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죽고싶다 (장문)

d3d06074 2019.01.17 327

중 123 존나놀고 살다가 고등학교 입학 나두고 마이스터고 갈지 인문계 갈지 고민하다가 별다른 계획없이 인문계에 갔음

평소에도 진로고민을 심각하게 해서 내가 진짜 뭘해야할지 뭐를 좋아하는지 고민할려고 모은돈으로 혼자 제주도여행가서 항공우주박물관,제주민속촌,아쿠아리움 등등 많이가보고 고등학교생활을 다짐하며 입학

1학년1학기 공부했는데 평균5등급찍고 2학기 시작할때 썜이랑 진지한 상담하고 제대로 공부할려고 중간고사 빡공시작함

그때 반이 수학c반이었는데 온갖 양아치 다모아나서 한반에 25명정도인데 공부하는얘가 나 포함 2명,3명 정도였음 잠와도 진짜 꾸역꾸역해서

다 찍는 수학실력에서 75점받고 영어도 96점받고 나름 상승해서 진짜 기말고사는 죽도록 할려고 주말이면 독서실에 갖혀살았음.. 빡공하고 시험하루전 갑자기 아파서

독감걸리고 시험못침...대신 전에 받은시험성적100프로 반영이라서 영어,기술가정 1등급받음..하지만 그때 나는 더 잘칠 자신있었는데 ..라는 마인드였음..그날저녁 쌤 전화받고 펑펑움 2학년 1학기 시작하고 나를 무시하던 애들보고 화나서 빡공했지만 생각대로 안나와서

이과전교 60등함 그후 점점 슬러프가 오고 점점 시험을 던짐..(수학거의다찍고) 그러고보니 2학년끝나니깐 내신이 4,1

그땐 내 수시성적이 너무 싫어서 3학년부터 정시를 파기로 하고 내신도 다던지고 정시올인.. 하지만 학교수업중 정시공부는 눈치보면서 해야했고 담임 또한 자꾸 수시내라고 압박주고 ..너무 스트레스받음 9모 전날 엄마가 빚 3천만원있는거 아빠한테 들켜서 집안뒤집어짐.. 9모 국어 망치고 집에서 누나가 잘쳤냐는 전화받고 진짜 펑펑울었음..그후 완전 페인되서 하루종일 잠만자고 공부도 완전 놓음,학교에서도 잠

그후 수능성적은 465255.. 지금 수능치고 20살인데 가정형편도 안좋고 재수가 너무 겁난다.. 재수해서 부산대간다는 보장도없고

진짜 이때까지 나는 뭘 한걸까 죽고싶다 진짜 죽지는 못하겠는데 진짜 죽고싶다

22개의 댓글

d75439e6
2019.01.17

재수했다가 군머갔다가 전역해서 또했다가 쳐망한 사람으로써 말해준다

 

진짜 지금 당장 새끼손가락따서 혈서 쓸 정신아니면 공부조까고 일단 군대문제부터 해결해

 

베이스있으면 모르겠는데 사실상 노베면 머리굳는다 안굳는다 그딴거없음

 

걍 군문제해결하고 전역해서도 마음가면 ㄱ

d3d06074
2019.01.17
@d75439e6

내년이 마지막 교육과정이라서 그게 될까..

d75439e6
2019.01.17
@d3d06074

너가 교육과정 바뀌면 아까울만큼 쌓아놓은게 있음?

 

있다면 지금 해보는게 맞는거고

 

 

아니면 군문제해결하고 ㄱ

 

그리고 아무리 바뀐다해도 지금잘하는놈이면 바뀌어도 잘할거고

반대도 마찬가지임

75ccb94a
2019.01.17

대학 왜 갈려고? 집에 빚은 니가 신경 쓸 문제가 아님.

9d3ba221
2019.01.17

대학을 목표로 하기 보다

너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목표로 해보셈

그러니깐, 너가 하고 싶은 것과 대학이 연결고리가 있다면 그 꿈을 향해 대학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그냥 대학이 목표라면 너가 뭘 하고 싶은지부터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60b2b733
2019.01.17

나도 재수했다가 실패하고 군대갔는데 뭐 결과적으론 원하는데를 못가서 그렇지 오르긴 올랐음. 우리집도 돈 없어서 나 운전면허 딸 돈 없다는 말도 들어봤고 재수끝난 이후로용돈한푼 받은적 없다.

당장 대학 안가면 분명히 후회할거다. 지금 성적으로 지잡대 가도 후회함. 니가 특별한 꿈이나 이루고싶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니 인생 수준이 니 대학 수준으로 맞춰지거든.

집에 빚이 있는건 니가 신경써서는 안되는 문제다. 너희 부모님이 너를 사랑하신다면 너도 마음 독하게 먹고 니 교육을 뒷바라지 하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라.

다만 니 성적이 낮은건 무슨 변명을 하던 니탓이다. 감기에 걸린것도 니탓이고 집에 빚있다는걸 알아서 모의고사 망친것도 니탓이다. 그 성적으로 부모님 설득하는건 니 역할이고 재수한다면 지금보다 몇배는 힘들다는거 각오하고 해라.

군대는 신경끄셈

d3d06074
2019.01.17
@60b2b733

군대 먼저 갔다오고 수능보는건 비추임?

418efe5f
2019.01.17
@d3d06074

수능 465 255 면 그냥 학교수업만 딱 한정도인데 왠만하면 군대 다녀와라 333정도만 되도개빡공 해보라고 할텐데 465 정도면 반년 빡공하면 따라잡음

418efe5f
2019.01.17
@418efe5f

그리고 군대 가서 앞으로 본인의 진로를 잘 생각해 보길 바람. 꼭 대학 나와야 잘사는거 아니다. 폴리텍도 있고 고졸전형도 있고 생각보다 길이 넓음

dcab94c0
2019.01.17

위에 교육과정 얘기했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마라

 

어차피 범위차이 좆도없음 걍 군대가든 1년만 더 해보든 선택해라

 

오히려 군대 갔다와서 치는게 나을수도 있음. 응시인원이 줄기 때문에

 

문제는 이제 재수해서 올2정도 뽑을 수 있냐가 문제지

 

자신 있고 도전할 수 있으면 해봐 자살이니 뭐니 아직 그런소리 할때가 아니야

 

그땐 수능이 전부였고 실패하면 정말 힘들겠지 이해하는데

 

너가 1학년만 돼도 그런생각 싹 사라진다 정말 대학 좆도아냐

 

단순히 하나의 길일 뿐이지

d3d06074
2019.01.17
@dcab94c0

공군가서 공부하다가 전역하고나서 마저 공부하고 수능치는것도 생각하고있음..

dcab94c0
2019.01.17
@d3d06074

괜찮은 방법이야 추천함

dcab94c0
2019.01.17
@dcab94c0

수능의 결과물은 대학뿐이지만

 

준비하면서 했던 너의 노력과 의지는 앞으로 너가 어떤 일을 하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 너가 펑펑 놀았나? 나름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과가 좀 나쁜거아냐?

 

수능이야 까짓거 여러번 치면 되지 1년마다 있는 시험인데

78d2e097
2019.01.17

멘탈약한애들 진짜 개많네. 독감걸렷다고 시험못보는것도 이상하지만 그런 일가지고 왜 공부를 손에놓냐 그거다 핑계야. 나학교다닐때도 정시에 올인한다고 내신 놓는애들 많앗어. 그것도 다 핑계야 잘하는애들은 둘다가져가지. 너 다 합리화다. 너가 결심한일에 왜 멘탈이나가서 불쌍한 피해자인마냥 말하냐.

d3d06074
2019.01.17
@78d2e097

읽어보니 다 맞는말이네 고맙다

e0f125a1
2019.01.17

나도 저게 공부 놓을일인가 싶은데

d3d06074
2019.01.17
@e0f125a1

멘탈이 약해서 그랬던것같음..

e0f125a1
2019.01.17
@d3d06074

근데 요새 수시가 어떻길래 선생은 수시넣으라는 소리밖에 안함? 나땐 정시는 당연히 보고 수시는 준비 잘해서 적은수만 드갔었은데

b38164d0
2019.01.17

부산대보단 부경대나 해양대 어떰???

같은 국공립이고 입결은 좀 낮아서 난이도는 괜찮지 않나

굳이 대학이 목표라면 그게 낫지

 

나는 지금 부산대 다니는데 솔직히 화학 기계 전컴 빼곤 나머지 노답화되는 중임

 

재수 해서 올만한 학교일진 모르겠지만 3수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방학동안 생각 잘 해보고 재수하셈

d3d06074
2019.01.17
@b38164d0

내가 가고싶은 학과가 항공우주공학인데

그중에 부산대를 가고싶어서 다른학과는 생각없음..

지금 공군가서 천천히 준비할지 고민임..

b38164d0
2019.01.17
@d3d06074

등급보니까 기본이 되는지 모르겠음

 

아는데 멘탈관리 컨디션관리 안되서 수능 못친것도 아닌데;

 

걍 낮은 과 골라서 가는게 어떻냐

등록금은 공대쪽이 제일 싸고 문과도 쌈

85a81766
2019.01.17

난 특성화고에서 바로취업한 케이스인데

일단 앞댓글에서 군머문제 해결하는게 제일 큰것같아

어떤선택을 해도 군대가 걸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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