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국 한마을에 고귀한 신분과 부유한 재산을 가진 바라문 부부가 살고있었다.

그 집에는 메간디야 라는 딸이 있었는데 

갸름한얼굴 반달처럼 화사한 눈썹 조각처럼 반듯한 콧날 또렷한 입술을 가지고 있으며

메간디야가 나타나면 여자들은 자신의 얼굴을 가릴 정도였다.

그리하여 메간디야의 아버지는 남편감을 물색하고 있었다.

 

밥좀 주십쇼~ 

 

 

메간디야 아버지 :  헐.. 개쩌누 

온화한 얼굴과 우아한 걸음걸이,

걸식을 하고 있지만 품위가 넘치는 말씀과 행동,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목소리는

자나 깨나 그려왔던 완벽한 남자 그 자체네

 

 

 

메간디야야 니 남편감 찾았다!

 

어맛! 남편감이라니 ! 그정도로 완벽해요? 

 

 

킹왕짱이다 정말 놓쳐선 안돼!!!

빨리찾아!!

 

 

어맛! 이 발자국을 보니 남편이 말한 신랑감인거같은데

발자국만 봐도 욕심도 없고 안정된사람인데 

남편이 될리가 만무해욧

아앗..

고타마여 당신의 몸은 이미 도와 덕행이 가득찼으니 속세로 돌아도 좋을듯한데

내 존예 딸 메간디야 랑 결혼해주면 안되겠오?

 

 

어맛.. 저게 그 고타마... 너무 멋지다...

 

 

부처( 마누라 3명과 엄마, 자식이 부처따라 출가해서 따라다니는중)

 

갈망과 집착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운데 유혹하누

마왕의 3명의 딸도 거절한 와따시 인데...

저런 피고름과 똥오줌으로 가득한 여자한테 할말도 없다

뭐가 아름답냐 존못이네

 

 

이...이이이이익 ㄱ

 

 

아.. 내딸 존못이었누.. 

딸래미라 존내 이쁜줄 알았는데 

이쁜거 다 쓸모없구나 

 

우린 그냥 부처님 따라갑시다 여보 

 

 

 

부처가 날 모욕하고 부모도 뺏아갔다!! 

 

복수 할거야!! 

 

 

 

- 이후 마간디야는 힘과 권력을 가진남자를 물색하여  우데아 두번째 왕비가 되었다.

 

 

 

집합!!

 

네 여왕님

 

 

부처 저새끼 색출해서 시비걸어라 따라다니면서 욕하고 

괴롭혀라!

 

 

옙!

 

 

어이~ 대머리 ~ 거지들아 ~ 

 

부처의 제자 절세미남 아난타 - 부처님 여기 양아치들이 너무많은데 이만 떠나시지요 

 

 

아난아 수행자는 소란이 일어났을 때 떠나서는 안 된다.

소란이 가라앉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소란이 사라진 후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도 늦지 않다.

지금은 저 어리석은 자들의 행동을 묵묵히 참고 견뎌야 한다

 

 

 

예 스승이시여 

 

 

 

 

하.. 쉬벌 이걸 이만큼이나 했는데도 가만히 있는단 말야?

난 뭘하고 있는거지? 저렇게 위대한 사람에게 ..

 

부처님 저도 귀의할수있을까요?

 

 

 

물론

 

 

감사합니다. 스승이시여

 

 

 

 

저 문신멸치가!!!!!!!!!!!!!!!!!!!!!!!!!!!!!!!!!!!!!!!!!!!

 

부처!!!!!!!!! 잊지않겠다!!!!!!!!!!!!!!!!!!!!!!!!!!!!!!!!!!!!!!!!!!!!!!!!!!

 

복수할꺼야!!!!!!!!!!!!!!!!!!!!!!!!!!!!!

 

 

 

-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