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꽂히는게 아니면 절대 안하려고 하고 해야하는 일마저도
초반에만 집중하다 결국 눈풀려서 대충날려 진행하는 경향이 심함
학창시절에도 과학만 좋아해서 과학말고는 진짜 거들떠도 안봤어
그나마 다른과목은 수업시간에 들은거 기억해내서 4등급 맞는정도?
과학도 그냥 원리같은거 이런것만 좋아했지 막상 공식같은거 나오면 흥미를 잃어버리더라고 또 수학이 진짜 문제인게
초반에 개념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계산문제 나오면 무조건 하나를 놓쳐서 틀리는 문제가 많더라
그냥 내가 의지박약 혹은 빡대가리 이러고 살았는데 최근에 취직하면서
심각성을 발견했어
어쨋던 일이란건 돈을 벌기 위함이고 나를 고용한 사람은 그 돈만큼 내가 퍼포먼스가 나오길 바라기 때문에
최대한 기댓값에 상응하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해 근데
잔실수가 너무 많아서 미쳐버리겠다
뭘 시키거나 내가 한 일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 기억하려고 해도
금방 까먹거나 주변환경을 못보고 이일을 잘 해야해! 이러면서
오직 그 일하나에만 꽂혀서 하다보니 역효과가 생겨버린다
지금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는 않아서 adhd약만 타고 싶은데
알아보니 검사 비용이 꽤 나가더라....
그냥 나 adhd같으니까 콘서타 처방해주쇼 하면 해줄까??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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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bf0bcc
해주겠냐
73ec38be
검사비 10만원도 없어?
ADHD검사 시스템이 없는 정신과는 설문지만 하고 처방해주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