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장사가 동종업계들이 주변에 만들어져서 접었다했지,근데 그거 내가 앞에 댓글에서도 이미 애기했잖어
최저임금이 그대로 유지되서 현상황이 지속되는 한, 자영업자들은 그런식으로 망할 수 밖에 없다고
어차피 지금과 같은 흐름에서 지갑에 여유가 별로 없는 소비자들 입장에서 그들이 만족할만한 소비재는 한정되어있고, 업자들은 쉽게 망하는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사업을 추구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결국 비슷한 아이템이 모일 수 밖에 없어, 그 사람들이 창의성이 없는게 아니라 지금과 같은 경제구조에서는 당연히 동종업계가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래서 결국엔 장기적으로 자영업자든 아니면 더 나아가 중소기업이 되든 천천히 천천히 죽어갈 수 밖에 없는 게 현상황이야
뭐 하나 정도야 성공하겠지,하지만 나머지 9개는 천천히 말라가지
너도 그러면 이제 이게 개인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 알았을 거 아냐, 이런 상황에서 업자들이 자신이 운영을 잘 해서 성공한다는 거?
옛날과 달리 그거는 이제 기본적인 총알과 운이 엄청나게 받쳐줘야 되는 일이지
근데 이런 사회에서 누가 장사를 하고 싶겠냐??너는 동종업계들이 주변에서 장사하는 거 보면서 무슨 생각 들었어?
그래 선진국 사례가 우리나라에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하지는 못 하지, 하지만 미국,일본,유럽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를 활성화 시켰다는 점에 주목해서 정책을 진행시키고 있고, 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지지하는 건 분명한 사실인데, 이게 절대적인 기준은 못 되도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강력한 근거로는 활용할 수 있지, 대기업때문에 안 된다고?아니 나는 오히려 그반대로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은 무소불위의 권력인데 이건 전체적인 임금의 변화를 강제적으로 유도하는 최저임금이 대기업에게 오히려 강력한 수단이지, 다른 방법은 대기업한테 피할 구멍이 너무 많음, 아예 차라리 벽으로 막아야지,오른쪽 문 막고 왼쪽 문 열어줬던게 지금까지 정부가 했던 정책이야

그리고 낙수효과든 뭐든 기업이 돈을 벌어서 그걸 임금 인상으로 이어가도록 유도해야 된다는 것은 아베노믹스의 시도로도 알 수 있을텐데? 근데 전자의 조건이나, 후자의 조건 중 하나만 불충분하거나 다른 변수가 작용하면 ㅈ망각인데?

시민수준? 정몽주니어 연승중인데 무슨ㅋㅋ

아 그리고 100만원 안에서 3인가족이 생활을 해야합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