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0월까지 횡령한 걸 10월에 발견했으면 발견 자체는 꽤 빨리 해낸 거야. 총학생회장은 통장내역을 보고받는 게 아니라 사무국에서 작성한 회계장부를 보고받는 거니까. 총학만 그런 게 아니라 어떤 기업이든 마찬가지일 거다. 어느 단체 어느 부서장이 결재하는데 통장내역 가지고 결재하겠냐.

일반 학생 한 명이 통장내역 보고싶다고 해서 총학생회장이 OK하고 통장내역 찍어봤더니 어 씨발 이거 뭐임? 한 거지. 사건경과 보니까 총학이 통장내역 안 보여주겠다고 뻐팅긴 것도 아니고...

저거 발견하자마자 바로 공지때리고 경찰에 수사의뢰 넣은 거 보면 단체 차원에서는 충분히 투명하게 굴러가는 거니까 너무 까지 마라. 진짜 썩었으면 지들끼리 쉬쉬하고 조용히 처리하지 저렇게 안 한다.

진짜 해처먹는 놈들을 못 봐서 그렇지, 진짜 해처먹는 놈들 횡령하는 건 아예 통장내역 찍지도 않고 중간에 컷해서 집어먹고 계약 오버밸류해서 집어먹고 그래... 내가 봤을 때 저건 사무국장 개인 문제지 단체 굴러가는 건 오히려 깔끔한 거다.

부모등골 엔딩이려나...에효

서강대인줄 알았자너 ㅋㅋ 근데 서경대는 어디있는 대학이다냐

공범이라기 보다 원래 전통(?)인줄 알고 걍 나몰라라한듯

ㅋㅋㅋ 2015년도에 내친구 사설에서 입금신청하고 입금하고나서 같은 금액 입금신청 한번더하면 원래 처리중입니다 떠야되는데 오류인지 먼지 8시간 동안 두번 입금처리해줘서 100넣고

200충전되면 100베팅 먹으면 300으로 즐게임

지면 100으로 소액 롤링만 돌리고 환전 이런식으로 2000먹음

도박 2000하니까 생각나네 ㅋㅋㅋㅋ 8시간후에 전화와서

죽이네 사네 협박했다는데 그냥쌩까니 암일없었다고함

따갚되 따갚되 신나는 노래~

지잡이 지잡했다

만약에 돈을 불렸으면 그 돈을 채웠을꺼고 그럼 아무도 몰랐을꺼 아니야.. 감시가 너무 물렁하네

내가 최근에 이런거 존나많다길래 형들한테 물어보니까 학생회는 옛날부터 횡령으로 차한대씩은 뽑고간다고 하길래 아니 그게 말이되냐고 했는데 바로 터지네

현역때 저기갈 성적 떠서 재수해서 건동홍 갔던 기억이

이래도 정릉의 주인이 서경대냐? (국민대생)

서경대 생각하면 고등학교 동창이 생각난다.

서울대병 걸린 친구였는데 현역 시립대떴다가 쌩재수해서 성대뜨고 쌩삼수해서 서경대갔음. 지금은 그냥저냥 잘 사는데 가끔씩 학사편입 하고싶다고 말하긴 함 ㅋㅋ

우리학교도 총학이 5000만원 적자내고 도망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