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학식충인데 자퇴하고 독립생각하고있다.(경제적 부분포함)
인디게임제작자가 되는게 목표인데 현실적인부분에서 보통 한달생활비(방값포함) 80언저리거든?
노가다뛰면서 게임만들생각인데 노가다로 충분히 생활비 조달가능하겠지?
2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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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대신해주는 사이트가서 코딩해서 돈을 벌면 벌었지
마인드가..
a9aefe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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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과제해주는 정도는 너가 마음만먹으면 한달도 안걸림..
a9aefec7
718c10a7
너가 여기저기 잘 알아보고 나서 내린 결정이면 노가다를 선택했더라도 어느정도는 납득이 갔겠지.
더 잘 알아보고나서 생각해봐라.
a9aefec7
나는 무모한게아니라 당연하다 생각함
718c10a7
결국엔 일을 그르쳐서 부모님 속썩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하는건가.
a9aefec7
718c10a7
돌려줄 생각을 못하는건지 모르겠다. 만약 그런생각이 있다면 속썩이는것이 순전 부모몫이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인것이고.
그리고 너의 미래인데 대책없이 행하는게 과연 너의 목표 달성에도 이로운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
a9aefec7
내가 학비가 부모님에게 부담이되고 부담이 되는거에 비해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자퇴한다는거지 오로지 나몰라라하고 튀는게아님
무모하다무모하다 하지만 내나이에만 할수있는 기회라고함 무모하다고 실천하지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
718c10a7
무모한 결과가 되지 않도록 잘 계획해서 행하라 한거지.
그리고 돌려준다니까 하는말인데 넌 이미 부모에게 받은게 있는 몸이고, 너를 지원해준 부모님의 기대가 있는법인데
그거에 부응하진 못할지라도 속은 썩이지말아야지. 속썩는게 그냥 부모몫이라는 논리는
너가 하나도 받은게 없을때나 할수있는 소리임.
a9aefec7
근데 속썩이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다? 부모님의 뜻과 맞으면 상관없지만 다를때가 부지기수일텐데
과연 세상에 그러면서 성공한사람이 얼마나될까
물론 다른루트도 많이 생각중이다. 최대한 빨리 모바일게임이라도 만들어볼까도 생각했었고 최대한 실력을 높여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내 꿈을 펼쳐야할 젊은 나이의 시간을 대학에서 썩히는게 너무 아깝고 답답해서 썻던거 같네 계속 고민 해봐야할듯 오랜 시간을 고민해왔는데도 (2년은 된듯) 생각정리가 부족한거같다 아직 덜자란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답은 무모하게 나가자라고 생각했지만 말 그대로 무모한거 같기도 하고
이러다 내 의지마도 꺾이지 않을까 하는 것도 걱정이고
718c10a7
근데 너가 자퇴를하고 독학을해서 배울거라면 말리지는 않겠음
다만 아무리 봐도 공부를 해서 전공 관련해서 돈을 버는게 노가다 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네.
a9aefec7
난 대학에서 배우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든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아버지도 흔히말하는 '사'자 들어가는 직업인데도 많은게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그런게 그쪽분야에도 많다고 해서 이제 정말 소위 말하는 대량실업이 일어나서 부모님이 직장을 잃고 할때 부모님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텐데 내가 부담을 주면 어떡할까 그렇다고 대학에서 배우는것들이 지금 당장 쓸모있는것도아니고 그저 취업하기위한 간판인데 무슨 필요가있을까 여러 생각을 해왔더니 이런 결과가 나온듯
나혼자 호들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모두가 그냥 관심없이 사는걸로밖에 안보인다 언제 그 때가 올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너무 두서없이 마구적었는데 상담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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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나와도 뭐 건진거 없이 걍 시간만 축내는 생활이야
너가 정말 생각이 있고 뜻이 있으면 노가다하면서 충분히 공부 할 수 있어 근데 단지 걍 부모님께 손벌리는게 쪽팔리다 이래서 노가다할거면 비추한다.
차라리 다른 알바를 하면서 집에서 공부하셈
가정환경이 너무 개같아서 집 나온거 싶은거면 ..음.. 힘내라
a9aefec7
어떻게 보면 사회를 가장 잘안다고도 생각하지만 이대로면 내가 계속 휘둘리는 삶을 살게될꺼같아서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립하겠다고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생각으로쓴건데 아직 너무나 미숙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