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나와서 돈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을듯 근대 경쟁의 압박이 적은건 부러운 문화다. 거기 사는 사람 생각은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근댜 왜 놀러온 친구한텐 밥을 안 준다냐

근데 그렇게만 보기엔 스코틀랜드 이런데도 문화는 꽤 다른데 정책은 복지국가로 돌리긴 함.

저건 저것 나름대로 좆같은거

앞바다에서 기름이 나온다.

대신 경쟁을 원하고 다이나믹한 삶을 원하면 미국으로 가는 거지

능력 있는 인재들은 유출 되기 쉽지

옆집 사람이 얼마나 세금 내는지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두 공개되는 나라지

원래 북유럽쪽 복지사회를 동경했는데 진실을 알고나선 좀 애매하더라

그래도 별 욕심 안가지고 살기엔 좋지않을까 싶긴해도 이런저런거 막 지르고다니는 내 모습보면 북유럽 라이프는 무리인거 같기도함

오세요 핀란드

북유럽 산유국과 다르게 자원이라곤 인적자원밖에 없는 우리는.. 치열한 경쟁이 없었다면 지금에 이르진 못했을듯하다.

저곳과 이곳은 너무 달라. 저쪽은 치열하지 않아도 경쟁하지 않아도 잘 먹고 살수있는 곳이고, 우리는 아둥바둥 피똥싸서 겨우 이만큼 도달한거고.. 그럼에도 격차가 큰대 말다했지 ㅋㅋ

저 얀테의 법칙을 정반대로 뒤집으면 한국식 교육 (혹은 미국 엘리트 교육) 이 됨.

지난 70년간 완전히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발전해온 사회라 옳고 그름은 없지만 절대 한쪽이 다른쪽을 따라갈수 없음

한국이 참조할 복지국가의 한도는 영프독 정도지 북유럽은 사회 근본부터 다른 나라들임

뭔가 북유럽에 대해서 환상이 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좀 생각 바뀜

스웨덴 사롄데 전면개방으로 코로나 대처했는데, 그때 반대 목소리 냈던 학자나 의사들 실직하고 개중에 외국인들은 나라에서 쫓아내버림

기자가 코로나 방역으로 인터뷰하려고하니, 스웨덴 의사들은 인터뷰해주지않고, 그나마 있던 외국인 의사가 인터뷰해줌, 그러면서 내가 이런 인터뷰하면 실직할수도 있다고 말하는건 덤

얀테의 법칙이 말이좋아서 잘난척하지 말란거지 실제로는 공동체의 방향과 반대되는 소리를 낸다면 다굴쳐도 되는 법칙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문제점이 없는 사회는 존재하지 않음. 한국의 과잉경쟁은 많은 부작용을 낳지만, 쉬지않고 만들어진 높은 생산성도 있음

어째보면 일본이랑 비슷한 결이 있는거같은데?

휘바휘바

석유 나오는 나라는 존나 많은데 북유럽 같은데는 북유럽 밖에 없으니

진짜 짧게 말하자면 저 사회는 저렇게 안 하면 유지가 힘드니까 저렇게 나온거임

사람들이 함무라비 법전 크으으 하는데 그렇게 가혹하게 안 하면 사회가 유지가 안 되니까 그렇게까지 나온거고

여친이 북유럽 사람인데 얘기 들어보면 저런 나라에선 개인이 노력해서 부자로 올라서는게 거의 불가능함. 그런걸 받아들일 수 있는 정서니까 가능하다 보는데 우리나라에서 북유럽식 복지제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노력(노동시간, 고소득 직종이 됐든 투자가 됐든)을 통해 계층이동이 가능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걸 원하는 사회임. 사람들의 정서에서 계층 상승의 욕구가 사라지는 때가 아니라면 저런 복지제도 도입은 불가능하다고 봄

그런데 일본은 왜...?

휘바 휘바

뭔 개소리지

민주주의는 정치논리고 사회주의는 경제논리라

애초에 상호 모순관계가 아닌데 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