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는 강물처럼 이미 지나가 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 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책; 산에는 꽃이피네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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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복싱
강필성
닉부이치찌
깨닮음이 거창 한 게 아니라
내가 현재에 존재하는 걸 깨우치는 거라고 하더라
닭치고꿀
까까오
그 받아들이는 방식이 허무의 발걸음으로냐 진취적이냐도 중요해지는거 같음...
세척사과
이거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에 비슷한 구절 있음
영원한사육
별로..
10시에졸림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여 활용하면 될 듯
개드립인기글만보기
군대에서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라는 책 읽었었는데 왠지 본문 내용과 적절히 믹스해서 낸 제목인거같네
r3315
사실 부처님 말씀임. '수행자란 항상 현재에 머무는 자이다. 수행자는 길을 걸을때는 걷는 것만을 생각하고, 방안에 들어설때는 방안에 들어서는 것만을 생각하고, 방안에 앉았을때에야 비로소 앉아 있음을 자각한다. 항상 현재에 머물고 깨어있으라'
과거는 이미 지나가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며
현재는 머물러 있지 않으니,
순간을 놓치지 말고 항상 알아차려라.
윤봉입니다
아난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