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카이저라이히 다큐멘터리 E03. 불타는 브리튼

https://youtu.be/aRA1WAlI9FM?si=XWiHrlBJfZvuW0Hu

 

The Victorian Golden Era saw the British ascend to a superpower status, the likes of which the world had never seen before.

빅토리아 황금기에 영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강대국의 지위에 올랐다.

 

By the dawn of the 20th century, Great Britain boasted an Empire upon which the sun would never set, vast territories and populations under her control.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제국, 광활한 영토와 인구, 강력한 통치력을 자랑했다.

 

Resources beyond human imagination, all guarded by the greatest fleet that had ever sailed the seven seas, the Royal Navy.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원과 7대양을 항해하는 최강의 함대 대영 해군이 이 모든 것을 지키고 있었다.

 

In those golden days, the Empire seemed unassailable.

그 황금기에는 대영제국을 누구도 넘볼 수 없을 것 같았다.

 

However, her fortunes were about to change.

하지만 제국의 운명은 곧 바뀌기 시작했다.

 

For a specter was haunting Europe.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It was the specter… of Syndicalism.

그것은 바로 노조주의의 유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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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War believed at first to be a quick campaign to subdue the upstart Germans, began a decade-long process of entropy and finally, collapse for the British Empire.

대전쟁은 처음엔 신생 독일군을 정복하기 위한 단기간의 작전으로 여겨졌지만, 10년에 걸친 엔트로피 과정을 거쳐 마침내 대영제국의 붕괴로 이어졌다.

 

At the Somme and Passchendaele, from the jungles of East Africa to the North Sea, the Germans chipped away at Britain's imperial advantage.

동아프리카의 정글에서 북해에 이르기까지, 솜과 파스샹달에서 독일군은 영국의 제국주의적 우위를 조금씩 깎아내렸다.

 

Into the war, Britain poured the wealth of nations, massive sums in gold and silver, material and lives, all accumulated over centuries of imperial rule, all spent in pursuit of victory.

영국은 수 세기에 걸친 제국 통치 기간 동안 축적한 막대한 금은보화와 물질, 인명의 모든 것을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쏟아 부었다.

 

But then the war came to an end with a whimper and without a victory.

하지만 전쟁은 승리 없이 조용히 끝났다.

 

The war's early optimism was replaced with deep hopelessness.

전쟁 초기의 낙관론은 깊은 절망으로 바뀌었다.

 

As trains full of coffins returned from the front of a lost war, the people of Britain were forced to ask the damning question.

전쟁에서 패배한 전선에서 관을 가득 실은 기차가 돌아오자, 영국 국민은 지독한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

 

What was it all for?

이 모든 것이 다 뭘 위해서였을까?

 

As the new decade brought more hard days, not less, and the debt-riddled government floundered, that question echoed from the houses of Parliament to the city streets.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면서 힘든 날이 더 많아지고 부채에 허덕이는 정부가 흔들리자, 이 질문은 국회의사당에서 거리로 울려 퍼졌다.

 

What was it all for?

이 모든 것이 다 뭘 위해서였을까?

 

To most, the 1919 peace with honour seemed anything but.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1919년의 명예로운 평화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였다.

 

While the cities and towns of England had emerged largely unscathed, Britain nursed a set of deep and debilitating wounds.

잉글랜드의 도시와 마을은 거의 상처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영국은 깊고 쇠약해진 상처를 입었다.

 

London, once the world's financial capital found itself profoundly in debt.

한때 세계 금융의 중심지였던 런던은 엄청난 빚더미에 앉았다.

 

The nation's youth, once heralds of a new age, lay scattered in shallow graves.

새로운 시대의 전령이었던 영국의 젊은이들은 얕은 무덤에 흩어져 잠들었다.

 

With them, died the national spirit.

그들과 함께 국가 정신도 죽었다.

 

Once proud, now broken, tainted by pessimism and despair.

한때는 자랑스러웠지만 지금은 비관과 절망으로 얼룩진 채 무너졌다.

 

While the powerful mourned Britain's lost standing, the poor struggled to scrape by.

힘 있는 자들은 영국의 몰락을 슬퍼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Demobilization left millions jobless, and the nation's debts ushered in a new age of austerity.

동원령 해제로 수백만 명이 실직했고, 국가 부채로 인해 새로운 긴축 시대가 열렸다.

 

Yet, even as the almshouses filled and the breadlines grew, the government found a new object for its spending.

하지만 구빈원이 가득 차고 식량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새로운 지출 대상을 찾았다.

 

Britain's fleet was aging, and with the war's end German naval programs resumed unabated.

영국의 함대는 노후화되었고, 전쟁이 끝나자 독일의 해군 프로그램은 중단되지 않고 재개되었다.

 

To match the Kaiserliche Marine’s new Bayern and Mackensen-classes, as well as its newer unfinished designs, the Royal Navy ordered a new round of naval expansion.

황립해군의 신형 바이에른급과 마켄젠급, 그리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최신 설계함을 상대하기 위해 영국 해군은 새로운 해군 확장을 명령했다.

 

Britain, the government said, could not afford to lose the seas as she had lost continental Europe.

영국이 유럽 대륙을 잃은 상황에서 바다까지 잃을 수는 없다고 정부는 말했다.

 

In the streets, many struggled to afford the price of bread.

거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빵값을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The British Empire, strained by humiliation and economic downturn, began showing cracks in her fragile multi-ethnic web of dependencies.

굴욕과 경제 침체에 시달리던 대영제국은 취약한 다민족 의존 관계에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

 

From Dublin to Delhi, the subjects of an Empire once thought invincible, began dreaming of a future free from foreign domination.

더블린에서 델리에 이르기까지 한때 무적이라고 믿었던 대영제국의 국민들은 외국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운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다.

 

The delicate line of dominoes that formed the British Empire, had begun to wobble, and Ireland, so close to home, would be the first to fall.

대영제국을 형성한 섬세한 도미노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가장 가까운 아일랜드가 가장 먼저 무너졌다.

 

Ireland had been a hotbed of discontent long before Britain's fortunes turned in the Great War.

아일랜드는 대전쟁으로 영국의 운명이 바뀌기 훨씬 전부터 불만의 온상이었다.

 

Her long-existing tensions had already erupted into open rebellion during the Easter Rising of 1916.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긴장은 1916년 부활절 봉기 때 이미 공개적인 반란으로 폭발했다.

 

Although authorities crushed the insurrection, Martial law remained in effect across the island, and sporadic fighting continued as the war progressed.

당국이 반란을 진압했지만 섬 전역에 계엄령이 발동되었고 전쟁이 진행되면서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었다.

 

By 1918, attempts to introduce conscription sparked draft riots, heavily depleting local loyalist paramilitaries, the Ulster Volunteers.

1918년 징병제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징병 폭동을 촉발했고, 지역 충성파 준군사조직인 얼스터 의용대는 크게 소모되었다.

 

Sensing their chance, the increasingly separatist party Sinn Féin called for a boycott of the draft and resistance to the Royal Irish Constabulary, causing its leading members and, most notably, its president, Éamon de Valera to be arrested for conspiring with Germany.

기회를 엿보던 분리주의 정당 신페인은 징병제 보이콧과 아일랜드 왕립경찰에 대한 저항을 촉구했고, 그 결과 신페인의 주요 멤버와 대표인 에아몬 드 발레라가 독일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The ongoing riots and strikes in Ireland reached a fever pitch at the Home Rule Elections in December.

아일랜드에서 계속된 폭동과 파업은 12월에 치러진 홈룰 선거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Sinn Fein, London's hated enemies, took the election by a landslide, and inaugurated their own legislature, the Dail Eirann.

런던의 정적이었던 신페인당이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독자적인 의회인 달 에런을 출범시켰다.

 

On December the 8th, the Dail declared Irish independence with German backing.

12월 8일, 달 에런은 독일의 지원을 받아 아일랜드 독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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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nger will the people of Eire sit under the jackboot of the English occupant, the London aristocrat, the oppression of the RIC man.

더 이상 아일랜드 국민은 영국 점령자, 런던 귀족, 왕립 아일랜드 경찰대의 억압 아래서 살지 않을 것이다.

 

Today we make right our unlawful occupation by the Anglo-Saxon, and return Ireland to our rightful owners, her people, her government.

오늘 우리는 앵글로색슨족의 불법 점령을 바로잡고 아일랜드를 정당한 주인인 국민과 정부에게 돌려줄 것이다.

 

This legislature, the rightful government of the Isle of Ireland, hereby declares independence from Great Britain, I call upon every man of Ireland to take up arms against the oppressors.

아일랜드 섬의 정당한 정부인 이 입법부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며, 아일랜드의 모든 사람이 압제자들에 맞서 무기를 들 것을 촉구한다.

 

We shall have our freedom, or we shall ave death.

자유를 얻지 못하면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Éirinn go Brách!

에이레여 영원하라!

 

 - 마이클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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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news reaches Lloyd-George in London, the Prime Minister is furious.

이 소식이 런던의 로이드 조지 수상에게 전해지자 수상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In a special session of Parliament, the British government moves to eliminate the Irish rebels, via underhand and sinister tactics.

영국 정부는 특별 의회에서 은밀하고 사악한 전술을 통해 아일랜드 반군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였다.

 

British troops, fresh from the European front, depart for Dublin, and soon German arms begin to flow into Irish hands.

유럽 전선에서 갓 돌아온 영국군이 더블린으로 출발하고 곧 독일군의 무기가 아일랜드의 손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As the war drew to a close in Europe, it would continue with cloak and dagger, along many conflicts around the world.

유럽에서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자 전 세계의 많은 분쟁과 함께 전쟁은 은밀하게 계속되었다.

 

Despite harsh words in the deployment of troops, Lloyd George's faltering government is determined to fight the Irish war quietly.

군대 파병에 대한 거친 말에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로이드 조지 정부는 아일랜드 전쟁을 조용히 치르기로 결심한다.

 

British soldiers are only to play a supporting role, alongside the Royal Irish Constabulary and their associated paramilitary units, like the like the Black and Tans, demobilized soldiers from the Western Front.

영국군은 아일랜드 왕립경찰대와 서부 전선에서 동원 해제된 군인인 블랙 앤 탠즈와 같은 준군사 부대와 함께 보조적인 역할만 수행하게 되었다.

 

Nonetheless, following its disgrace at the Treaty of Versailles, George's Liberal government collapses in the December elections and is replaced by Conservative alliance led by Bonar Law.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르사유 조약에서 불명예를 안은 조지의 자유당 정부는 12월 선거에서 무너지고 보나 로가 이끄는 보수당 연합으로 대체되었다.

 

As Law's new Conservative government takes power, he vows to crush the Irish Revolution decisively.

로의 새 보수당 정부가 집권하자 그는 아일랜드 혁명을 단호하게 진압하겠다고 다짐했다.

 

The limitations placed on British troops are removed, and direct action is encouraged.

영국군에 대한 제한이 철폐되고 직접 행동이 장려되었다.

 

The violence escalates rapidly, and soon the River Shannon runs red.

폭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곧 섀넌 강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Lurid tales of atrocities reach London, shocking the populace deeply.

잔학 행위에 대한 끔찍한 이야기가 런던에 전해지면서 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Law's approach is fueled in part by fear and desperation.

로의 접근방식은 부분적으로 공포와 절망에 의해 촉진되었다.

 

Across the channel, France has continued its descent into civil war, and by early April 1920, the situation has clearly spun beyond the government's control.

해협 건너편에서 프랑스는 내전으로 치닫고 있었고, 1920년 4월 초에는 상황이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것이 분명해졌다.

 

Radical forces in Britain are related, and talks in the streets speak of revolution, a government for and by the worker.

영국의 급진주의 세력들은 거리에서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에 의한 정부, 혁명을 외쳤다.

 

The government uses wartime legislation to clamp down on leftist agitators, but complete suppression is impossible.

정부는 전시법을 사용하여 좌파 선동가들을 단속했지만 완전한 진압은 불가능했다.

 

Soon, a number of fringe parties merged to form the Syndicalist Party of Great Britain.

곧 여러 군소 정당이 합쳐져 대영노조주의당이 탄생했다.

 

Over the next several years, the party of the gear and torch will rapidly expand, quickly absorbing much of the radical leftist political scene.

이후 몇 년 동안 톱니바퀴와 횃불의 당은 급진 좌파 정치권의 상당 부분을 빠르게 흡수하며 빠르게 확장해 나갔다.

 

By early 1921, Law's aggressive policies in Ireland are widely regarded as having been a failure.

1921년 초, 아일랜드에서 로의 공격적인 정책은 실패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With the war ongoing, and with a growing list of atrocities accredited to British troops, his government finally sees the writing on the wall.

전쟁이 계속되고 영국군이 저지른 잔학 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그의 정부는 마침내 벽에 써진 글귀를 보았다.

 

In July they reluctantly sign a truce, followed in November by a peace treaty, and on December the 10th, 1921, Ireland is declared independent.

7월에 마지못해 휴전에 서명하고 11월에 평화 조약이 체결된 후, 1921년 12월 10일 아일랜드는 독립을 선언했다.

 

As crowds gather in Dublin to celebrate, the occasion is marked in Berlin with handshakes, champagne, and words of congratulation.

이를 축하하기 위해 더블린에 모인 군중은 악수와 샴페인, 축하의 말로 이 날을 기념했다.

 

Even with the war's end, a loss for Britain is a victory for Germany, and it seems certain that the faltering Empire is now living on borrowed time.

전쟁이 끝났지만 영국의 패배는 독일의 승리였고, 흔들리는 대영제국은 이제 시간을 빌려서 살아갈 것이 확실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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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end, it was not our victory in the Weltkrieg that defeated the British Empire.

결국 대영제국을 패배시킨 것은 세계대전에서의 승리가 아니었다.

 

What defeated Britain was Britain itself.

영국을 패배시킨 것은 영국 그 자체였다.

 

Over-extended, exhausted, with the countless millions who chafed under her rule waiting for the first signs of collapse.

과확장되고 지쳤으며, 영국의 통치 아래서 고통받던 수많은 사람들이 붕괴의 첫 징후를 기다리고 있었다.

 

It then pains me greatly to see our own Reichstag make the very same mistake, not a decade later.

그런데 10년도 지나지 않아 우리 라이히스탁(독일제국의회)이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보니 마음이 매우 아프다.

 

How many British colonies can we absorb before the Reich is stretched to her limit?

라이히가 한계에 다다르기 전에 얼마나 많은 영국 식민지를 흡수할 수 있을까?

 

What use is a world Empire if a tiny spark could burn it all down in a heartbeat?

작은 불씨 하나가 모든 것을 순식간에 태워버릴 수 있다면 세계 제국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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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923, the British Labour Party has grown rapidly, spurred on by the promise of a fairer future without austerity and poverty.

1923년, 영국 노동당은 긴축과 빈곤 없는 공정한 미래에 대한 약속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With the more radical Syndicalist front suppressed by the wider government, leadership is handed to a Labour government in hopes of appeasing the agitated populace, groaning under economic hardship.

보다 급진적인 노조주의 전선이 정부에 의해 탄압받자, 경제난에 신음하는 동요하는 대중을 달래기 위해 노동당 정부에 정권이 넘어갔다.

 

Despite their electoral victory, Ramsay McDonald’s Labour governs as a minority, dependent on tacit Liberal support.

선거 승리에도 불구하고 램지 맥도날드의 노동당은 암묵적인 자유당의 지지에 의존하는 소수파 정부로 통치되었다.

 

A commitment to peace, an end to austerity, and much-needed housing reform, are all popular measures, but as Britain wallows amid economic crisis, these promises are left mostly unfulfilled.

평화에 대한 약속, 긴축 정책의 종식, 절실히 필요한 주택 개혁 등은 모두 인기 있는 정책이지만 영국이 경제 위기에 빠져들면서 이러한 약속은 대부분 이행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Repeatedly confounded by its nominal coalition partners and unable to pass effective policy, the government collapses amid the fallout of a minor legal scandal, having lasted less than a year.

명목상의 연정 파트너들과 혼란을 거듭하며 효과적인 정책을 통과시키지 못한 정부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소한 법적 스캔들의 여파로 무너졌다.

 

Protests erupt in the streets, outraged at the swift collapse of the only leftist government in memory, as more and more Labour notables begin openly sympathising with a wider leftist front.

역사상 유일한 좌파 정부의 급격한 붕괴에 분노한 시위가 거리에서 벌어지고, 점점 더 많은 노동당 유명 인사들이 더 넓은 좌파 전선에 공개적으로 동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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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on was in decay.

국가는 쇠퇴하고 있었다.

 

You could hear it.

당신은 들었을 것이다.

 

Feel it in the streets.

거리에서 느꼈을 것이다.

 

It began with the miners, you see.

당신도 알 듯 그것은 광부들로부터 시작되었다.

 

Illegal papers began printing slogans like ‘War of the Lords’, and ‘Lions led by Donkeys.‘

불법 신문들은 '귀족들의 전쟁', '당나귀가 이끄는 사자들' 같은 슬로건을 인쇄하기 시작했다.

 

When the war ended inconclusively, we had lost so much and gained nothing.

전쟁이 결정된 것 없이 끝났을 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In the place of our foreign enemy came a domestic one.

외국의 적을 대신해 국내의 적이 등장했다.

 

Revolution.

혁명.

 

Government for and by the workers.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에 의한 정부.

 

They called it... Syndicalism.

그들은 그것을 노조주의(생디칼리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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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the collapse of the Labour government, the Tories, Liberals and a breakaway Labour faction under MacDonald form a national government vowing to clean up the budget and exercise constraint.

노동당 정부가 붕괴한 후 토리당, 자유당, 맥도날드의 노동당 분파는 예산을 정리하고 긴축을 다짐하는 국민 정부를 구성했다.

 

Among their first acts is an end to the naval expansion program launched nearly four years earlier.

이들의 첫 번째 조치 중 하나는 거의 4년 전에 시작된 해군 확장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것이었다.

 

Once seen as a vital necessity, the rising issue of war debt repayments and the expensive shipbuilding program threatened to collapse the budget.

한때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여겨졌던 이 프로그램은 전쟁 부채 상환 문제와 고가의 함정 건조 프로그램으로 인해 예산이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

 

Simply put, the government could no longer afford a large Navy.

간단히 말해, 정부는 더 이상 대규모 해군을 유지할 여력이 없었다.

 

The ailing Empire faces dramatic deficits, and printing money risks inflating the pound, then still the world’s currency, into oblivion.

병든 제국은 극심한 적자에 직면했고, 화폐를 찍어내는 것은 당시 여전히 세계 통화였던 파운드화를 망각으로 몰아넣을 위험이 있었다.

 

With the stroke of a pen, the dockyards in England fall silent, sending tens of thousands into unemployment.

펜 한 자루로 영국의 조선소는 침묵에 빠지고 수만 명이 실업자로 내몰렸다.

 

Sensing the instability, foreign governments begin dropping the pound one by one.

불안정한 상황을 감지한 외국 정부들이 하나둘 파운드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The British government is forced to take draconian financial measures to keep its currency afloat.

영국 정부는 통화를 유지하기 위해 고강도 금융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Britain’s once great fleet rots in underfunded naval bases and tensions with radical factions in the military begin to rise.

한때 막강했던 영국의 함대는 자금 부족으로 해군 기지에서 썩어가고 군부 내 급진주의 세력과의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Popular outrage swells, and mass protests fill the streets.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대규모 시위가 거리를 가득 채웠다.

 

It would only take a single spark to light this powderkeg.

이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데는 단 한 번의 불꽃만 있으면 충분했다.

 

On May the 13th, upon hearing the news of the massive fleet decommissioning in pay cuts, the iconic HMS Hood lands in Plymouth and starts a full-scale mutiny.

5월 13일, 대규모 감봉에 따른 함대 해체 소식을 듣자마자 플리머스에 상륙한 HMS 후드 호는 본격적인 반란을 일으켰다.

 

Although the mutineers are soon arrested, a large crowd at the docks intimidates the police into releasing their captives and calling for backup.

반란군은 곧 체포되지만 부두에 모인 군중은 경찰을 협박하여 포로들을 석방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The subsequent violent crackdown leads to an open riot across the city.

이어진 폭력적인 단속은 도시 전역에서 공개적인 폭동으로 이어졌다.

 

The strikers soon find support from the Transport and General Workers Union, which calls for solidarity strikes.

파업 참가자들은 곧 운수 및 일반 노동조합의 지지를 얻게 되고, 그들은 연대 파업을 요구했다.

 

The National Government responds by promptly banning the Union.

정부는 즉각적으로 노조를 금지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Outraged, Labour and the trade union movement announce a nationwide general strike, and prosecutors face off with the police across Britain.

분노한 노동당과 노동조합 운동은 전국적인 총파업을 선언하고, 검찰은 영국 전역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The government, fearing a French-style revolution, moves quickly.

프랑스식 혁명을 두려워한 정부는 재빨리 움직였다.

 

The military is sent in to support the police.

군대가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The situation in Plymouth is tense, but it would be a small sleepy port in Wales that would dramatically accelerate events.

플리머스의 상황은 긴박했만, 웨일즈의 한적한 작은 항구가 사건을 극적으로 가속화시켰다.

 

The end of the British Empire would begin, of all places, at Port Talbot in Wales.

대영제국의 종말은 무엇보다도 웨일즈의 포트 탈봇에서 시작되었다.

 

In September that year, a soldier at Port Talbot panics and opens fire on striking workers.

그해 9월, 포트 탈봇의 한 군인이 당황한 나머지 파업 중인 노동자들에게 발포했다.

 

In response, the strikers storm the barracks and assault the Garrison.

이에 맞서 파업 참가자들은 막사를 습격하고 주둔지를 공격했다.

 

The National Government, confused and panicked by this unruly mob, declares a state of emergency and begins banning multiple leftist organisations.

이 무질서한 폭도들에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여러 좌파 단체의 활동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Labour MP’s that speak in favour of the strikers are arrested in the Commons and charged with sedition, a major breach of parliamentary privilege.

파업에 찬성하는 발언을 한 노동당 의원들은 하원에서 체포되어 의회 특권 침해에 해당하는 선동 혐의로 기소되었다.

 

With blood flowing and violence exploding across the nation, the government mobilises the territorial army.

전국에서 피가 흐르고 폭력이 폭발하자 정부는 영토군을 동원했다.

 

The loyalty of these local forces is found wanting, however, as large parts of the Cardiff regiments go into mutiny.

그러나 카디프 연대의 상당수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이 지역 군대의 충성심은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The workers and soldiers declare the Cardiff Commune, and much of South Wales falls to the rebels.

노동자와 군인들은 카디프 코뮌을 선포하고 사우스 웨일즈 대부분이 반군에게 함락되었다.

 

Around the same time, Syndicalist rebels and soldiers clash at the Battle of the Railways in Livingston, between Edinburgh and Glasgow.

같은 시기 에든버러와 글래스고 사이의 리빙스턴에서 노조주의 반군과 군인들이 철도 전투에서 충돌했다.

 

The disorganised and undersupplied army is defeated by the rebel surge and much of Scotland falls to a Syndicalist uprising.

조직이 무너지고 보급이 부족했던 군대는 반군의 기세에 밀려 패배하고 스코틀랜드의 많은 지역이 노조주의 반란군에 함락되었다.

 

Scottish independence groups mix with the left-wing front and declare a Scottish Republic.

스코틀랜드 독립 단체가 좌파 전선과 합세하여 스코틀랜드 공화국을 선포했다.

 

Across England, police officers and soldiers desert their posts.

잉글랜드 전역에서 경찰과 군인들이 탈영을 감행했다.

 

Liverpool declares itself a Free City and falls to the rebels by December.

리버풀은 자유 도시를 선언하고 12월까지 반군에게 함락되었다.

 

She is joined by Manchester on Christmas Day.

리버풀은 크리스마스에 맨체스터와 합류했다.

 

The Home isles are tearing at the seams, with tense firefights erupting over key points.

대영제도는 찢어지고 주요 지점에서 긴장감 넘치는 총격전이 벌어졌다.

 

The British Civil War has begun.

브리튼 내전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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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925, with Royalist artillery thundering in the distance, the leading caste of the trade unions and leftist parties gather in Liverpool to formalise their revolution and declare the Union of Britain.

1925년, 멀리서 왕당파의 포성이 울리는 가운데 노동조합과 좌파 정당의 주요 계급이 리버풀에 모여 혁명을 공식화하고 브리튼 연방을 선포했다.

 

The Union Jack, the flag that has flown over the British Isles, and much of the world for the better part of five centuries, is taken down.

지난 5세기 동안 영국 제도와 전 세계 곳곳에 휘날리던 유니언 잭이 내려졌다.

 

In her place the soldiers raise an unfamiliar red-white-green Republican Flag.

그 자리에 군인들은 낯선 적백녹 공화기를 게양했다.

 

Based on the little-known British Republican Flag, the new scarlet hoist is proudly emblazoned with the golden symbol of the Syndicalist gear and torch.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공화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붉은 깃발에는 노조파의 상징인 황금색 톱니바퀴와 횃불이 자랑스럽게 새겨져 있었다.

 

The Internationale proudly proclaims that revolution in Europe is only the beginning.

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의 혁명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자랑스럽게 선언했다.

 

From Dublin to Cape Town, from Los Angeles to Tokyo, one day the World Revolution would come to every nation.

더블린에서 케이프타운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쿄까지 언젠가는 세계 혁명이 모든 나라에 도래할 것이라고.

 

Three scarlet banners now fly over Western Europe, and more would soon follow.

현재 서유럽 하늘에는 세 개의 주홍 깃발이 휘날리고 있고, 곧 더 많은 곳에서도 그럴 것이다.

 

Gathered Syndicalist militias line up outside and salute the rising, crimson banner as an orchestra plays the Internationale.

오케스트라가 인터내셔널가를 연주하는 동안 노조주의 민병대원들이 밖에 도열하여 떠오르는 진홍색 깃발에 경례를 보냈다.

 

With thunderous applause, the Union of Britain is declared as the successor government of the United Kingdom.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브리튼 연방이 연합왕국의 후계 정부로 선포되었다.

 

-

 

No longer will the workers of Britain suffer under the yoke of the ruling class.

더 이상 영국의 노동자들은 지배 계급의 멍에 아래서 고통받지 않을 것이다.

 

No longer will we yield the power and fruits of our labour to noble houses, built upon theft and slavery.

더 이상 도둑질과 노예제도를 기반으로 한 귀족 가문에 노동의 힘과 결실을 바치지 않을 것이다.

 

No longer will we die in foreign wars to line bosses pockets.

더 이상 사장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외국 전쟁에서 죽지 않을 것이다.

 

Now is the time of the common man, the iron-worker and the pit-man, the fighter and the shipbreaker.

이제 일반인, 제철 노동자, 갱도 노동자, 전사, 선박 건조공의 시대이리니.

 

Now we build the worker’s state, a Union of Britain.

이제 우리는 노동자의 국가, 브리튼 연방을 건설하노라.

 

Let our chains be broken forever!

우리의 사슬을 영원히 끊어버리자!

 

-

 

After the ceremony, George Lansbury is tapped as president, and A.J Cook is elected chairman.

기념식 후 조지 랜즈버리가 위원장으로 추대되고 A.J 쿡이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Leading Scottish officials join the Union of Britain, leading to a unified Syndicalist front and the dissolution of the Scottish Provisional Republic.

스코틀랜드의 주요 관리들이 영국 연방에 합류하여 노조주의 전선이 통합되고 스코틀랜드 임시 공화국이 해산되었다.

 

The fall of Wales sends the Royalist government into turmoil.

웨일즈의 함락으로 왕당파 정부는 혼란에 빠졌다.

 

Martial Law is declared for the entirety of Great Britain, and the royal family is evacuated to Canada under the guise of a state visit.

영국 전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왕실은 국빈 방문을 가장해 캐나다로 대피했다.

 

The union manages to push down towards the River Trent as the territorial army begins to defect near the Greater London area.

연방은 영토군이 그레이터 런던 지역 근처에서 탈영하기 시작하면서 트렌트 강 쪽으로 밀고 내려갔다.

 

The opening phases of the war saw successes for the royalist forces, however.

그러나 개전 초기에는 왕당파 군대가 성공을 거두었다.

 

Especially the difference in artillery and naval support makes that the Royalists, backed by the ever-loyal Royal Navy, manage to hold on to the most important coastal cities and push the Syndicalists inwards in many confrontations.

특히 포병과 해군 지원의 차이로 인해, 왕당파는 충성스러운 왕립 해군의 지원을 받아 가장 중요한 해안 도시를 점령하고 많은 대치 상황에서 노조파를 내륙으로 밀어붙일 수 있었다.

 

The war escalates further by foreign volunteers streaming into the United Kingdom.

전쟁은 영국으로 몰려드는 외국 자원 의용대로 인해 더욱 격화되었다.

 

Foreign troops from both sides of the ideological struggle clash on the British Isles, now a warzone.

이념 투쟁의 양쪽에서 온 외국 군대가 영국 제도에서 충돌하며 전장이 되었다.

 

The technological advantage of pro-government troops soon proves to be ineffective against the ideological fervor of the Syndicalist rebels, who begin to outnumber Royalist forces after mere months.

친정부군의 기술적 우위는 불과 몇 달 만에 왕당파 군대를 압도하기 시작한 노조파 반군의 이념적 열정에 비하면 효과가 없음이 곧 드러났다.

 

Despite their best efforts, no artillery can match the teeming masses of disgruntled workers, revolutionary partisans, and inner city folk that join the Revolution en masse.

그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만을 품은 노동자, 혁명적 파르티잔, 도심의 민중이 한꺼번에 혁명에 가세한 군중을 상대할 수 있는 포병은 없었다.

 

By spring, the Royalists’ fortunes would turn.

봄이 되면 왕당파의 운명은 바뀌었다.

 

As Royalist forces push out from the cities, they soon find the disloyal worker population of the areas they control, turn against them.

왕당파 군대가 도시에서 밀려나자 곧 그들이 장악한 지역의 불충한 노동자들이 그들에게 등을 돌렸다.

 

Wherever they attempt to sally from their fortified city positions, Royalist forces are met with insurgency and sabotage.

왕당파 군대가 요새화된 도시에서 진격을 시도하는 곳마다 반란과 방해 공작에 부딪혔다.

 

Rail workers, many loyal to the Syndicalist cause, ensure that the control of stockade and supply trains remain in red hands.

노조주의 대의에 충성하는 철도 노동자들은 봉쇄와 보급 열차의 통제권을 적군의 손에 맡겼다.

 

Furthermore, systematic subversion of the rail networks around Royalist bastions ensures they remain trapped in their own fortifications.

또한 왕당파 요새 주변의 철도망을 체계적으로 파괴하여 왕당파가 요새에 갇히도록 했다.

 

The King’s forces are encircled and supplied only by the naval support from the Royal Navy.

왕의 군대는 포위되었고, 왕립 해군의 해군 지원에 의해서만 보급을 받을 수 있었다.

 

Facing enemies within and without, Royalist strongholds in the West Midlands begin falling one by one.

안팎으로 적을 마주한 웨스트 미들랜드의 왕당파 요새는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By midsummer, the first units of loyalists and the new Republican Army clash at Nottingham, leading to a shocking victory for Red forces.

한여름이 되자 노팅엄에서 충성파와 새로운 공화군 부대가 충돌하여 적군이 충격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With London falling into rebel hands soon after, Royalist forces realise the war has finally turned against them.

얼마 지나지 않아 런던이 반군의 손에 넘어가자, 왕당파군은 전쟁이 마침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In Northern Ireland, the Ulster elite enter secret negotiations with their Irish counterparts, but the talks drag on.

북아일랜드의 얼스터 엘리트들은 아일랜드 측과 비밀 협상을 시작하지만 협상은 계속 지연되었다.

 

Later, threats of separate British and Irish invasions push them to pick the lesser evil, hastily but reluctantly, joining the Republic.

나중에 영국과 아일랜드 각각의 침공 위협으로 인해, 그들은 덜 악한 쪽을 선택하게 되고, 급하게나마 마지못해 공화국에 합류했다.

 

London has fallen and the Union is broken.

런던은 함락되고 연합은 부서졌다.

 

The Navy attempts to mass evacuate nobles and loyalists all over England.

해군은 잉글랜드 전역의 귀족과 충성파를 대량 대피시키려 했다.

 

These mass evacuations cause a general panic and chaos at the ports as the Empire begins to unravel.

이러한 대량 대피로 인해 제국이 해체되기 시작하면서 항구에는 전반적인 공황과 혼란이 일어났다.

 

-

 

The evacuation was a dismal affair.

피난은 참담했다.

 

Proper ladies and gentlemen, crowded into cramped military ships like cattle, clinging to their meagre belongings and what they had managed to save from their opulent mansions before fleeing the country like rats.

품위있는 신사 숙녀가 비좁은 군함에 소떼처럼 몰려들어 쥐새끼처럼 탈출하기 전에 부유한 저택에서 겨우 구해 온 빈약한 소지품과 물건을 붙잡고 매달렸다.

 

Many found their staff suddenly turned against them, and many more were turned over to the Syndicalist rabble before they had a chance to escape.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자신에게 등을 돌렸고, 더 많은 사람들이 탈출할 기회도 갖기 전에 노조파 폭도들에게 넘겨졌다.

 

On the ships, we fought over scraps and food.

배 안에서 우리는 부스러기와 음식을 놓고 싸웠다.

 

I saw two men in full evening wear, enter a fistfight over a single can of tuna.

이브닝 복장을 한 두 남자가 참치 캔 하나를 두고 주먹다짐을 벌이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So went our procession of hunger and thirst, as our home, Great Albion, disappeared in the horizon, smoke billowing over her once great cities.

우리의 고향인 대 알비온이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고 한때 위대한 도시들이 연기를 뿜어내는 동안 배고픔과 갈증의 행렬은 계속되었다.

 

Never had I known such defeat and humiliation.

그런 패배와 굴욕은 처음이었다.

 

Our way of life, the British Empire, it all collapsed in mere months.

우리의 삶의 방식인 대영제국은 불과 몇 달 만에 무너졌다.

 

Europe burns under a scarlet banner, and I am afraid soon the world will follow her example...

유럽은 주홍 깃발 아래 불타고 있고, 곧 전 세계가 그 뒤를 따를까 두렵다...

 

-

 

By Autumn, Canadian troops begin to mobilise, hoping to stall Syndicalist momentum.

가을이 되자 캐나다 군대가 노조파의 기세를 꺾기 위해 동원되기 시작했다.

 

Whatever remains of the retreating Loyalists are now only focused on keeping the ports open as long as possible. 

후퇴하는 충성파의 남은 병력은 이제 가능한 한 오랫동안 항구를 지키는 데만 집중했다.

 

They are pursued relentlessly by Syndicalist forces attempting to close the Southern ports before the onset of winter.

그들은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남부 항구를 폐쇄하려는 노조군의 끈질긴 추격을 받고 있었다.

 

The Republican Army would fail their blitz offensive, but only barely.

공화군은 공습에 실패했지만 간발의 차였을 뿐이다.

 

Plymouth, Brighton, and Southampton form a final defensive line against the Syndicalist tide.

플리머스, 브라이튼, 사우샘프턴은 노조주의의 파도에 맞서 최후의 방어선을 형성했다.

 

Minefields and delaying actions keep the rebels at bay as the last notables are evacuated from the warzone.

지뢰밭과 지연 작전이 반란군이 마지막 남은 병력이 전쟁터에서 철수하는 것을 막지 못하도록 했다.

 

Fearing incoming Canadian reinforcements, the Union of Britain negotiates an intervention with the Commune of France.

캐나다의 지원군이 들어올 것을 두려워한 브리튼 연방은 프랑스 코뮌과 개입 협상을 벌였다.

 

They help the Republican Army stage a daring proto-commando raid on Southampton.

프랑스 코뮌은 공화군이 사우샘프턴에서 대담한 특공대 기습 작전을 펼치는 것을 도왔다.

 

Tense nightly firefights erupt among the ports, and the citizens of these Southern cities are awake to Commune flags flying over their homes.

항구들 사이에서는 밤마다 긴장감 넘치는 총격전이 벌어지고, 남부 도시 시민들은 집 위로 날아다니는 코뮌 깃발에 잠에서 깨어났다.

 

Fearing imminent French invasion, the government abandons its positions and officially declares its intent to pull out of Britain.

프랑스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두려움에 정부는 기존의 입장을 포기하고 영국에서 철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Soon, Syndicalist forces have raised Scarlet banners over all the cities of England, proclaiming their victory.

곧이어 노조파 세력은 영국의 모든 도시에 주홍 깃발을 게양하며 승리를 선포했다.

 

The Revolution has been won.

혁명이 승리한 것이다.

 

Great Britain, the eternal Empire, had collapsed.

영원한 제국이었던 그레이트 브리튼이 무너졌다.

 

Across the channel, The German Empire saw her final victory at last, but perhaps not the one she went looking for a decade earlier.

해협 건너편에서 독일 제국은 마침내 최후의 승리를 보았지만, 10년 전 그토록 바라던 승리는 아니었다.

 

Her hated enemies were in ruins, yes, but replacing the flawed democracies of France and Britain were new, revanchist, Syndicalist states, with world revolution as their overriding goal.

물론 독일이 증오하던 정적들은 폐허가 되었지만, 프랑스와 영국의 결함 있는 민주주의를 대체하는 것은 세계 혁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새로운 보복주의 노조주의 국가들이었다.

 

This threat and all it implies would define the rest of the 1920s and beyond.

이러한 위협과 그 위협이 내포하는 모든 것이 1920년대와 그 이후를 규정했다.

 

In the Union of Britain, however, those who favor what remained of the former government have only seen the beginning of what their new government portends.

그러나 브리튼 연방에서 이전 정부의 잔재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새 정부가 예고하는 것의 시작을 보았을 뿐이다.

 

In 1926, with the Home Isles secured, former Labour MP and now Deputy Chairman, John Wheatley establishes a secret police force called Special Operations Executive.

1926년, 대영제도를 확보한 후 전 노동당 하원의원 및 현 부의장 존 휘틀리는 특수 작전 집행부라는 비밀 경찰 조직을 설립했다.

 

The SOE takes office in Vauxhall and reports only to the Deputy Chairman of the Union.

SOE는 복스홀에 사무실을 두고 연방 부의장에게만 보고했다.

 

An internal security organisation dedicated wholly to the ideological ‘purification’, the SOE's actual size and operations become wreathed in secrecy and fear.

이념적 '정화'에 전적으로 전념하는 내부 보안 조직인 SOE의 실제 규모와 운영은 비밀과 공포에 휩싸였다.

 

Not long after their formation, remaining nobles in the Home Islands, deemed reactionary threats by the new Syndicalist government, begin disappearing one by one.

조직 결성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노조주의 정부에 의해 반동적 위협으로 간주된 대영제도의 귀족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Black trains cross the British heartland with no travel manifest or destination.

검은 열차가 목적도 목적지도 모른 채 영국 심장부를 가로질렀다.

 

The British Red Terror has begun.

브리튼의 붉은 공포가 시작된 것이다.

 

The terror becomes a grim reminder of the cost of civil war, and marks the end of the social Democratic dream of the labour wing of the Union’s leadership.

이 공포는 내전의 대가를 암울하게 상기시키며 연방 지도부가 꿈꾸던 사회민주주의의 종말을 고했다.

 

Appalled by the news of the SOE's formation, Union President Lansbury resigns from his post.

SOE의 결성 소식에 충격을 받은 랜스베리는 연방 위원장직에서 사임했다.

 

-

 

From the memoirs of G. Lansbury.

G. 랜스베리의 회고록에서 발췌.

 

In 1925, a darkness began to spread over our Union.

1925년, 우리 연방에 어둠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Our dream of a social revolution, for and by the worker, was corrupted by radicalists into a rehearsal of the Jacobin nightmare of the 1700s.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에 의한 사회 혁명에 대한 우리의 꿈은 급진주의자들에 의해 1700년대 자코뱅의 악몽을 재현하는 리허설로 변질되었다.

 

It pains my heart to see the Party for to such depths of ideological depravity, bringing fire and death to its own people.

당이 이념적으로 타락하여 자국민에게 화염과 죽음을 가져다주는 것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아프다.

 

I see within London today, the filaments of the failed Bolshevik revolution a few years ago.

오늘날 런던에서 몇 년 전 실패한 볼셰비키 혁명의 잔재가 보인다

 

And warn our members that Syndicalists should not repeat the mistakes of the Communists.

그리고 우리 회원들에게 노조주의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You cannot shake the devil's hand and say you were only joking.

악마와 악수를 하고 농담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

 

What remained of the British government-proper congregated in Canada, vowing to one day reclaim the Home Isles from Syndicalist ‘mob rule.’

영국 정부에 남은 사람들은 언젠가 노조주의 '폭도 통치'로부터 대영제도를 되찾겠다고 다짐하며 캐나다에 모였다.

 

However, Britain's expansive colonial Empire could not endure without a government in London.

그러나 영국의 광대한 식민지 제국은 런던 정부 없이는 버틸 수 없었다.

 

Even before the evacuations began, it had already begun to splinter, as scattered and often confusing reports filtered out to the wider Empire.

대피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영제국은 이미 분열되기 시작했고, 흩어지고 종종 혼란스러운 보고가 더 넓은 제국으로 전달되었다.

 

With the head cut from the snake, the Dominions turned inward and committed to their own defense.

뱀의 머리가 잘려나간 식민지들은 내부로 눈을 돌려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전념했다.

 

The colonies, abandoned and freed from the shadow of the Royal Navy, entered a period of upheaval.

영국 해군의 그늘에서 벗어난 식민지들은 격변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India, once the Empire’s “Crown Jewel”, finally collapsed into civil war between British-aligned forces and independence-minded revolutionaries.

한때 대영제국의 '왕관 보석'이었던 인도는 마침내 영국과 연합한 세력과 독립을 지향하는 혁명가들 간의 내전으로 무너졌다.

 

British settlers, threatened by native majorities and fear of Syndicalist agitation, abandoned by their government and the dominions alike, soon found themselves looking to Berlin to replace the Royal Navy’s stabilizing influence.

원주민 다수파의 위협과 노조주의 선동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부와 지배국 모두로부터 버림받은 영국 정착민들은 곧 영국 해군의 안정된 영향력을 대신할 베를린을 찾았다.

 

In a cruel twist of irony, Germany had become the sole defender of the imperial order she once sought to usurp.

아이러니하게도 독일은 한때 빼앗으려 했던 제국 질서의 유일한 수호자가 되었다.

 

Her status as a superpower remained unchallenged, but now the rising syndicalist tide threatened to undermine her very foundation.

초강대국으로서의 지위는 여전히 도전받지 않았지만, 이제 떠오르는 노조주의의 물결은 독일의 기반을 약화시킬 위협이 되었다.

 

Constitutional monarchy and the underpinnings of Empire...

입헌 군주제와 제국의 기반...

 

Slowly, the legacy of the Weltkrieg became clear for all to see.

서서히 세계대전의 유산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되었다.

 

Germany emerged out of the Weltkrieg on the path to Great power status.

독일은 세계대전에서 벗어나 강대국의 지위에 올랐다.

 

However, she would be challenged on every continent by Syndicalist nations and uprisings.

그러나 모든 대륙에서 노조주의 국가와 봉기의 도전을 받을 것이다.

 

Leftist insurgencies sprung up all over the globe, destabilising Germany’s tenuous new grasp on power, and ushering in a new Age of Revolution.

전 세계 곳곳에서 좌파 반란이 일어나면서 독일의 미약했던 새로운 권력 장악력이 흔들리고 새로운 혁명의 시대가 열렸다.

 

Across the world, battle lines were beginning to form.

전 세계 곳곳에서 전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The answer could only ever be a new Great War, a new Weltkrieg.

새로운 대전쟁, 새로운 세계대전만이 해답이 될 것이다.

 

In the new age beyond the horizon, the sun would rise over a new Empire upon which it would never set, or it would rise over a world beneath the Scarlet banner.

지평선 너머의 새로운 시대에, 해는 지지 않는 새로운 제국 위로 떠오르든가, 아니면 주홍 깃발 아래 세상을 향해 떠오를 것이다.

 

=

 

기세로 2편 번역 달렸네

 

6편은 3+4편 합친 분량이고 7편은 그거 1.5배인데 언제 또 할 수 있으려나

2개의 댓글

2024.03.01
0
2024.03.03

빨리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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