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대학생인데 두달에 10~20만원정도?

매장에서 점원이 그딴소리를 했다고??? 쳐돌았네

용던은 어딜가도 똑같구낰ㅋ
병신 집합솤ㅋㅋ
지나간 일이니 어쩔 수 없고.

계절마다 입는건 애들이 추천해줄 것 같다. 혹시 안 해주거나 잘 모르겠으면 스파 매장에 계절별로 들려서 구경하고 맘에 드는 걸 사는거 추천한다.
가격과 품질이 가성비 딱 좋게 구성되고 항상 유행하면서 무난한 아이템 위주로 배치되니 무난하게 꾸밀 수 있다.
개성은 기본템에 더 해나가야지 개성만 쫓으면 개똥됨 ㅠ

나는 사계절 셔츠를 추천함. 어디에 입고가도 무난하기도 해서 코디도 편하다고 생각함.
셔츠에 좋은점은 거의 사계절 입을 수 있음. 근래에는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이 짧아지면서 그것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셔츠는 가장 오래 꺼내입게 되는 옷임.

옥스포드 쪽으로 사되 몸이 풍선이 아닌 이상 슬림핏이 좋다.
무난하고 튀지 않는 색으로 맞춰서 놓으면 파랑, 하양, 검정 혹은 쥐색 +@
여름름에도 셔츠를 입고 싶으면 리넨 셔츠 사라. 편하고 시원하다.
단, 빨고나서 잘 털어서 옷걸이에 걸고 셔츠 채운뒤에 주름 있는 곳 팽팽하게 당겨줘서 가볍게 풀어주고 말려라.
걍 말리면 주름이 못나게 생긴 상태로 입어야함.

바지는 치노 팬츠 검정, 베이지+@ 구성해라.
청바지는 돈 좀 주고 좋은거 사도 된다. 막 입어도 질겨서 오래 입는데다 낡으면 낡은대로 멋있다.
어두운 색 계열, 밝은 색 계열 핏은 입어보고 정해라. 청바지 질겨서 너무 붙는건 불편하다.

겨울엔 코트 사라. 패딩도 좋은데 코트는 반드시 하나 사놔라. 검정이나 갈색 같은게 무난한데 디자인도 따지고 돈 조금 들여도 하나 마련해야함.
패딩이나 야상은 알아서 무난한걸로 가되 너무 두툼한거 사면 다리 짧아보이니까 적당히 툽툽한걸로.

근데 죶같은거 거르고 저 발언을 두고 차분히 생각해봤을 때

옷의 개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옷인지가 중요한거 아닐까 싶다.
(디자인의 문제일수도 있고, 관리상태의 문제일수도 있고)

셔츠만 6개있는데 ㄷㄷ;
옷이너무없는거아니냐

나는 베이직하우스 기본면티 (흰색)6장, 원피스 2장(약속 외출용), 반바지 3개로 여름 보냈어~
내 한 시즌옷보다 적은건..... 근데 용산매장 직원은 돈 욕심이 없는 사람이었나봐~ 내가 그소릴 들었으면... 딥빡쳤을듯

반바지 7 - 흰,회,검,카키,곤,체크
긴바지 8 - 청2, 진청1, 흑청1, 면(검정,회색), 슬랙스2
트레이닝복 2 - 회색,검정색
겨울패딩 - 3
바람막이 - 2
봄가을자켓 - 5
반팔티 10장내외
긴팔티 5장내외
니트류 - 5장내외
셔츠 - 6
신발 - 7개쯤
슬리퍼 - 2

내가 대충 기억나는게 이정도 있는거같은데도
입으면 맨날 그옷이 그옷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