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에는 여러종류가 있어.  통일된 스타일을 잡고 정착해야 자신의 이미지를 잡고 현명한 소비와 패션스타일을 구축해나갈수있다. 중구난방 스타일을 정하지않고 입거나 소비하면 코디하기도 어렵고 돈도 2차로든다. 안입는 옷이 많으면 생각좀해보길.

 

무난하고 쉽게 가능하며 비용도 저렴하게 할수있는 캐주얼류 스타일을 소개할게. 뭐 미니멀이든 클래식이든 다 이쪽 계열 이라생각한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깔끔하고 댄디해보이는. 

캐쥬얼의 대표 라코스테

미니멀브랜드 아워레거시

캐쥬얼,클래식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

클래식 대표 톰브라운(캐주얼한 옷도많이뽑음. 일부러 빡센정장 가져옴)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다 비슷한계열임

 

어떻게 입고 코디하냐면.

1.기본적으로 이 룩은 정핏이 정석이다.

 

체형별이나 전체적인 컨샙에따라 생로랑식 슬림핏이나 발렌시아가식 오버핏으로도 가능함. 물론 이경우 한끗만 잘못코디해도 개박살나니 정핏으로 하는걸 권장함.

스틸바이핸드 룩북. 정핏이  기본적으로 무난히 예쁘다.

 

2.과한디테일이나 부가적요소 다빼라. 

 

악세사리는 일단 다빼고 생각하고 옷에붙어있는 디테일을 최소화한 옷을 고르셈. 전체적으로 튀는 디테일이없는것이 베스트지만. 디테일 하나. 하나정도 잘주는것도 베스트다. 상하의 다깔끔하게 하고 튀는벨트, 어글리슈즈 악세사리하나(시계,반지,팔찌,목걸이중 택1) 중 택1하거나 그냥 부가적요소 다 깔끔이하고 상의에 포인트주는식으로. 물론 이런거 잘못하면 걍 깔끔하게가셈.

캐쥬얼에 신발로 포인트. 발렌시아가가 이 룩을 유행시켰다. 스트릿전용신발이 아닌 미니멀 캐쥬얼용 신발의 취지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것.

닐바렛. 괜찮은 악세사리하나정도면 좋은 포인트

라프시몬스.오직 상의에만 디테일이나 튀는 색을 넣고 나머지를 다죽였다. 이런스타일도 개성을 표현할수있다.

 

이 두가지만 지켜도 크게 흐트러짐이 없는 룩을 완성할수있다. 셔츠잘넣어입기나 레이어드같은 요소는 부가적인것으로 입으면서 배우는거다. 필수요소는 아님. 당장 유니클로가서 무난하고 비슷한 색배열 의 상의들. 적당하고 기장에맞는 바지만 사서입어도 충분히 괜찮은 룩이된다.

 

코디난이도는 낮다. 옷의 디테일에 신경을 덜써도되는 제품이 대다수인대다가 일반적인 이미지의 룩이 어지간하면 나오기때문. 

단 절대적으로 잘입어보이려면 2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이게 좀 어려울수도있다.

 

1.핏이좋아야하고(자신에게 맞는,그 룩에맞는 핏을 올바르게 선택)

 

2.통일감 즉, 톤온톤 톤인톤이 맞아야하며

여기까지만 잘해내도 충분히 잘입는거다. 추가로 말하자면

 

3.조오오온나 잘입어보이려면 위의사항을 충족시킨 후 하이엔드브랜드로 때려박으면된다. 여기까지는 솔직히 필요없긴한데, 핏이랑 외관상질에서 확연히 차이난다.

 

1번 핏. 정핏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체형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상체가 왜소하면 상의를 오버핏으로, 하체가 얇거나 짧으면 와이드 팬츠를,  몸이 길쭉하면 슬림핏을 등등. 그래도 어지간하면 정핏이 어울린다. 상체커도 정핏입으면 안타이트해보이고 근육져보임.

멸치면 낫다. 뚱뚱하면 답도없으니 살빼자.

 

그리고 기장. 길게할거면 길게하고 짧게할거면 짧게, 확실히 하는게 좋다. 수선 꼭하고. 롤업은 왠만해서는 안하는걸 추천한다. 키가크면 에초에 할필요성이없고 작으면 더 작아보임.

 

2번 색의 통일감

내가 위에 올린룩들 다지키고있다.

색의 진하기, 색의 종류 통일해서 입자. 이것만 지켜도 반은간다. 포인트줄때 다른색쓰는거고 4색이상쓰지마라. 양말포함이다.

 

3번 돈지랄

1번2번요소를 충족시켰을때 더 잘입어보이기위해 추가하는요소임. 일반적으로 할 필요도없고 진짜 왜 이 요소가 중요한지 설명하기위해 넣었음.

cos

톰포드

두 사진의 차이를 모르겠으면 걍 보세입으면된다.

비싼건 질,디테일,디자인 모두 고급져보이게,개성있게 만듬. 네가 진짜 여유있고 옷에 관심있다면 마지막 화룡정점이 될거임.

 

마지막으로 머리스타일은 단정하거나 왁스발라서 정돈하자. 이거 크다.

신발은 좆구린거빼고 그냥 씹무난한거면 다괜찮음. 악세사리없고 상하의다 깔끔한디자인옷이라는 가정하에 어글리슈즈도 좋다. 구두 더비 괜찮고 스니커즈도 흰색 검은색계통 좋고.

 

추천하는 브랜드

저가~중가. 유니클로(시발 진리. 그냥 이거면 룩 100개는뽑는다) cos(유니클로보다 질,디자인 한단계위) 라코스테(무시하는새끼들 무시하면된다.) 아페쎄(좀 투자하면 비싼정도 아니고 세일할때사면 좋다. 청바지는 걍 얘가 가성비 원탑임. 다른 의류 디자인도 좋고) 폴로랄프로렌(마찬가지로 좀 투자하고 싶으면 사셈. 고급짐.) 지오다노(저가클래식) 폴스미스(무난) 아더에러(트랜디한 캐쥬얼)

고가. 아미,로에베,미쏘니,아워레거시,질샌더,톰포드,톰브라운,랑방,닐바렛(양아치옷이라 생각하는애들 패알못이다.) 발렌시아가(스트릿브랜드아니다.) 마르지엘라, 아크네(개핫함. 요즘 물오름)

 

마치면서. 솔직히 이 스타일도 하기 귀찮아하고 어렵다고 느끼면 최소한의 관심도없는거다. 이정도는 신경써 줘야 사람답게 입는다. 핏생각하고 입.어.보.고 ! 신중히 옷 고르고, 톤온톤 톤인톤 꼭 명심하고 입은다음에 거울한번보고 이2요소가 충족되면 밖에 나가도된다.

 

돈 많이 쓸필요없다. 보세살돈으로 유니클로 사고  더 여유있으면 cos, 나이가 좀 되거나 사회나가면 랄프로렌, 가볍게 입으면서도 좀 있어보이려면 라코스테 아더에러 나이키 등등... 돈많으면 고가사는거고. 

 

무난하게 입으면서도 신경써서 입는거 처음에야 어렵지만 몇번숙달되면 어렵지않다. 와이셔츠 슬랙스 테이퍼드진 이런 아이템은 내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알거라 믿는다. 

패션에 관심없으면 조금은 가지도록 하자. 진짜 인생에서 필요하다... 

패션고자도 희망을 가지자. 잘입을수있다. 패고는 먼저 스타일 하나 정하고 유니클로에서 부터 시작하자. 꼭 초보자는 백화점이나 매장에서 입어보고사라.

 

캐주얼 미니멀 클래식 스타일 가이드라인이 도움이 되었길바라며 잘읽었으면 추천 부탁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