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아빠의 약한 모습을 봄

91a3f200 2021.05.10 452

어릴때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지금은 그 어려움을 다 겪고서 키워주신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있음

 

밥 먹으면서 갑자기 나한테 말씀하심

 

원래 안되던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마침표를 찍게 되었음

 

그래서 창고를 팔아야 하는데 올해 안에 안팔리면 문제가 많다함

 

어제도 창고 고민때메 생전 안꾸던 악몽을 꿧다고 말해주시더라,,

 

아무튼 약한 모습을 거의 처음으로 보게 되었음

 

재수 때 기숙학원도 보내주시고 (강제로지만) 

 

현재 취업을 못하고 완전 포기상태임 (기계과 졸업3년지남)

 

주식으로 밥벌이는 하고 있지만 어디라도 취업이라도 하기를 바라심 계속

 

요새 또래들 돈 많이 버는거 보고 현탐도 오고 아버지의 약한 모습을 봐서 생각이 많은 날이다

 

그냥 살자하고싶다

3개의 댓글

f11a6cb5
2021.05.10

또래들 돈많이버는거 몇십만명중에 몇천명일뿐이야

그런거 너무 신경쓰지말고 가족화목하게 잘 살면돼

0
7d2d6d5a
2021.05.10

기계과 많이 힘든가보네,, 힘내자

0
0b996798
2021.05.11

아버지도 사람이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188 갑자기 술 들어가니까 우울해지는 2 4ad860f8 12 분 전 26
405187 팀장 두 명이 있는데, 누구밑으로 들어가야 퇴사 안할수 있을까? 4 d35cd349 21 분 전 41
405186 외향적인 성격인데 콜포비아인 사람 있나? 3 de587e9b 27 분 전 33
405185 소개팅을 업체를 껴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함? 3 17b47083 31 분 전 41
405184 굳이 안친한 사람과는 그냥 무시하는게 예의겠지? 4 0f4dd434 32 분 전 34
405183 살면서 처음 소개팅 하러가는데 조언좀 개떨림 6 8f289b73 44 분 전 70
405182 왜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남친이 있는걸까 16 0f4dd434 56 분 전 161
405181 소개팅 때 남자 실버 목걸이 어때? 9 4ce95722 59 분 전 94
405180 기회인지 아닌지 모르겠음 6 616f3328 1 시간 전 71
405179 다들 운동 루틴 어떻게함? 18 3c2efc3b 1 시간 전 96
405178 나 대전 가는데 간 김에 빵살려는데 성심당 아무 지점이나 가... 20 84444705 1 시간 전 87
405177 미용실 갈때마다 항상 망하는듯... 2 c9aad465 1 시간 전 70
405176 독서실 삼색팬 예민? 25 cca9c5d7 1 시간 전 93
405175 회사가 얼마전에 노조가 생겼는데 가입하는게 맞나.. 9 a9354c9c 1 시간 전 93
405174 만약 지인이 암이라면?? 10 ae9816b3 2 시간 전 138
405173 크레아틴 먹는 사람? 9 03d5d15d 2 시간 전 98
405172 사귄지 15일째인데 내가 예민한거냐 이거... 10 9dc2a4e9 2 시간 전 384
405171 와이프때문에 어이없는데.. 22 9ae450a6 2 시간 전 426
405170 아니 진짜 더는 못 참겠다 ㅋㅋ 38 eb582a78 3 시간 전 510
405169 가족 때문에 진짜 기분 개 더럽다. 2 75719f68 3 시간 전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