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내가 40-50 먹은 후의 미래가 두려운건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서
교수님에게 상담을 신청할려고 전화할려고 하는데 그게 두렵다던가
친구한테 전화하는데 친구가 안받을까, 혹은 싫어할까 라던가
같이 놀자고 했는데 상대가 거절할까 등등
그 앞에 있을 결과가 두렵다 랄까?
따지고보면 진짜 좆도 쓸데없는 생각이긴 하지
근데 언제부턴가 저런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더 지랄같은건 저게 쓸데없다는 생각을 알면서도 떨칠수가 없으니
그거대로 더 개같지...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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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8f3378
나도 전화는 무서워
b58c2ab0
그거 걍 천성이라 어쩔 수 없음 ㅋㅋㅋㅋ 성격 바꿀라 하지말고 그 성격의 장점을 찾아서 맘에 위안을 얻는게 나아. 앞날 걱정 당겨서 하는 사람은 그만큼 신중한 행동을 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