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에서 책읽든 티비보든 게임하든 공부하든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20대 초반 개붕이임
중고딩때도 PC방이나 가끔 가는 식당을 제외하곤 학교 집 학교 집을 반복했던터라 가본 곳이 많이 없음
이때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처음 가보는 곳 있으면 가서 얼탈까봐 좀 무섭다해야하나?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듬
이제 대학생 되고나서는 지인들 따라서 가든 내 자의로 가든 여러 곳 (헬스장이나 카페 등등)에 갈 일이 좀 생겼는데
중고딩땐 안가봐서 그렇다쳐도 이제 성인인데 가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게 좀 부끄러움
예를들어 컵 재활용같은거 어디에 버려야 되는지도 모른다던가 시설 사용법을 모른다던가
헬스장같이 처음 가면 모르는게 당연하다 싶은 건 그냥 물어봐서 알아내는데
그런거 한번에 이해되면 그냥 그대로 잘하긴 하거든
근데 이해안됐을땐 또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창피하고 그럼
점점 나이는 먹는데 나이에 비해서 이런거에 센스나 경험은 없으니 참 난감함...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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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f408153
잘 아는 곳에 가서 다른 사람들을 지켜봐라. 얼타는 사람들이 아무도 관심 없음. 그걸 보고 나면 안심될거다.
4318cf71
나이에 관계없이 무엇이든 처음 겪는 건 힘들다.
그냥 스스로 어려움을 겪고 여기저기 물어보는 게 부끄럽다는 감정이 드는 게 자연스럽다는 걸 인정해.
그리고 그냥 물어봐. 아주 기초적이고 유아적인 질문이라 할지라도.
그게 혼자 땅파며 삽질하는 것 보단 낫다.
하다보면 생각보다 쉬움.
879c18d7
처음가는곳이면 모를수도 있지! 물어보면 다 친절하게 알려줄거임
eac358c2
그걸 견디면서 돌아다녀야 봐야할 거 같은데
27c81fe0
당당해야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