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대상은 니가

돈은 내가

배려하자니 차별하고 안좋게볼까바 그렇고 그냥넘어가자니 좀그렇고 이래저래 다똑같은데 참..

애초에 차별이 이상한건데

개 좆 후진국이라 그런거에 감동받고

다시 출근길에 지하철이나 버스 장애인 탄다고 10초 지연돼도 속으로 욕하는 것들 천지임ㅋ

와 장애 유전인거 알고 결혼햇는지... 몰랏다면 좀 짜증나겟다

우리 아버지도 눈 안보이시는거 티 안나는데 쿠사리주는 새기들 진짜 다 패버릴뻔

장애는 부끄러운게 맞다.

최소한 부모님이랑 있을때 눈 왜그러냐는 말 듣는게 가장 힘들다.

길 다닐때 얼굴 잘 못들고 다닌다. 모든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느낌이 든다

평생 가져가야 하는 아픔을 사회 실험이라는 명목하에 '세상이 이렇습니다' 라고 말하는거 누가 원했냐고ㅋㅋ

힘내라..

나도 한쪽 귀 선천적으로 안 들리는데 무슨 느낌인지 안다.

위에 좀 심술난 친구들이 몇몇 보이는데 글쓴이랑 와이프분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장애가 있다는걸 일일히 설명 할 수도 없고 또 사람들이 눈에 안 보이는 장애를 대할 때 위에 몇 친구들처럼 굳이 또 따지고 증명하려고 들더라. 이게 좀 많이 귀찮고 스트레스야

요즘은 수술도 잘 되고 또 자라면서 성장에 따라 많이 변하니까 따님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거야, 특히 좋은 부모님이 있으니 글쓴이 딸도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것 같네

그냥 보다가 내 생각도 많이 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쓰게됐네 ㅋㅋㅋ 암튼 화이팅

크로스 보청기는 써볼 생각 안했어..?

남이 짜증내기전에 미리 좀 말을 해ㅋㅋㅋㅋ 탈룰라 유도하는것도 당하는 입장에선 개같음

깁스한ㅜㄴ인 군화끈 매어죽 이딴거 다 개좆같은 비추고뭐고 좆같아서 누릊도않고 곧바로 채널 안뜩함 사람가지고 장난치는 개병신쓰레기컨텐츠

우리 딸래미도 태어나서는 오른쪽귀 안들린다고했는데 지금 물어보니까 둘다 잘들린다고하더라

당시에는 진짜 너무 가슴아프고 힘들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부도하고했는데 정말 운이 좋았던것같다

자책도 많이하고 죄책감에 잠못자고했는데… 개붕이 글보니까 어느정도 공감되는 글이라 몇자 썼다…힘내 개붕아

너도 와이프가 아니였다면

그 짜증 나는 사람들과 비슷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