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친지회사가서 2개월정도 일돕다가 왔는데 돈도 별로 안주고
숙소생활하고 힘들게 일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니컬해져서 왔음
운전할때도 클락션을 숨쉬듯이 누르고 게임할때도 피지컬이 확 줄었는데
그게 스스로 화가 나나봐 계속 키보드가 안눌린다느니 팀원이 개못한다느니 내내 화를냄
제일 심했던건 순대국 먹으러갔는데 사람이 꽤 많았음 한 20분정도 기다려서 나왔는데
먹는내내 그 회사 욕하는거 들어줬음 ㅠㅠ 그리고 다먹고 나가는데 카운터 아주머니한테 음식이 왤케 늦게나오냐고
막 화를 내는거야 그러더니 카드돌려주시는데 완전 팍 하고 뺏듯이 가져가는거야
근데 그러다가 그 기부통같은게 카운터 너머로 떨어졌는데 그냥 나가더라 진짜 회사하나 잘못들어가서 애가 이상해진건지
원래 이런앤데 진면목을 보는건지....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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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거지. 친구가 좀 예민한 편이었나 보다. 많이 친하다면 친구가 여유를 되찾을때까지 도와주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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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는 주고 싶지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거 같은느낌이다
말하자면 너도 물들지도 모르는 일을 해야 하는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