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최악의 집주인 빌런을 만남.. 임대차 전문가 도움!!!

3b3d150c 2021.11.30 576

제가 작년 11월부터 살고있는 오피스텔 집주인이 정말 너무너무 최악이에요. 

사정상 시간이 안맞아 한번의 대면없이 계약해서 살고있는데, 첫 자취이기도 하고 무던하게 넘어가려는 성격이다보니 별생각 없이 부동산에서 계약하고, 집에 있는 몇가지 하자들 ( 벽지 손상 몇군데, 계단 살짝 까진거 등등) 사진도 안찍어놓고 살았어요. 집주인도 알겠지라는 생각에.. 하지만 집주인은 상식밖의 사람이였고 저도 멍청했죠... 

 

이번 여름 6,7,8월을 에어컨을 못켜고 살았어요 ㅎㅎ 
6월 초여름부터 에어컨 작동이 안된다고 고지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관리실 아저씨 불러서 고치라고 해보겠다'

관리실 아저씨가 에어컨을 어떻게 고쳐요 ? 라는 말이 목끝까지 찼지만 어차피 살아야 할 집인거 좋게좋게 네네 하면서 넘어갔어요 (6월-아직 안더우니까)

하지만 관리실 아저씨가 와서 뭘 해주겠어요.. 실외기 방 창문 열기 ( 이마저도 반대로 열어두시고 ), AS기사 부르라고 하기. ㅋㅋ 관리실 아저씨도 AS 기사 부르라는데, 이 아저씨는 늙어서 그렇다며 이번엔 젊은 아저씨를 불러준다고. 


2달동안 총 4번정도 아저씨를 올려보냈어요. 평일엔 집에 잘 없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선선하니 참고참고 하다 주말에 집주인에게 말하면 아저씨를 올려보내는 식이에요. AS 기사 부르겠다고 하면 절대로 부르지 말래요.

학을떼며 말해서 부를수가 없었어요..(그놈의 좋게좋게 때문에,,)

 

저도 점점 화가 났고 말이 예쁘게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줌마가 말한 AS기사, 부동산 아줌마한테 다 말해도 기사 부르라고 하고, 기사가 고치는게 상식아니냐고 따졌더니 돌아오는 대답들.

 

1. 여태 살던 사람들은 잘 지냈는데 왜 아가씨만 그래요? 이상하네 이해가 안가네.
2. 에어컨 온도를 잘 설정해봐요. ㅇㅇ씨가 에어컨 작동을 못하는거같아.
3. 그 에어컨이 고장날 리가 없는데 말이 돼요?? (20년된 건물 + 오래된에어컨ㅋㅋ)
4. ㅇㅇ씨가 예민한거 같아. 지금까진 그런일이 없었거든 ( 8월에 34도에서 지내는 사람한테 할말인가요)
5. (제가 못만지는게 아니라 기계 잘 만지시는 아빠도 이건 고장이라그랬어요 라고 하니,)  ㅇㅇ씨만 그런게 아니고 아빠도 와서 그랬다구? 아빠가 잘 아시면 좀 봐달라그러지 왜? 
6. 아님 내가 가서 실외기실 청소를 해볼게 or ㅇㅇ씨가 청소를 좀 해봐 청소를 안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 

 

이렇게 3개월 푹찌는 여름동안 매일 전화로 소리지르고 싸우다가 홧병나서 죽어버릴뻔했어요. 
남향에 통창 원룸이라 피할곳도 없어서 모텔잡고 자구요, 땀뻘뻘 흘리면서 살다가 결국은, 

'내가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생각난건데, 그게 실외기가 고장일수도 있겠더라고. 머리를 한대 맞은거처럼 갑자기 생각이 났네 ' -> 제가 3달동안 얘기한게 실외기 고장났단 얘기였는데, 귓등으로도 안듣고 있었던거.. 제가 어린 여자라 개무시를 하는거죠.  결국 8월 중순이 돼서야 에어컨을 고쳤고 수리비는 41000원이 나왔습니다. 

 

참 4만원이 뭐라고 이고생을 했는지 싶었는데, 아줌마 왈 '너무비싸다!!! 1000원 깎아줘요 4만원보낼게요.' 


AS기사 아저씨도 절레절레 하고 갔어요. 

 

이 이후로 뭔가 살짝 고장난거같으면 벌써부터 정신적 고통이 옵니다.

목소리도 징징대면서 짜증내는 말투가 패시브라 진짜 짜증나요.

 

근데 이제 계약이 끝나고 나갈때가 됐어요. 

10월부터 전화와서는 연장할거냐길래 당연히 NO 라고 했고, 그럼 부동산에 협조해서 집 잘보여주라길래, 에휴~ 알았어요 하고 말았죠. 

 

근데 다음 세입자가 안구해지니 전화와서 아쉬운 소릴 해대더라구요 ^^ 
에어컨 고칠땐 들을수 없었던 다정한 말투로 'ㅇㅇ씨 안녕하세요~(소름) 제가 무릎수술을 해서... 보증금 줄게 없는데 다음 세입자 들어올때까지만 살아주면 안될까요? ..' 하며 빌빌 기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저도 급히 집을 못구했고 하니 다음세입자 구해질때까진 당연히 안되고, 한달만 연장하겠다고했어요.

 

이제 퇴실이 일주일 앞으로 남았어요,.. 어제 걸려온 전화.. 

 

빌런 : '이 전전에 살던 아가씨도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계단을 다 뜯어놔서 새로 해주고 간 것이다.. 혹시 ㅇㅇ씨도 그런게 있으면 다 원상복구 해야한다. 나갈때 처음처럼 깨끗이 청소해라. ㅇㅇ씨 들어올때 업체불러서 다 청소한거니까..'

 

저 : '네 근데 계단에는 원래 살짝 까짐이 있었고요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그냥 생활 까짐은 생겼어요. 고양이가 한게 아니라요.'

 

빌런 : '그게 무슨말이에요? 그런거 하나 없었는데. 계단을 고양이가 잘 뜯더라고~ 그런거 없었고 처음처럼 다 복구해놔요'

 

저 : '하.. 처음부터 까짐은 있었고요, 고양이가 한거 아닙니다. 그리고 입주청소도 업체가 한게 아니라 아줌마가 직접했다고 들었는데요?'

 

빌런 : ' 아니!!!! 업체가 했든 내가했든!!! 깨끗하게 청소 하라고요!!!!!!! 

 

저 : '네.. ' 

 

하고 끊었어요. 말 길어져봤자 혈압만 오르거든요.

 

퇴실시 원상복구요? 당연히 해야할 일이죠. 

 

근데 바가지를 씌워도 너무 씌울까 진절머리나요. 

 

복층 모서리 끝부분에 7cm 정도 벽지까짐이 있고 거실 천장에 캣폴로 인한 벽지까짐이 있는데, (벽지도 오래됐고, 최소 5년? 누리끼리해요. 정말 싸구려라 스카치테이프만 살짝 붙여도 찍~떨어짐 ㅠㅠ)

얼마를 쳐 부를지 정말 눈앞이 깜깜해요.. 

대화안통하고 뻔뻔한 철면피 아줌마인만큼 저도 똑같이 대응하고싶은데 어떡해야하나요?

 

1. 보증금 안줄 시 대처
2. 말도안되는 보상액 부를 시 대처

 

도와주세요 ㅠㅠ

37개의 댓글

ba08a4ea
2021.11.30

아주 똥밟았네

0
d6ea4772
2021.11.30

애초에 그럴 거면 첨 입주할때

도배 싹다새로 해달라고 했어야됬는데

진짜 개또라이 진상년 만났네 ..

0
3b3d150c
2021.11.30
@d6ea4772

1년 사이에 너무 많은걸 배워버렸다

좋은게 좋은게 아니였어

0
511c8006
2021.11.30

보증금안돌려주고 + 과다 원상회복비용청구면 소송밖에 없음

임차권등기명령 받아서 등기해놓은담에 이사가고 소송해야함

 

계약시에 다 하자같은건 다 사진찍고 임대인한테 확인받는게 불상사없지

 

나는 임대인이라 전 세입자가 벽에 구멍뚫은것땜에

이게 비용 영수증 받아서 공제하고 준다고 그러면

100% 임차권등기명령 받아가지고 등기해놓으면 나중에 세입자들이 아 이 새끼 돈 잘안주는 임대인이네 이럴수도있으니까..

 

진짜 사람 대 사람인데 시불련놈들 진짜 다 개좃같음

0
e73126f4
2021.11.30

전세야 월세야?

0
3b3d150c
2021.11.30
@e73126f4

월세야 ㅠ

0
e73126f4
2021.11.30

보증금, 월세여부, 계약기간, 기타 특약 같은건?

0
3b3d150c
2021.11.30
@e73126f4

500/75짜리 1년ㄱㅖ약이고 사업자용 오피스텔이라 전입신고 안돼..

0
e73126f4
2021.11.30
@3b3d150c

전입신고부터해라

안되는게어딨냐ㅋㅋ 다된다ㅋㅋ

집주인이하지말라그랬겠지만 집ㅈ인이 ㅈ같이굴면 같이 ㅈ같이해야지 전입신고안하면 보증금 받기 지랄맞다 그리고 월세입금하지마라

0
3b3d150c
2021.11.30
@e73126f4

월세는 선불이라 이미 다 낸상태고 특약사항에 전입신고 안되고 이를 어겨서 금전적 손실 있을시 배상하라 써있어 ㅋㅋ 이 빌런이 사업자용 오피스텔로 소유하고있어서 전입신고 못하는거야ㅠ

0
e73126f4
2021.11.30
@3b3d150c

ㅇㅇ그특약무효임

0
3b3d150c
2021.11.30
@e73126f4

그러네 ㄷ ㄷ 대박.. 만약 물고늘어지면 등기등록 해야겠다ㅠ

0
e73126f4
2021.11.30
@3b3d150c

아니면 전화해서

카톡하든가

보증금 온전히 안돌려주면 전입신고+국세청 신고한다그래. 주거용으로 쓰는거랑 사업자용으로 쓰는거랑 세금이 다름. 집주인이 오피스텔 언제샀는지 모르지만 산지 얼마 안됐으면 부가세환급받은거 토해내야하고(최소1천만원이상) 오피스텔 팔때 양도세 수천더 내야함ㅋㅋ 어쨌든 이런건 너한테 이득은 아니니까 귀찮게 그러지말고 걍 깔끔하게 보증금 온전히 기간안에 내놓으라고해.

협상안되면 바로 전입신고하고 세무서에 민원넣어. 그럼 민원 취소해달라고 벌벌 빌거다ㅋㅋ

 

만약 그래도 배째라 한다면 걍 똥밟은셈치고 냅둬. 근데 그사람은 수천만원손해본다ㅋㅋ

0
3b3d150c
2021.11.30
@e73126f4

와 천재네 ㅠㅠ 고마워

0
3b3d150c
2021.11.30
@e73126f4

근데 혹시 특약에 반려동물 금지라고 되어있으면 어떻게 돼? 퇴거하기 한달전부터 잠깐 키운건데 부동산 아지매년이 몰래 고양이 키워도 된다더니 집 안나간다고 집주인이 쿠사리 넣으니까 고양이 짐 때문이라고 꼰질렀어..

0
90fb1a6c
2021.11.30
@e73126f4
[삭제 되었습니다]
3b3d150c
2021.11.30
@90fb1a6c

왜..?

0
60e5fdba
2021.11.30
@3b3d150c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특약도 있음?

0
3b3d150c
2021.11.30
@60e5fdba

없어.

"임차인은 전입신고, 사업자등록 불가이며 위법시 본 계약은 원천 무효이고 임차인은 임대인 발생한 재산적 손해를 보상한다."

0
60e5fdba
2021.11.30
@3b3d150c

그러면 전입신고해도 상관없을듯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294 이것도 그렇고

다른 관련 내용 검색해도 그렇고 너한테 손해배상청구해도 너가 이길듯

 

반려동물 금지 특약은 뭐 위약금 얘기한거 있음?

0
3b3d150c
2021.11.30
@60e5fdba

없어 . 애완동물 사육금지 및 동절기 15도 유지해야함 이라고 적혀잇어!!

0
60e5fdba
2021.11.30
@3b3d150c

그럼 반려동물도 기본 특약이라 손해볼것도 없네

걍 집주인이 널 만만하게 보는거 같은데 주변에 좀 분위기 있고 묵직한 남자애한테 먹을거 좀 사주고

위에 친구가 말한 내용 잘 파악해서 집주인이랑 전화 통화로 협상(이라고 말하고 협박) 해가지고 손해 안보고 잘 나와.. 협상하면서 원복하는것도 협상테이블에 놓고

지들도 개손해보기 싫으면 말 잘 듣겠지

0
90fb1a6c
2021.11.30
@3b3d150c
[삭제 되었습니다]
3b3d150c
2021.11.30
@90fb1a6c

어떻게 알수있는 방법 없을까? 골치아프네..

100퍼 순순히 보증금 돌려주지 않을거같은데 골머리 썩겠음

0
60e5fdba
2021.11.30
@3b3d150c

애초에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내용 없으면

니가 하는 전입신고는 주민등록법하고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너의 당연한 권리라서

너한테 손해배상 청구해도 임대인이 패소할꺼임

넌 손해볼꺼 없으닌깐 협박카드로 걍 써먹어... 정 불안하면 여기가 아니고 변호사한테 상담을 받든가

0
3b3d150c
2021.11.30
@60e5fdba

응 임대인이 어떻게 나오는지 봐서 지인 동원 -> 변호사 상담 받아볼게 고마워!!!!!!!

0
e73126f4
2021.11.30
@90fb1a6c

ㅈ될수가없음 ㅈ되는건 임대인이지. 불법한 특약은 무효임. 세금을 탈루했는데 걸리면 임차인한테 세금+벌금을 물어내라는건 애초에 불법임

0
e73126f4
2021.11.30
@90fb1a6c

전입신고를 못하게하는것 역시,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전입신고가가능한 주택이고 모든 국민은 거주지를 옮길경우 적법한 전입신고를 해야할 의무가 있음. 이를 막는건 불법행위를 사주하는 행위기 때문에 특약 자체가 무효임

0
6073276c
2021.11.30

칼찌마렵내..

0
f887b361
2021.11.30

1.임차권 등기 라는 제도가 있음 일단 등록되면 그 집은 다른 세입자를 구할수 없다고 보면 됨

2.소송이지 뭘..

0
3b3d150c
2021.11.30
@f887b361

전입신고 불가한곳이면 그것도 어렵겠지?

0
f887b361
2021.11.30

돈 여유가 되면 임차권 등기 해놓고 줄때까지 기달리고 보증금 반환 지급 명령으로 이자도 청구하셈

0
83fbe498
2021.11.30

처음부터 집에 하자 있으면 사진 다 찍어놓고 이거 원래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고쳐줄거냐 안고쳐주면 이대로 놔두고 살겠지만 추후에 이사갈때 이 부분은 전부터 있었던 하자니까 문제삼지 말아라 라고 구두 + 계약서에 추가 작성 해야됨...

그리고 집 주인이 무릎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거 다 좆까고 계약 끝나기 몇달 전부터 연장 의사 전혀 없다고 못 박지 한달만 연장하는건 또 뭐야.... 저 정도 진상이면 그냥 연장 절대 안한다고 무조건 계약 종료할거니까 돈 때맞춰서 보내라고 해야돼

집주인이 병신이고 니가 억울한 상황이 맞지만 원래 까져있었다는 증거 없으면 존나 불리함

고양이도 키우는것 같은데 동물 있는 경우는 더 불리해 아무리 안했다고 말 해도 신빙성이 떨어짐

0
3b3d150c
2021.11.30
@83fbe498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물러 터졌고 그걸 너무 이용하고있어 이 빌런이 ㅠ

0
83fbe498
2021.11.30
@3b3d150c

윗댓에 조언 있으니까 그거 잘 찾아보고 대응하고, 다음에 이사갈땐 등기부등본 다 확인하고 전입 신고 안되는 집은 걸러 ㅠㅠ

그리고 동물도 왠만하면 안키우는게 베스트인데 이미 키우기 시작했으니까 몰래 키운다 이런거 말 절대 믿지마...

계약서에 기본 특약이어도 반려동물 금지라고 되있으면 안키우는게 맞아

부동산도 쓰레기고 집주인도 빌런이네 어휴;

0
4a92e6d0
2021.11.30

강하게나가라 1천원도 아까운사람이 소송하겠냐? 소송한다고 겁주고 니가할수있는거 지금부터다해라

1
95e5f44b
2021.11.30

힘내라 개붕아..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194 님들은 인스타나 카톡에 애인들이랑 사진 올리는거 좋아함? 8364a601 18 분 전 20
405193 우울증이 가불기인데 2 3dce490a 37 분 전 39
405192 하 탈모다 4 59ff4640 53 분 전 25
405191 컴퓨터 부팅문제 왜이랬는지 아시는분 3 3a489a20 2 시간 전 76
405190 항상 힘들었지만 작년 가을쯤부터 불가항력적인 힘에 짓눌린... 5 2a9b9066 3 시간 전 91
405189 좀 치명적으로 끌려서 엮이면 정신 못차릴것 같은 이성 7 4e0a3b41 3 시간 전 239
405188 개붕이들아 이상형이 많이 중요해? 16 6c73309c 4 시간 전 208
405187 갑자기 술 들어가니까 우울해지는 9 4ad860f8 4 시간 전 136
405186 팀장 두 명이 있는데, 누구밑으로 들어가야 퇴사 안할수 있을까? 12 d35cd349 4 시간 전 182
405185 외향적인 성격인데 콜포비아인 사람 있나? 5 de587e9b 4 시간 전 107
405184 소개팅을 업체를 껴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함? 6 17b47083 5 시간 전 129
405183 굳이 안친한 사람과는 그냥 무시하는게 예의겠지? 4 0f4dd434 5 시간 전 91
405182 살면서 처음 소개팅 하러가는데 조언좀 개떨림 6 8f289b73 5 시간 전 126
405181 왜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남친이 있는걸까 16 0f4dd434 5 시간 전 280
405180 소개팅 때 남자 실버 목걸이 어때? 9 4ce95722 5 시간 전 158
405179 기회인지 아닌지 모르겠음 6 616f3328 5 시간 전 97
405178 다들 운동 루틴 어떻게함? 19 3c2efc3b 5 시간 전 126
405177 나 대전 가는데 간 김에 빵살려는데 성심당 아무 지점이나 가... 20 84444705 5 시간 전 126
405176 미용실 갈때마다 항상 망하는듯... 2 c9aad465 5 시간 전 92
405175 독서실 삼색팬 예민? 25 cca9c5d7 6 시간 전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