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내가 퇴사하거든.
그리고 이쪽 분야에 다시는 들어올 일 없음.
계약직으로 아주 잠깐 짧게 일함.
거의 알바라고 보면 됨.
일한 이유는 딱 한가지: 취업준비기간동안 돈벌기용이었거든.
근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관두게 됨. 꼭 이사람때문은 아니고. 나 다른 직장(완전 다른 분야)로 가게 됨.
아무튼 이 사람이 정확히 말하자면 나쁜 사람은 아닌데
살살 거짓말들을 좀 한게 있음. 그게 가장 정떨어지고.
예를들어 나와 대화하는게 도의적으로 맞는건데(왜냐면 나에 관한 얘기거든) 뒷사람들이랑 다 얘기해놓고 내앞에선 안한척 대화했다던지
쓸데없는 거에 좀 힘쏟는다던지
좀 한숨도 자주쉬고 내가 부하직원인데 나 불편할 정도로 사기 떨어지는 얘기를 한다던지
(예를들면 뭐.. "아이 씨 일이 뭐이리 많아.. 이거 언제다해 아 하기 싫다 진짜 어휴") 이런 얘기를 씨발 몇시간동안 함..
나 나갈때 한소리 하고 나가면
내가 손해볼꺼 있음?
이 사람과 1개월도 안 본 사이임.
고작 몇주 본게 다인데 이렇게 철없는 어른이자 좆같은 사람 처음봐서.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말 없이 나도 닥치고 나가는거겠지만.
설령 내가 막말하고 나가면 안된다는 전제로 얘기를 해 보자.
막 씨발놈아 죽여버린다 이런류의 막말은 아니고;;
내가 당신 밑에서 솔직히 좀 힘들었다 이런식으로라도 얘기하는거..
왜 안돼?
퇴사 후 고소당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사회바닥은 좁아서?
8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7024 | 내가 브론즈 에있는게 진짜 이해가안가 .. 2 | d0b4da65 | 8 분 전 | 27 |
407023 | 고도비만은 마약에 중독된 사람과 어떤면에서는 더 심각함. 16 | 06b6a7cb | 1 시간 전 | 337 |
407022 | 친구들이랑 담주에 차 렌트해서 놀러갈려하는데 12 | bf8fe413 | 1 시간 전 | 158 |
407021 | 작년 10월쯤에 관두고 실업급여 먹고 있었는데 13 | 2ce8a248 | 2 시간 전 | 437 |
407020 | 아 속이 뒤집어진다 이거 6 | 4aeb31e5 | 2 시간 전 | 134 |
407019 | ev3 신차 vs 아이오닉5 중고 10 | 14fddfbb | 2 시간 전 | 235 |
407018 | 야식 자꾸 먹는게 고민 2 | c2f83f9e | 2 시간 전 | 60 |
407017 | 다이어트중인데 저녁대용으로 16 | a11b68dd | 3 시간 전 | 123 |
407016 | 문화생활 하러가면 "어? 이사람이 이거를?" 하고 ... 5 | ef5055ee | 3 시간 전 | 195 |
407015 | 일본 여행갈때 엔화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 17 | 1a44a038 | 3 시간 전 | 138 |
407014 |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만 2 | 5ff25ae0 | 4 시간 전 | 265 |
407013 | 기계식 비데 써본사람 9 | 546e2cdd | 4 시간 전 | 140 |
407012 | 왜 앞 뒤 안듣고 판단할까 13 | 325ddd05 | 4 시간 전 | 175 |
407011 | 배달음식 주3~4회 먹는게 정상임? 42 | fda763ac | 4 시간 전 | 481 |
407010 | 연애냐 결혼이냐... 21 | f9975988 | 4 시간 전 | 349 |
407009 | 고양이가 너무 귀찮게 굴어서 고민임 12 | 632911ce | 4 시간 전 | 183 |
407008 | 첫직장 이제 그만두려고 합니다.. 11 | 7cf0ef9b | 4 시간 전 | 309 |
407007 | 출근길에 항상 위험하게 폐지 리어카 끄시는 할머니가 있는데 2 | 4b527cda | 4 시간 전 | 104 |
407006 | 주변에서 성격이 이상하다고 함... 7 | 3bb6eea6 | 4 시간 전 | 218 |
407005 | 이기적인 연상여자 계속 만난다 18 | 247b6760 | 4 시간 전 | 444 |
8e77a141
c5d2486b
이거다
72e89f15
냅둬 바뀔새끼면 진작에 안 그랬음
72e89f15
퇴사때 아가리 털면 툭 던지듯이
아 예에~당신이나 잘 하시구연 해주면됨
38846fb2
사회생활하면서 원할살일 만들어서 좋을거 하나도없음 에지간하면 아가리닥치고 나와
bb66b56c
가장좋은 방법이 이미 뭔지 아는 양반이 다른선택지에 왜 눈을 돌리냐? 그리고 설령이 아닌카 가령 이겠지.
어차피 떠날건데 현제 상황을 개선하려고 꺼내는 말도 아니고 그저 니 상한 감정 토하는거 밖에 안돼는이야길 왜꺼냄?
같이 있을땐 한마디 못했으면서?
품격 떨어지는 짓은 알아서 삼가하슈.
27a30b0a
다들 정답을 말하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이
최소 1/3이다
그럴려니 하고 살자.
2e9f4389
ㅇㅇ 걍 뭐든 좋게좋게 가는게좋다 앞으로 안볼사람이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