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볼라지 아데산야

Israel Mobolaji Adesanya

 

링네임

The Last Stylebender

 

1989년생으로, 소녀시대 태연과 동갑이다.

키는 193으로 매우 큰 편이다.

현 미들급 챔피언.

UFC 전적 18전 18승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있다.

 

딱 보면 감이 오겠지만 타격 위주의 루키, 신성

그의 경기를 본 사람들의 평은

'누구랑 좀 비슷한 것 같은데?'

 

신들린 회피능력

정확한 타격과 빠른 연속동작

가드마저 내리고 상대를 도발하는 듯 하다가 유유하게 킥을 피하는 순발력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경전 

 

앤더슨 실바.

마치 전성기의 앤더슨 실바를 연상케하는 플레이였다.

 

진짜 타격 스타일이 멋있는 선수가 오랜만이라 짤을 좀 들고와 봤음.

 

 

사실 킥복서 출신이라서 UFC 초반까지만 해도 그래플링에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가 거듭될 수록 정말 다른 선수들이 보여주지 못 했던 신묘한 방법으로 서브미션과 테이크다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벗어난 뒤 일방적으로 상대를 줘패는 것도 너무 멋있었다.

 

 

이 선수는 그리고 재밌는 게 애니메이션 '아바타 : 아앙의 전설' 과 '나루토'의 빠돌이다

이소룡도 좋아한다고 한다.

그냥 재밌는 사람이다.

 

 

또

앤더슨 실바와 경기 스타일이 닮았다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하는데.

아데산야는 실제로 실바의 팬이었다고 한다.

뭐.. 그냥 쉽게 생각해 보자면 아데산야가 지금 한국 나이로 31살이니까

실바가 한창 활동하던 때에 아데산야의 현실적 롤모델로 실바가 꽤 그럴듯하다.

 

실바의 팬이라고 했던 건 그냥 사회생활 한답시고 뱉은 말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실바와의 경기가 매칭되었다.

사실 이건 뭐 최근은 아니지만.

 

백전노장과 루키의 대결이었다.

결과부터 말해주자면 아데산야의 5라운드 판정승이었다.

둘은 꽤 명경기를 보여주었으며 5라운드 종료 종이 울린 다음 아데산야는 실바를 끌어안으며 당신의 팬이었다고, 당신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판정승을 거둔 후에도 실바의 손을 함께 들어주며 실바를 다시 한 번 끌어안았다.

실바도 대단한 선수가 나왔다며 아데산야를 크게 인정해 주었다.

 

 

 

 

 

 

다음편

5편 - '네이트 디아즈' 편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