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2 난 결혼한지 2년된 줌마 개붕임 .
남편이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고통속에 나날들을 보내고 있음
첫글을 이런걸로 시작하다니 쫌 그렇긴하네
부부사이 문제를 우리가 서로 해결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도움을 구하는게 맞는지 싶어
몇번을 쓸지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글을 씀.
상황 :
1.남편이요새야근을함. 집에 열두시반에들옴
: 예민이 극에 달함.
2.집안일 평소에 내가 거의 다함
: 청소,정돈,요리,설거지,장보기 등 내가 다함. 빨래 같은건 그냥 각자 함.
남편이 세탁기에 내옷넣고 돌리면 꼭 망가져서 나와서 자기 옷은 자기가 빨자고 함
3.아침밥도 내가 차려줌
: 원래 서로 둘다 아침을 안먹는데 내가 저녁을 안먹기 때문에 아침되면 뭐라도 먹어야됨.
대단한 밥상 차리는건 아니고 스프나 샐러드 토마토쥬스 볶음밥 중 먹기 간편한 위주로.
남편은 요새 야근이 잦아 저녁 먹고 들옴. 180에 살만 100키로인 돼지이며 주는대로 잘먹음.
4.출근은 내가 한시간 먼저함. 남편은 탄력적 근무라 늦게나가면 늦게나가는대로 일 더함.
5.내가 스프 끓이고 식힌 후 넣어놓으려고 했는데 출근준비 시간이 바빠
"냄비에 남은것 좀 찬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놔줘" 하고 부탁함
6.자기한테 그거 시켰다고 짜증팍냄 (대체 왜..??)
그래서 어이가 없는데 일단은 출근이 급하니까 집나와서 버스 기다리다가 곰곰히 생각하니
너무 내가 서러운거야. 대체 왜 그걸로 짜증을 낼 수 있는지. 그래서 전화로 부부싸움함..
버스 맨 뒷자리 앉아서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내입장 대변하는데 진짜 .. 내가 무슨 말 하잖아?
그럼 그 걔럐섀 얘쨰럐걔 표정이랑 목소리 알지..?
그 목소리로 내 말 따라하는데 진짜 혈압 올라서 눈물나더라
지금 이글 적고있는와중에도 남편이 그렇게 나 따라하는거 머릿속에서 재생되서 뚜껑열림;;
- 남편입장 :
아침안차려줘도되는데 왜차려주고 생색내고 자기 시켜먹냐
자기 일이 얼마나 힘들고 피곤한데 집에까지와서 일해야되냐
- 내입장 :
내가 먹으려고 한김에 같이 한거고 차려주면 고맙다하긴커녕 말을그런식으로 서운하게하냐
야근한다고 뭐 살림에 보탬이되길하냐 그리고 나는 돈안버냐 같이 똑같이 일하는데 집안일은 나혼자 하냐
그래 뭐 야근하는거 어쩔 수 없고 힘들고 짜증나는거 나도 알지만
남편이 야근수당 받는것도 아니고 작은 스타트업에서 대박 터져서 수 억 보너스 받는거 기한없이 기다리는거고
남편이 나한테 뭐 생활비를 주길 하나..
심지어 나는 시댁에서 김장도와달라고 그것도 금요일 평일날 회사에서 휴가쓰는거 눈치 엄청주는데
사유서에 부득이하다고 강조써놓고 오전부터 김장도우러 가야하는상황.
물론 남편은 안오고 나혼자 그 집 이모들이랑 시엄마랑 김치해야됨;;; (정작 우리는 김치 잘 먹지도 않음)
근데 진작부터 시엄마가 도와달라고 말했었고 나도 기꺼이 알겠다고 했어서 뭐 미운맘이 들거나하진 않았는데
남편 하는거 보면 진짜 가기싫어짐. 자기는 우리집가서 뭐 돕길하나..그런거 하나도 없는데..
우리 그냥 버는 돈도 서로 각자관리하고 서로 돈터치 안하기로 했음.
남편 명의로 집 사는데 대출 받은거 남편이 내고 수도,가스,전기,빌라 관리비 남편이 냄.
나는 그 밖에 뭐 장 보고 집안 살림 사는 거 내 돈으로 하고 있고. 버는돈은 둘다 비슷. 급여 30만원정도 차이남.
뭐 이런것도 얘기 나올까봐 미리 말하지만 집 사는데 3억 들었으면 나랑 우리집에서 1억대고 남편은 모아둔 돈 없어서
그냥 남편명의로 집사고 대출 자기가 갚기로 한거임.
진짜 남편이 집을 해가지고 오거나 생활비라도 나한테 주면 내가 뭐 집안일 하면서도 억울하지나 않지
돈은 같이버는데 왜 집안일은 나혼자?
이런걸로 뭐라 하잖아? 그럼 하지 말라고 한다;;;; 안시켰는데 왜하냬;
제발 나도 하지말고 자기한테 시키지도 말래.....;;
아니 나는 내가 살고있는 공간을 청결하게 하고싶고 먹는것도 좋은걸로 제 때 챙겨먹고싶어서 그러는데.
그럼 어찌됐건 내가 하고싶어서 한거니까 남편도 온전히 그 혜택을 누리고 사는거잖아?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끼니 제때 챙겨먹고.
이런것에 고마워 하긴 커녕 내가 9할을 다하는데 남편한테 1을 시키면 그걸로 짜증내고 화내. 걔럐섀애째래걔 이표정지으면서
내가 뭐라하는거 저표정 목소리로 따라하는거 보고있노라면 진심 살인충동 일어나.
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그럴거면 따로살지 왜같이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
분노의 키보드질을 했더니 걍떠오르는대로 주저리 써서 상황설명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
제3자가 보기엔 어떤지 객관적으로 알고싶어.
p.s.개붕이들은 결혼하지말고 혼자살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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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와우
어떻게 보면 내가 헤어져도 되는게 타당하다는걸 많은이들에게 입증받고 싶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위험한생각
그정도로 이혼? 너무 섣부른거 아니냐?
리터
같이 사는게 용하네.
일단 저 카톡 말투가 마라로 끝내는거 개 극혐이다.
그리고, 이건 남여 다 떠나서 인간 거르는 척도인데,
처음에 호의로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한 행동 ( 상대를 위해서 한 행동 )을
ㅈㄴ 못 알아줘서 나중에 이야기 하면, 누가 하라고 했냐
이거 진짜 개 10스레기다.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고 심지어 맞벌이 하는데
시댁에서 김장한다고 호출이냐
아주 ㅈ같은 집안이다
많이추워졌어따뜻하게입고다녀
이건 남여 다 떠나서 인간 거르는 척도인데,
처음에 호의로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한 행동 ( 상대를 위해서 한 행동 )을
ㅈㄴ 못 알아줘서 나중에 이야기 하면, 누가 하라고 했냐
이거 진짜 개 10스레기다.
이부분 개공감한다진짜
뫄엿
부부끼리 더 누가 잘못했냐가 무슨소용
개드립에서 남들한테 평가받아봤자 어차피 그쪽 부부가
감당해야 할 부분인데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은 배려 해야지
몸 건강하게 안 다치고 일하고 있는게 어디..
다단계정직원
아침밥 필요없다면 하지좀 마라 나도 맨날 싸웠다
바우와우
나도 아침밥 거하게 먹는건 부담되서 토마토주스나 스프나 샐러드 같은걸로 간단히 먹는데 아침안먹는사람들은 그런것도 부담되는거야??;;
년째개발자
ㅇㅇ 아침 안 먹는 사람들은 그냥 우유 한 잔도 싫어함. 부담이 아니야. 진심으로 짜증나고 싫어하는거임.
번붕붕거린붕붕이
ㅇㅇ 그건 그럼 안먹는 사람은 물빼고는 다 시름
위험한생각
아침 안먹는 사람들은 배고파도 안먹는 이유가 있음
속이 진짜 안좋아서 물먹어도 속이 안좋아져서 아침에 화장실 가는경우가 있음
아침을 먹는 버릇이 생기면 속이 괜찮아 진다지만 그것도 케바케인듯
난 아침에 물만 먹어도 설사한적 있음 출근하고 10시쯤부턴 뭘 먹어도 괜찮아지더라
넌씨발눈치가없냐
맞벌이면 뭐 고민할게 있냐?
넌씨발눈치가없냐
근데 남편입장도 들어봐야...
이우코리안스
19시간 일하고 들어와서 집안일 도와주는 사람찾아보면 많지는 않겠지 쉬운일도 아닐거고...그래도 같이 살면서 집안일 못도와주는게 미안한 마음이거나 와이프한테 감사한 마음을 가질수있는 사람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을거야...아이 가지기 전에 그냥 신랑이 원하는데로 해줘... 다시 찾아봐... 더 편하게 사는건 장담 못하겠지만 저런애 데리고 사는거보단 더 행복할순 있을거 같다
새출발인생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랫다
치파
남편개붕아 글좀 써봐라 우리가 판단해서 옳으면 줌마개붕이한테 뭐라할꺼고
니가 노답이면 그냥 안녕하세요보내서 신동엽형님한테 쳐맞고오라고 보낼꺼임
응쓰겠싸
이혼은 하지마라 파멸이더라
FaustArp
그치만 남편쨩
기뉴
아침 안먹으면 굳이 차려주지마셈
님은 먹어야 한다니깐 남편 시키지도 마셈
집안일도 아슬아슬하게 필요한 정도만해요
상대방입에서 안해도되니 일부러 하지마라
소리나오면 걍 하지마셈
확 미뤘다 같이 하는걸 추천
바우와우
난 내발에 머리카락이며 먼지 묻는거 싫음
기뉴
청소 하나 예를 들면
님이 묵묵히 해놓으니 청소를 한지도 잘모를거임 청소를 자주하면 심하면 하는걸봐도 아직 괜찮은데 왜이리 유난을 떠나 할수도 있고
밥먹는거 차이야 양을 다르게 하면 그만인데
청결에 대한 차이는 해결이 은근 힘듬
남자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청소해야지
쿨탐오는데 그때 같이하고(시키고 빠지고 확인만)
수시 청소는 님이 해야지 모
힘들겠지만 맞벌이면 그냥 집안일
나누자 소리나오기전까지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거만 하세요 ~
Adkdoe
글만보면 남편이 잘못하긴 함
근데 아내도 이해해줘야하는 부분은 있음
아침에 출근해서 야근에 12시 반에 들어올정도면
진짜 집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정도로
무력화됨
보통 혼자 자취하면 밖에서 먹는걸로 떼우고
집에서는 아예 밥을 안먹거나
쉬는날 몰아서 빨래나 청소 해결할 정도
그냥 서로 건들지 않는게 상책같다.
결혼이라는게 가족을 이루고 같이 대화하고
소중함을 느끼는거라곤 하지만
가끔은 냅둬야 할때도 있음
좀 여유로워지면 해결될 문제고
지금은 남편이 많이 몰아세워졌네 ㅇㅇ
쉬는날에는 남편이 살림하고
평일에는 여유있는쪽이 하기로 하는건 어때
힘든시기에는 서로 양보해야되고 이해해야된다
안그럼 결혼생활 유지가 힘듬
남편쪽도 아내가 임신하거나 아플때 힘들때
똑같이 희생할거거든
TodayisMonday
아니 본인이 잘해보겠다고 스타트업 들어간 짜증을 왜 와이프한테 지랄함? 그리고 스프 냉장고에 넣는거 어렵냐? 그거 뭐 5분도 안걸릴건데 지랄이네;;;
하이웨이
남편 잘못
그리워하면언젠가만나게되는어느영화와같은
여기 찐따모쏠밖에 없는데 결혼상담을 하고앉았냐 대상잘못정함
바우와우
남자의견듣고싶어서
그리워하면언젠가만나게되는어느영화와같은
아침밥사건 너 남편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먹을생각도없는데 너먹으려고 차리는데 끼워놓고 일시키면 짜증날수도 있다 상대가 원하는 호의 아닌데 해줘놓고 생색부리면 짜증남 니가 집안일해주는데 고맙다고 살갑게 안대하는건 너한테 애정식은거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렇게 못함 내가보기엔 너도 다 식은거같고 유지하려고 노력하고싶지않은거같은데 빠른 이혼이 답이다
피넛커트
맞벌이잖아 ㅅㅂ
고생은 아내가 다하네
진지충
금수랑 결혼했네. 자기한테 호의베풀어준 걸 불리할 때, 니가 해주고싶어서 해준거잖아 이런 말하는 새끼들은 살면서 상종하면 안되는 부류인데... 안타깝다. 다른거 다 제끼고 저 한마디로 걍 어떤 인간 군상인지 파악됨
장보고싶어
난 좋아하는 여자들한테 이 소리 너무 많이 들었다. ㅜㅜ 본인 정치적인 입지 어려울때나 정말 곤란할 때 열심히 도와주고 믿음줘서 상황 타개시켜주면 고맙다는 얘기 한 번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텐데...도움받을거 다 받아놓고, 내 고백 차면서 너 나 도와준것도 그딴것 때문에 도와준거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었다.ㅜㅠ
탈퇴회원
남편 말도 들어봐야겠지만, 아줌씨 말만 들어봤을때 그렇게 살려면 결혼 뭐하러 했나 싶음.
기본적으로 결혼이란게 내 개념상으로는 '인생의 동반자'이고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양보하며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뭐 어려운것도 아니고 아줌씨가 허구한날 당연하단듯이 집안일 시키는 것도 아님에도 저런 반응을 보이는건 좀 너무하다 싶음.
아니 뭐 가정 경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면 또 이해라도 하겠는데 둘이 급여도 엇비슷하고 당장 생활비는 아줌씨가 대고 있다면서...
나는 미남이다
둘 다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았던 일을 하면서 서로 자신이 희생을 하고 있다 생각하니 싸울 수 밖에 없지.
아내는 남편이 19시간씩 일하는걸 원하지 않고
남편은 아내가 일거리를 만들고 괜히 이것저것 시키지 않았으면해.
남편은 집에서 휴식을 원하고 아내는 결혼생활을 원해.
사람이 휴식을 원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남편이 결혼생활을 못 해내는건 잘못된 일이지.
상대방의 호의는 감사한 일이지만
그것을 빌미로 상대를 압박했다면
상대방은 호의를 더 이상 호의로 보지 못하고 언제가 조여올 목줄로 바라보게 될거야.
가우리
이게 정답이지
바우와우
호의도 호의인데 집안일은 의무이기도 하잖아..
나는 미남이다
그래서 남편이 휴식만 챙기고 결혼생활에 대해서 충실하지 못한건 잘못이라고 적어 놨잖아.
나는 미남이다
남편의 반응이 정상이라는게 아니라 지금 시점에서 남편이 그렇게 받아들인다는거지. 네가 그 의무를 대신해주는 호의조차 나중에 날 타박할 재료라 생각하는 상태야. 지금의 남편이 여유가 없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거라 생각해. 이미 낭떠러지인데 아내마저 날 더 뒤로 밀어내는건가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어.
너도 많이 힘들텐데 당연히 남편도 그걸 이해하고 배려해줘야 하는데 여유가 없는거야.
네 생각처럼 19시간씩 일하는게 지금 가장 큰 문제라고 보지만
지금 남편에게는 그 일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자 끈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이 19시간씩 일을 할 수가 없지.
이걸 이해하기 힘들거나
이해해도 네가 많이 지쳐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거겠지....
네가 남편을 같이 물고 뜯고 씹고 즐기고 싶은거면
익게로 글 올려버려 아주 뼈채로 같이 씹어줄게
고독한미식가
하지마?
펲페
이혼박고 위자료 꺼~~억
바바라필빈
다 잘 살아보자고 하는건데 어쩌다 이리 됐을꼬ㅠ
미뇽과 샤미드
진지하게 얘기는 해봄? 저런식으로 말고, 둘다 차분하고 환경이 갖춰져있는 상태에서 말이야. 남편이 일을 존나 오래해서 그럴 타이밍 잡기가 힘들것같긴한데 그런 대화를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너두 몰랐던 남편의 고충도
나름대로 있을테니깐. 그래도 난 힘들다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건 진짜 이해안간다...
미뇽과 샤미드
근데 왜 집안일 혼자 다함? 남편이 오래 일하니까 배려해준다고 한거야? 대화랑 별개로 해주지마그냥 니꺼만 해
후방추
하지마??
서울대의대생
서로에게 맞추고 배려할 생각 없으면 뭐하러 같이 살까 싶음.
번미침
저런상황이면 집안일 공평하게 반반 나누는게 정상이지
내유일한자랑학벌
아줌마가 개드립을 한다고?
하람다은
어느 bj인가 스트리머는 일베 논란도 있었잖어
하는사람도 있고 안하는사람도 있지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아이 남성 여성 다 할수 있는게 인터넷이잖아
바우와우
친구가 유머글 웃기다고 링크달아준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매일출첵하게됨;
냥드립닷컴
집안일 평소에 아지매가 한다는거 보고 주부인가 했는데
맞벌이인거보고 무적권 남편 잘못
초정탄산수
아 이게 바로 칼로 물베기...
개돌개돌대돌
개붕아 이쉽게도 우리나라 노동시장이 동일노동 동일급여가 안되잖여? 같은돈 버는데 남편이 더 많은 노력이 드는건 사실인거같다.
난 반대였어.지금 전세집도 내돈만 드가고 와이프는 혼수만하고.. 월급은 내가더 높은데 퇴근은 훨빠르니 집안일도 거의 다 내가했지. 근데 거기에불만은 없었어. 당연히 여유되는사람이 더 하는거지. 양보없이 다 똑같이하면 그게 부부여? 룸메지.
개붕이도 회사일에 치이면서 맘에여유가없는상태라고 생각해. 시댁 소환건도 개 빡칠거고... 남편도 엄청 얄밉네 비꼬는 말은 영혼에 상처를 주는법인데...
아무리 부부라도 서로의입장을 완전히 이해할수없듯이 남편도 나름의 힘듬이있을거라고 봐. 그냥 너무기대하지 말구 좀 내려놓고 살아보는건 어때. 좀 지저분해도 살만 해 ㅎㅎ
엥이거완전
누가 잘했나 못했나 판결내리는건 둘 관계에 아무런 도움이 안될것같은데..
남들한테 의견묻기전에 남편의 의견부터 물어봐
둘사이관계에 대해서 너는 이런생각인데 개선할 의지는 있는지, 어떻게하는게 서로에게 도움이될 것인지
문제의 끝을 보려하지말고 둘이서 무엇을 할 수있는지 먼저 생각해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