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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라서 모든 잔소리 다 듣는거 죶같네

b5c9c9fa 2021.01.23 237

집에서 분풀이로만 개지랄하는데

누군 장남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그럼 시바 딸내미 입양하던가 아니 어떻게 자기가 옛날에 당했다고

 

자식도 그대로 그걸 답습해야하는지 모르겠네

 

몸 아프대서 녹용한약도 사줬고 단백질 필요하다해서 사줬는데

돌아오는건 짜증만

 

오늘은 앞뒤 짜르고 짜증부터 내는데 감정쓰레기통인줄 알았다^^..

 

 

 

11개의 댓글

d81c2489
2021.01.23

독립하면 좀 나아짐

0
b5c9c9fa
2021.01.23
@d81c2489

안 그래도 행복주택 신청했는데 당첨됐으면 좋겠다..

0
77c8feaa
2021.01.23

독립하면 가족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됨

0
b5c9c9fa
2021.01.23
@77c8feaa

위 댓글처럼 행복주택 신청했는데..됐으면 좋겠긴 하다..

독립이 진짜 답인가 보다..

0
1387eed7
2021.01.23

우리집은 대놓고는 뭐라 안해도 은근히 압박하는것때문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독립 준비 다 해두고 이사 전날에 말한뒤에 독립했음.

시간 좀 지나니까 저 사건 덕분인지 장남 어쩌고 하는 일은 없더라ㅋㅋㅋ

0
b5c9c9fa
2021.01.23
@1387eed7

오 독립한 뒤로 스트레스 많이 줄었구나..

장남 어쩌고 안 하는거 정말 부럽다..

0
1387eed7
2021.01.23
@b5c9c9fa

에휴... 진짜 너도 고생이 많다. 나도 장남타령에 감정 쓰레기통 노릇 하느라 독립하기 이전에는 매일같이 집으로 출근하는 기분이었는데, 독립하고나서는 그런 스트레스도 없어서 좋더라. 그리고 독립하고나서야 내 성격이 날카로운 편이 아니라는것도 깨달았어ㅋㅋㅋㅋ

0
b5c9c9fa
2021.01.23
@1387eed7

가끔가다 집으로 돌아오기 너무 싫었음ㅋㅋ

ㅋㅋ날카로운 편 아닌거 깨닫는거 신기하네

이게 참..말대꾸 하기 싫은데 말대꾸 하도록 신경을 박박 긁으니

0
1387eed7
2021.01.23
@b5c9c9fa

ㅋㅋㅋ 집 들어가기 너무 싫어서 일부러 주말에 할일없을때도 밖으로 돌아다니고 그랬지. 집에 있으면 몇마디 말 섞다가도 울컥하게 만드니 내가 피하는게 상책이다 싶었고ㅋㅋ 오죽하면 내가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라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막상 독립한 뒤에 사람들 만나니까 나 자신이 생각보다 되게 차분한 편이었더라. 주변에서도 성격이 둥글어졌다는 소리가 나오기까지 해서 기분 묘하긴 하더라.

진짜 그냥 듣고 흘리고 싶은데, 네 말대로 진짜 신경 긁어대는 소리를 하니 도저히 참아지지가 않더라.

나는 당시에 행복주택 비슷한거 신청했다가 떨어져서 그냥 가진 돈에 월세 보증금 대출 얹어서 독립했는데, 너는 행복주택 꼭 되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

0
b5c9c9fa
2021.01.23
@1387eed7

한탄하는 게시글인데도 댓글 신경써줘서 고맙다 주말 잘 보내구~

0
ab639bb7
2021.01.24
@b5c9c9fa

너도 주말 잘 보내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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