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진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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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진술서 "운전 안 하겠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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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2017년 7월 한 사설 구급차를 일부러 들이받고 “응급환자도 없는데 사이렌을 켜고 운행했으니 50만원을 주지 않으면 민원을 넣겠다”고 협박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최씨는 2015~2019년 6차례에 걸쳐 전세버스나 회사 택시, 트럭 등의 운전 업무에 종사하면서 접촉사고를 빌미로 2000여만원의 합의금·치료비 등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