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들을 1년전에 민씨 측근으로 싹 갈아줘서 이런거지

팩트로 하나하나 보면 방시혁이 어도어에 섭섭치 않게 해준게 많음

상법 제 391조 1항 이사회의 결의는 이사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이사의 과반수로 하여야 한다. 그러나 정관으로 그 비율을 높게 정할 수 있다. 이사회 결의에는 이사 과반수만 필요하지 2/3이 필요하지 않음. 따라서 위 글의 2/3의 출석이 필요하다는 내용은 법적으로 맞지 않다.

이사 선임의 경우엔 상법 제368조 1항에 의거 주주총회 결의의 일반 원칙에 따라서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의 수로 선임이 가능하지만, 선임된 이사를 임기 중 해임하려면 상법 제 385조 제1항 및 제434조에 의거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가 필요함.

회사 대표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지분 33% 이상이라면 단독으로 특별결의를 통과시킬 수 있음. 보통 결의는 25%면 단독으로 통과 가능하고 주식회사에서 지분률 80%라는 건 가벼운 의미가 아님. 물론 이번 경우에는 이사들 포지션이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이사의 2/3이 필요하다는 저 내용은 확실히 틀렸다.

나이키인피니티런바이럴

이사회가 해임결의해도 대표이사직만 해임되는 거라 결국은 주총 특별결의 해야 이사직이 해임되고 자동적으로 대표이사도 사임이 되는 거같음.

만약 남은 두 이사들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해임시켜도 대표직만 해임되는 거고 이사직은 계속 유지가 되니까 둘이서 해임시켜봤자

해임시킨 뒤에 맨날 얼굴 볼 사이에 그럴리는 없을거 같음. 그럼 결국 주총 소집해야 한다는 이야긴데 자기 해임 주총을 스스로 소집할리 없으니

주주가 임시주총 요구를 이사에게 하고, 안들어주면 법원에 주총소집 허락받고 임시주총 통지하고 이래 저래 하면 3-4달쯤 걸리려나 싶음.

내가볼땐 민희진과 하이브간 계약에 몬가있음

하이브가 어도어쪽 주식100프로를 보유하는 과정에서 민희진과 마찰이 발생함 민희진은 어쩔수없이 어도어쪽 주식100프로를 넘기는대신 몬가 비밀계약을 한거같다

그때문에 지금 하이브는 민희진을 함부로 사임할수가없는거고 민희진도 비밀계약에 대해 말하는 뉘앙스가 하이브를 못나가는 조건같은게 걸린거같음

근데 하이브에서 역으로 민희진을 내쫒아야함

빌미를 만들어야하는 과정에서 쿠데타 이걸 써먹을려 한거같음

어도어에 민희진이 나가면 근데 하이브도 뭘 할 수 있나 싶다 작곡가도 민희진이 직접 다 끌고왔는데

250이랑 프랭크가 남아있을까 모르겠고 아일릿도 결국 뉴진스 카피수준인데 새로움이 있나 모름 쏘쓰는 트렌디함이 없으니 르세라핌 같은 전형적인 거 들고왔고 (심지어 이것도 사실상 절반 이상은 외국 컨셉 카피)

민희진 나가면 어도어도 사실상 개작살이니 뉴진스가 남는다고 예전 느낌이 날지도 궁금하고 ㅋㅋㅋ

부모맘 애들맘 들쑤셔놔서 핍티처럼 망고빙수자아실현하는것 아닌가모르겠네

개인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함

국힙원탑 민희진은 분명 대표이사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보이지는 않음

근데 하이브는 지금 누가 주도권을 갖고 진두지휘 하고 있는지 몰라도

자충수를 두면서 까지 급하게 민희진을 내보내려는거 같음

굳이 심각한 배임에 가까운 바이럴로 깎아 내리면서 공격하지 않아도

민희진을 대표이사에서 내려오게 할 수 있을텐데 왜 이렇게 까지 하는걸까 싶음

게임업계에서 박지원을 보는 시선에 대한 글도 봤는데

그래도 뭔가 더 있는건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