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존경의 의미가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자식된 도리로 존중해드리는건 필요하지.

무작정 부모 말이라고 고분고분 따르는게 무조건 존경이라는 의미이면 부모가 아무리 잘났어도 아니라고 본다.

ㄴ 이상하면 존경 안함

무조건 존경이 어딨어. 존경도 결국 주관인데

부모님을 왜 존경해야됨?;;;

아직 오이디푸스 이슈에서 못벗어났음?

존경 하는건 아니지만 도리는 다 하고 싶고 힘들어 하실 땓보면 보탬이 되고 싶고 그래 부모님이나 집안 어른 이라고 해서 꼭 존경해야 하는 것 아니라고 생각해

부모님을 존중하고 공경하는건 중요한거 같아. 부모님이 헌신해서 너를 키워주지 않으시고 교육시키지 않았다면 어떻게 네가 부모님의 부족한 점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었겟어, 또한 부모님 세대와 너의 세대는 교육의 기회나 정보의 접근이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차이가 나기도 하고.. 부모님이 아주 나쁘신 분들이 아니라면 나는 부모님은 무조건의 사랑의 대상이라고 생각해.

세상에 부모노릇 못하는 금수들 많아, 보육원 봉사 많이 다니다보니 정말 인간이하의 부모들도 많이 보게 되더라.

그래도 낳아주셨으니까, 그래도 부모니까, 이러는 애들은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 애들이야, 진짜 학대당하고 방치당해본 적이 없으니까 저런식으로 착한척, 어른스러운척 툭툭 내뱉는거지.

그런 집안의 자식들이 나중에 성공하고 자리를 잡으면 그때서야 그래도 자식도리는 해야지, 낳아준 은혜가 있으니까 이러는 것도 일단 상황이 안정이 되니까 여유가 생겨서 증오가 옅어지는 거지, 대부분은 구렁텅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 분노를 안고 살아.

세상에 상종못할 쓰레기들 많지? 그 인간들도 다 누군가의 부모고 자식낳고 살아, 그 불쌍한 집의 자식들에게 그래도 힘내라고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