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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게 고민

9c83666e 2019.04.25 156

 

친구가 친지회사가서 2개월정도 일돕다가 왔는데 돈도 별로 안주고

 

숙소생활하고 힘들게 일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니컬해져서 왔음

 

운전할때도 클락션을 숨쉬듯이 누르고 게임할때도 피지컬이 확 줄었는데

 

그게 스스로 화가 나나봐 계속 키보드가 안눌린다느니 팀원이 개못한다느니 내내 화를냄

 

제일 심했던건 순대국 먹으러갔는데 사람이 꽤 많았음 한 20분정도 기다려서 나왔는데

 

먹는내내 그 회사 욕하는거 들어줬음 ㅠㅠ 그리고 다먹고 나가는데 카운터 아주머니한테 음식이 왤케 늦게나오냐고

 

막 화를 내는거야 그러더니 카드돌려주시는데 완전 팍 하고 뺏듯이 가져가는거야

 

근데 그러다가 그 기부통같은게 카운터 너머로 떨어졌는데 그냥 나가더라 진짜 회사하나 잘못들어가서 애가 이상해진건지

 

원래 이런앤데 진면목을 보는건지....

 

2개의 댓글

df12bab8
2019.04.25

그냥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거지. 친구가 좀 예민한 편이었나 보다. 많이 친하다면 친구가 여유를 되찾을때까지 도와주는게 좋을듯

0
214f1274
2019.04.25

도와는 주고 싶지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거 같은느낌이다

 

말하자면 너도 물들지도 모르는 일을 해야 하는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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