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만득이 씨리즈

중학생인 만득이는
 

어느날 과학 시험을 보았다..

 

문제) 북극에 사는 동물을 다섯 마리 적으시요.

 

문제를 본 만득이는 곰과 팽귄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잠시후 만득이는 이렇게 썼다.

 

"북극곰 3마리, 팽귄 2마리"

 

다음 시간 만득이는 선생님에 무지무지 맞았다.

 

 

이제는 수학 시험 시간..

 

문제) 100 x 100 x 100 x 100 x ..... 의 답은 ?

 

한 참을 고민 하던 만득이...

 

답: 피난다... ^^

 

 

 

시골에 사는 만득이..

 

어느날 시내로 나가기 위해 버스를 타려 버스정류장에 나갔는데..

왠 양코베기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린후에 버스가 오자 반가운 마음에

우리의 만득이는.. "왔데이.."

 

그말을 들은 외국인이 "먼데이" 라고 하자 만득이는

 

조금 생각한 후 "버스데이.."

 

그 말을 들은 외국인이 웃으면서

오.. Happy birthday to you ! 라고 했다는데..

 

 

어떤 이력서.....

 

1. 성명 : 김만득

2. 본적 : 누굴 말입니까?

3. 주소 : 뭘 달라는 겁니까?

4. 호주 : 가본 적 없다.

5. 성별 : 김씨

6. 신장 : 2개 다있다.

7. 가족관계 : 가족과 사이가 좋다.

8. 지원동기 : 우리 학과 상구랑 종식이랑 같이 지원했다.

9. 모교 : 엄마가 다닌 학교라서 잘 모르겠다.

10. 자기소개 : 우리 자기는 아주 예쁘다.

 

 

베스킨라빈스에 간 만득이

 

어느 무더운 여름, 만득이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베스킨라빈스에 갔다.

 

그날 따라 사람이 많았다.

 

너무 바쁜 나머지 가게 점원은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만득이는 손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가리키며 주문했다.

 

『이거하구 요거하구 저거주세요.』

 

점원이 말했다.

 

『아저씨 바쁘니까 이름을 말해주세요.』

 

그러자 만득이가 말했다.

 

『전 만득인데요, 이거하고 요거하고 저거주세요.』

 

점원은 짜증을 내며 말했다.

『아~~그게 아니구요. 각각 이름을 말하라구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던 만득이는 숨도 쉬지 않고 말했다.

 

『전 만득인데요 이거 주시구요,

   전 만득인데요 요거 주시구요,

   전 만득인데 저거주세요』

18개의 댓글

2014.06.26
어디서 본듯한 옛날 유우머들
0
2014.06.26
@창공을향해
만득이 씨리즈 몰라? 90년대 최불암 씨리즈랑 최고의 유머였는데
0
2014.06.26
야 이거 오랜만에 보네
0
키야아 최고의 유우머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0
2014.06.26
추억돋넼ㅋㅋ
0
2014.06.27
기묘한 이야기다
0
2014.06.27
만득이 시리즈는 귀신 나오는 거 아니냐?
0
2014.06.27
시발 화장실에 앉아서 보던 개긐ㅋ
0
2014.06.27
시발 웃엇어 ㅋㅋㅋ 아 자존심상한다 ㅋㅋㅋㅋ
0
2014.06.27
하.하.하. 회원님의 유머에 명치를 탁! 치고 갑니다
0
2014.06.27
캬 한번쯤 들어본 ㅋㅋㅋ
0
2014.06.27
태그가 왜 기묘한 이야기죠ㅂㅁ
0
추억돋는다 ㅎㅎ 난 ㅊㅊ
0
ㅋㅋㅋㅋ
그냥 피식피식하면서 보다가 마지막꺼 보고 웃음터졌다
0
2014.06.28
좆중고딩들은 만득이 시리즈 아냐ㅉㅉ
0
2014.06.28
ㅋㅋㅋㅋㅋ답답해
0
2014.06.30
크으... 손바닥만한 만득이 유우머집 하나면 그 어떤 아이들 앞에서도 두려움없이 이빨을 털 수 있었지
0
2014.07.15
귀신이랑 노는것도 있지 않았나?

귀신 : 만득아 우리 람보 2인용 게임하자

만득이 : 야 우리아빠 이름 부르지마

귀신 : ?! 니네 아빠가 람보야?

만득이 : 아니 이인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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