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후나 악취를 풍기고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기본 관리는 다 되어있다는 전제하에, (운동, 헤어 등 기본 관리)

스타일이 너무 튀어도 근처 있기조차 부담스러운가 싶은게 고민.

하지만, 어차피 얼굴은 눈만 빼고 마스크때문에 가려져있고 / 중위권 정도 된다는 전제 하에, 옷 입는 스타일이 너무 튀는 타입이거나, 기가 너무 세보이면 그냥 근처에 있는것 만으로 그 자리에 있기 불편하신가 싶은게 고민.

 향수는 내가 좋아하고 호불호 없는 남여공용 꽃향기 계열 뿌리고다니고, 옷 스타일은 꾸미는거 좋아해서 명품이랑 보세 섞어입음. 내 기준 너무 튀지않게 적당히 일반브랜드 + 가격대 적당한 벨트나 티셔츠, 신발 등으로 포인트줌.

혼자 돌아다니고 시간 보내는거 좋아해서 혼자 어디 돌아다니고, 카페 가서 내 할일 뚱땅뚱땅 하고있거나 커피 마시면서 공부하는거 좋아해서 자주가는편이야.

카페에서나 지하철에서 주변 시야가 넓어서 머리박고 내 할일 하고있어도 어느정도 인식이 되는데, 주변에 여성분들이 머리 계속 넘기고 몇번 쳐다보다가 그냥 빨리 자리 뜨시던지, 아님 근처 앉아서 쭈굴하게 공부하고 계시던 분들은 옆에 앉으면 허리꼿꼿하게 펴고 핸드폰 자판 두드리다 집에 가시더라고... 

처음엔 내가 냄새가 나서? 오우 저 양아치는 뭐지 도망가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호다닥 자리를 뜨시는건가 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봄. 

자의식 과잉일수도 있지만, 만약 여붕이들 기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런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는게 불쾌해서 그냥 뜨는거임...?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거임...?

 잘나서 그런거니까 즐겨^^ 이런소리 듣고싶어서 답정너 하는게 아니고 정말 계속 이런식으로 피하시거나 계속 괜시리 눈치가 보여서 어떻게 개선해야되나 방향을 잡고싶은건데 혹시 조언해줄수있는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