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약 먹는 것도 밥 먹는 것도 지쳤어
2년 넘게 먹었는데도 나는 그대로야
집에서는 밥만 축내고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그냥 배설만 하는 인간이야
나 하나 없어도 세상은 잘 지낼텐데
그러면 그냥 죽는게 좋지 않을까
너무 힘들어
그러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내가 역겨워
어차피 다시 시작할거면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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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b7e2b4e
03d9ca3d
나도 알아 그런데 난 자살할 용기도 없는걸
47da8923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도전안해보고 현재 환경을 비관만 하다가, 자살??
부모님은 오늘도 이런글이나 쓰는 자식 걱정하며, 힘든 노동을 하고 계실텐데,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괜찮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이런글 쓸 수 있는 여유를 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며, 글 지우고 나가서 알바라도 해라
역겨운ㅅㄲ
833fb3e9
맞아 부모님은 지금도 너가 항상 잘되길 바라실거야
4449d0e4
죽으면 편해지는게 아님 ㅇㅇ 죽으면 그냥 아무것도 없음
죽는 순간 자각되는게 사라질텐데 편하고 나발이고가 어딨겠어
편하다는 감정도 니가 살아있을 때나 느낄 수 있는 거야;
그래서 죽으면 안됌 ㅇㅇ.. 죽으면 그냥 아무 것도 없는 게 되어버리는 거니까..
03bf8b7b
한가지 확실한건 너의 가족들은 불편해짐
41b9d6c4
아닐수도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