이 들고 앉아서 내 자세를 내가 볼때면 오른발이 무릎이랑 발끝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형한테 얘기하니 아킬레스건이 약간 사선처럼 올라가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은 하체 운동은 안하고 있는데 이거 말고도 러닝할 때 오른발이 접지할 때도 평소랑 다르게 접지 되는 느낌이 듬 우리가 보통 뒤꿈치로 러닝을 하는 사람이면 뒤꿈치로 착지하고 발바닥의 바깥족 면을 통해서 앞꿈치까지 굴리듯이 착지하는게 맞잖아? 빠르게 뛰면 평소대로 뛰어지는거 같은데 한 10-11km/h 속도로 뛰면 자꾸 바깥족이 아니라 안쪽으로 발바닥이 굴려짐. 맨날 신는 신발인데도 신발이 불편하고 일상생활 중에도 그냥 약간 거슬리는 느낌이 있는 정도? 처음엔 그냥 있으면 낫겠지 했는데 이제 슬슬 병원을 가봐야하는건가 싶음. 그냥 스트레칭 같은걸로 해결될 거 같은 문제로 생각되면 뭐 보고 하면 되는지 책이나 영상같은거 추천좀 해주고, 병원을 가야하는 건지 어쨌든 간에 아무렇게나 그냥 생각나는 거 있으면 얘기해줘

0
2020.03.04
@왠됬좀쓰지마

원인이 워낙에 다양해서.....

그냥 병원가라

 

알지? 현질이 제일 빠르고 정확함

0
2020.03.04
@micalles

ㅇㅋㅇㅋ 좋은 글 잘 읽었음

0
2020.03.04

나 1년전에 손목 연골 인대가 살짝 찢어져서 도수치료 받고 있는 중인데 도수치료사 말로는 손목의 힘을 키워야 한댄다... 왼손은 악력이 60나오는데 주손인 오른손은 30도 안나온다... 손목 운동 알려줄 수 있겠니?

0
2020.03.04
@블랙홀파워

도수치료사님께 여쭤보면되지ㅋㅋㅋㅋ

 

리스트컬

리버스리스트컬

 

혹은 당기는 운동 전반

0
2020.03.04
@micalles

혹시 플랭크만 해도 벌크업 가능하냐? 아니면 몸이 두꺼워진다던가.. 좀 두꺼워지고 싶음

 

내가 어깨가 선척적으로 너무 좁기도 하고 손목탓에 웨이트 칠 수도없고 해서... 그렇다고 팔굽혀펴기도 안됨

0
2020.03.04
@블랙홀파워

절대불가능

 

아쉽지만 3대운동 비롯해서 등척성운동을 해야한다

0

헬린이 무게 늘릴수록 뒤꿈치랑 발바깥쪽 아픈데 발 모양 잘못돼서 그럼?

0
2020.03.04

힘을 과하게 받고있다는 뜻이지

 

자세가 잘못됬을수도있고 근협응력의 성장에 인대랑 건이 못따라가는거일수도 있고

0
2020.03.06

횽글일고 요즘 트리거포인트 마사지 해주는데 그냥 손발 쭉쭉 늘리는 스트레칭은 하고나면 뭔가 개운치 않았는데 ㅈㄴ 눌러주니까 하고나서 잠깐은 불편한느낌있는데 한 1분지나면 세상 시원하다!!

 

뭔가 전신마사지 셀프로 하는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폼롤러랑 마사지볼 놔두고 제대로 쓸줄몰라서 엄청 아까웠는데 요즘 마사지볼 엄청 쓰는중이양

0
2020.03.06
@밥아저씨

Good

0
2020.03.06
@micalles

운동 배울때 가슴운동전에 가슴과 겨드랑이 이어지는부분에 쇄골뼈 아래쪽을 마사지볼로 꾺꾺 눌러주면 좋다고 해서 자주했는데 등이랑 어깨는 기억이 안나서 못했눈뎅 헤헤 고오맙.

꿍디랑 허벅지 마사지도 있으면 좋겠눈뎅 헤헤

0
2020.03.09

로우바 스쾃 1rm 140 인데 힙슈팅 개 심한데 어떡함?? 사두는 안 힘들고 거의 햄스트링 하고 등 상부로 일어나듯이 로우바 함... 굿모닝하듯이

0
2020.03.09
@미야옹노루

원래 그래

0
2020.03.12

하체운동잘안하다가 이제야 시작해서

 

보통 60키로부터 80 90 하다가 110이나 120 3~5회하고

 

다시 60까지 내려오는식으로 운동하는편인데

 

스트레칭도 많이하고 자세 열심히 보는데

 

왜 근육통이 양쪽이 균등하게 안올까..?

 

가끔 급하게하거나 이상한 자세로 할때

 

아플거면 양쪽이 아파야지 한쪽 무릎이나 골반이 아플까..?

 

 

그리고 올라갈때 무릎이 앞뒤로 조금은 움직여도

 

양옆으로 회전?하는 느낌으로 움직이는건 안되겟지..?

 

 

0
2020.03.12
@헤헿ㅎ

아 그리고 이건 힘이 세지는원리 거기에 물어보려했는데

 

힘이 세지는 트레이닝 방식이 어떤지 물어봐도될까??

 

턱걸이나 깔짝깔짝 헬스하다가

 

요즘 좀 빡세게하는편인데

 

3대 처음 재보니까 그래도 300은 넘긴하는데

 

400까진 올리고싶어

 

근데 지금 올린것도 이게 왜 올라와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어느날 들어보니 들어올려지더라고..

 

벤치 100 데드 130 스퀏 120 정도하는편인데..

 

(한 3번정도하는 횟수, 벤치는 100키로로 컨디션에따라 3~7회)

 

하체운동은 이제야 일주일에 한번 하는정도라..ㅎ..

 

 

일단 내 운동법은

 

낮은 무게로 10번정도하고 바로 훅 훅 올려서

 

내가 3회 5회 정도 겨우하는 무게로 2~3세트 정도하다가

 

다시 조금씩 내려가는 편이거든..??

 

 

Ex) 벤치

20키로 20회

60키로 10회

90키로 8~10회

100키로 3~8회

100키로 3~5회

100키로 3~5회 (보통 최고무게에서 올리기위험하다하면 안해)

95키로 4~8회

90키로 4~8회

.

.

.

60키로 8~10회 더 이상 못들때까지

 

훅 올라가서 천천히 내려오는편인데

 

이게 맞나싶어.. 사실 시간도 너무 잡아먹고

 

고중량 저반복 저중량 고반복 둘다 잡고싶어서 하는데

 

하체무게가 빨리 안느네..

 

하체도 비슷한데 횟수가 적은편이야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18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上) 2 綠象 0 4 시간 전
1241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보돔 호수 살인사건 그그그그 0 20 시간 전
12416 [기타 지식]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진 칵테일들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 2 지나가는김개붕 4 1 일 전
12415 [기타 지식]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사면 안되는 이유? 10 대한민국이탈리아 17 1 일 전
12414 [역사] English)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3 FishAndMaps 4 2 일 전
1241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10 그그그그 8 3 일 전
12412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15 K1A1 23 4 일 전
12411 [역사] 인류의 기원 (3) 3 식별불해 6 4 일 전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6 일 전
1240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7 8 일 전
12408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2 8 일 전
12407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9 FishAndMaps 15 11 일 전
1240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1 Mtrap 8 9 일 전
12405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11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12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1 Mtrap 13 12 일 전
12402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4 13 일 전
12401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2 Mtrap 14 12 일 전
12400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20 13 일 전
12399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1 11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