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작성하는 게 있는데 설비 아이템 넘버를 기입할 때 모닝 첫날 급하게 적어논 거(나도 인지 못하고 넘버 약간 틀린 거) 그대로 베껴서 막날까지 작성했더니 파트장이 문제 많네 너... 이러더라고 수정 다 하고 죄송하다고 문자 넣고... 그래서 오늘 기분이 별로 안 좋네 개붕쟝들은 어떻게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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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네 너 정도면 이제 스타트지 나도 초반에는 실수한거 엄청 ㅈ같고
뭐라 한 사람도 ㅈ같고 실수한 나도 ㅈ같고 이랬는데 점점 무뎌지는 수밖에 없어
그냥 좋아하는거 해 맛난거 하나 시켜서 맥주랑 먹던지 아니면 평소에 사고싶었던 소소한거 있으면 나한테 선물해줘도 좋고
겜 좋아하면 오늘은 하루종일 겜 박살낸다 이런것도 있고
나중에 계속 연차 쌓이면 내가 실수해도 '어쩌라고 꼬우면 짜르던가' 이런 마인드로 한 귀로 듣고 흘리는 스킬 생겨서
앞에서 옘병을 해도 그러려니 할 수 있게 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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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초년생은 원래 그런거에 스크래치 잘 나고 그럼 걍 술 한잔 하믄서 풀어~
나중 가면 욕하면 넌 짖어라~ 하게 됨
7d9627aa
답은 그래서 어쩌라고임
cb45c91d
원래 초년생은 그래
나도 사회생활 처음할때
나도 그래서 국밥에 소주 주 5회씩 먹었다.
덕분에 첫 직장 입사하고 3달만에 30kg찜ㅋㅋㅋ
원래도 통통한편이였는데 씹돼지 됨ㅋㅋ.
원래 그런거야 인고의 시간이다 생각하고
넘기는 법, 푸는 법을 잘 찾아봐.
c976b930
6개월찬데 벌써부터 일지 대충작성하는거 뽀록난거아니냐?일지는 기록이 계속남는건데 건성건성 하면 욕먹는게
당연하지
eacb0a76
중하거나 명백히 잘못한거면 대가리 박고 사죄하고, 사소한거면 속으로 '꼬우면 니가 하든가' 하고 말지..
8446ae52
첨에 공사비 30만원 빵꾸내고 한달을 맘 불편해 했음.
나는 왜 이모양이지, 그래도 나 똑똑한 사람이라 믿었는데 하면서....
그리고 8년차가 된 지금 1500만원짜리 자재 잘못 발주냈단거알아채도 걍 그렇다. ‘뭐 그럴수도 있지. 어쩌라고. 수습하면 되는거잖아’
너무 맘쓰지 말고 좋아하는거 하면서 힘내.
회사랑 생활을 분리해서 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