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3천 사기당한건 일주일 지나서 후련하게 털어버림.
돈 번 날보다 앞으로 벌 날이 많은데
하루하루 성실히 열심히 살고있다.
아버지는 1차 항암치료 끝나고도 한동안 반응이 없어서
계속 답답한 무균실에 계셨는데, 오늘아침 받은 전화에서
갑자기 면역 수치가 확 뛰었다고 일반실로 옮기라했다더라.
어머니도 일 쉬면서 간병만 하시다가 다시 시작하셨다
올드보이마냥 숨막혔을텐데 6인실로 옮기고 숨통좀 트이신거같더라
5차치료까지 무사히 끝났으면. .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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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c0a863
힘내라
9d8588e2
보이스피싱 ㄷㄷ
나도 당할뻔함 죠심하셈
eb4f9eb9
평생 살면서 언젠가 한번 당할수 있는 통수 미리 당했다고 생각해야지 뭐 ㅎㅎ;;
신중하게 생각해야지
3cbcda77
진짜 대단하다 3천이 적은 돈은 아닌데..
좋은 일로 보답받길 바란다!
eb4f9eb9
이미 떠나간돈 못찾는데 어쩌겠어..ㅋ' 속이야 쓰리긴 하지만
아버지만 무사히 낫는다면 3천이랑 바꾼셈 치고 안아까울거같다..
c7c340d1
액땜하고 건강해지실듯 !!
eb4f9eb9
그럼 나야 개이득이지
7a547991
나도 아홉수다.. 디스크에
치핵 수술까지 ㅠㅠ
eb4f9eb9
난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았으면 좋겠는 심정이다 ㅎㅎ
힘내 개붕이
7a547991
그래.. 너도 힘내라 아버지 아픈데 징징댔다.. 힘내라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