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스압) 롤 세계관의 '다르킨'을 알아보자

스토리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 질문

https://www.dogdrip.net/251018989

 

롤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보는 챔피언 스토리 (1)

https://www.dogdrip.net/251165240

 

롤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보는 챔피언 스토리 (2)

https://www.dogdrip.net/251297087

 

롤 세계관의 '악마'들을 알아보자

https://www.dogdrip.net/261274453

 

롤 세계관의 '초월체'를 알아보자

https://www.dogdrip.net/262324882

 

 

*이 글을 보기 전에 내가 쓴 초월체에 관한 글을 먼저 읽어 보는게 좋아

 

 

 

다르킨은 세 번의 저주를 받았다. 한 번은 그들과 맞섰던 고대의 적에게, 다음은 그들의 영광스러웠던 제국의 몰락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을 영원한 지옥에 떨어뜨린 배신자들에게 말이다.

-다르킨의 전설-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race/darkin/

 

자의식을 가진 살아있는 무기 , 다르킨

 

efzzzz.jpg

 

 

룬테라의 어떠한 생명체보다 이질적인 존재들인, 다르킨은 본래 고대 슈리마 제국의 신성전사 '초월체'였어

 

 

 

초월체의 수명은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어 초월체들은 거의 몇천년 동안 슈리마 제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지

 

 

 

그러던 어느날 슈리마 제국의 억압에 고통받던 이케시아가 반란을 일으키자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슈리마는 신성전사를 포함한 군대를 보냈어

 

 

 

슈리마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케시아의 마법사들이 '공허'의 균열을 열자 초월체들의 운명을 뒤바꿀 전쟁이 시작하게 돼

 

 

 

공허 태생들은 피아라는 개념이 없었고 슈리마와 이케시아 군대를 마구잡이로 공격하지

 

 

 

공허가 이케시아를 집어삼키자 이케시아의 반란은 슈리마의 공허와의 전쟁, 대공허 전쟁으로 뒤바뀌게 된거야

 

 

qerq.jpg

 

 

이케시아 반란이 공허와의 전쟁으로 바뀐 그 날을 묘사한 소설 '이케시아가 있던 곳'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where-icathia-once-stood/

 

 

이케시아가 멸망하고 굶주린 공허태생들이 북쪽으로 진군하자 슈리마 제국은 거의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 공허를 막기 시작하지

 

 

 

오랜 세월에 걸친 전쟁 끝에 슈리마는 공허 군세를 막아내고 이케시아에 열린 공허 균열을 막아 전쟁에 승리하게 돼

 

 

 

하지만 신성 여왕 세타카를 포함한 많은 신성전사들이 목숨을 잃었고

 

 

 

살아남은 초월체들도 정신이 피폐해지거나 병들어 큰 상처로 남게 돼

 

 

 

하지만 이런 크나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신성전사는 슈리마 제국을 섬겼고 슈리마 제국은 수백년동안 번영기를 누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말이야

 

 

 

wft.jpg

 

 

제라스가 아지르를 통수쳐 한순간에 슈리마의 수도가 멸망하자 슈리마 각지에 있던 초월체들은 혼란에 빠져

 

 

 

그들을 인도하고 통제할 황제가 사망하고 제국이 몰락하자 초월체들의 마음속에서 오래되고 사소한 야망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

 

 

 

그들의 정신과 목적은 점차 흔들리고 뒤틀려 스스로를 세계의 적법한 후계자라고 여기기 시작했어

 

 

efzzz.jpg

 

 

신성전사들 사이에서는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 충돌은 결국 그들의 세계를 파멸시킬 전쟁으로 번졌어

 

 

 

기나 긴 '다르킨 전쟁'이 시작된 거야

 

 

 

초월체 자신들끼리 치고 박고 싸웠으면 좋았을 테지만 이 타락한 초월체들은 필멸자들을 정복하고 노예로 삼아

 

 

 

군대를 일으켜 서로 싸우기 시작했어

 

 

 

이 싸움은 슈리마에서 발로란을 거쳐 멀리까지 퍼져 나갔고

 

 

 

변절한 신성전사들과 그들이 일으킨 군대는 막을 수 없어 온 국가가 종족 사이의 전투에 휩쓸려 무너졌지

 

 

 

전쟁에 고통받던 룬테라인들은 이 타락한 초월체들을 고대어로 '타락한 자'를 뜻하는 '다르킨'으로 부르면서 저주했어

 

 

 

하지만 다행히 이 전쟁이 룬테라를 멸망시킬까 두려워한 천상계의 성위가 개입했지

 

 

 

여명의 성위는 필멸자들에게 다르킨을 함정에 빠뜨려 가두는 방법을 전수했고 (조이 전의 화신)

 

 

 

다시 태어난 전쟁의 성위는 다르킨과 맞설 수 있도록 수많은 필멸자들을 결집했다고 해 (아트레우스 전의 화신)

 

 

 

천상계의 도움을 받은 룬테라인들은 다르킨들을 죽이고 봉인하며 긴 전쟁을 끝내게 돼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다르킨들은 목숨을 잃었지만 5명의 다르킨들은 자신이 쓰던 무기에 봉인되어 지금까지 살아남지

 

 

 

공식적으로 라이엇은 지금 5명의 다르킨이 남아있다고 알려줬어

 

etet.JPG

 

 

그럼 지금까지 출시된 다르킨 챔피언 총 3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르킨의 검 아트록스

 

dxft.jpg

 

 

 

아주 오래전, 사막의 모래가 제국을 집어삼키기 훨씬 이전에 슈리마의 한 용맹한 전사가 태양 원판 앞에 섰어

 

 

 

초월체로 새로이 태어난 그의 날개는 새벽의 황금빛을 내뿜었고, 갑옷은 위대한 장막 너머에 존재하는 희망의 별자리처럼 빛났어

 

 

 

슈리마의 모든 고귀한 전투의 선두에는 그가 있었고 이케시아의 반란을 제압하려는 초월 여제 세타카의 부름에도 아트록스는 지체 없이 응했어

 

 

 

하지만 공허가 이케시아를 멸망시키고 슈리마 제국마저 집어 삼키려 하자 아트록스도 대공허 전쟁에 참전하지

 

 

rgrg.jpg

 

 

오랜 세월에 걸친 전투 끝에 마침내 공허 세력의 진군을 막고 공허의 가장 큰 균열을 봉쇄하는 데 성공했지만 

 

 

 

초월체들은 공허라는 존재를 마주한 이후로 영원히 변해 버렸어

 

 

 

시간이 흘러 슈리마 제국이 몰락하자 아트록스는 그동안 숨겨온 사악한 지배욕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군대를 일으켰어

 

 

 

각지의 초월체들은 이에 호응하며 전쟁에 뛰어들기 시작했지

 

 

 

온 세상이 불타고 파멸할 위기에 처하자 타곤 인들이 개입했고

 

 

 

수많은 다르킨들은 모두 죽거나 봉인되어 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어

 

 

 

아트록스의 경우엔  천 개의 죽은 태양보다 강력한 힘이 아트록스와 무수한 전투를 함께했던 검 안으로 그를 끌어당겼고

 

 

 

불사신 아트록스의 정기를 검에 영원히 가둬버렸지 

 

 

 

 

무기라는 감옥에 갇힌 아트록스는 숨 막히는 어둠에 의식이 짓눌렀고 자결을 택할 힘까지도 빼앗겼지

 

 

 

수 백년이 지나 이름 없는 필멸자가 멍청하게 그가 봉인된 검을 들고 휘두르자 아트록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어

 

 

 

필멸자의 몸을 빼앗아 숙주로 삼고 육신을 재구성해 자신의 영광스러웠던 모습을 재현하려 했지만 

 

 

 

아무리 시도해도 조악한 모조품에 지나지 않았지 검보다 조금 더 큰 감옥에 불과했던 거야

 

 

 

이에 절망한 아트록스의 마음속에선 혐오와 분노가 자라났고 결국엔 하나의 해결책을 찾아냈어

 

 

 

모든 피조물을 최후의 전투로 끌어들여 이 세계가 종말을 맞이한다면 아트록스 자신과 그의 검 역시 소멸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dxfxfxf.jpg

 

 

 

아트록스의 단편 소설 '감옥'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aatrox-color-story/

 

 

 

 

 

다르킨의 낫 라아스트

 

 

 

그림자 사신 케인

 

 

zd.jpg

 

 

 

녹서스에서 태어난 시이다 케인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녹서스의 소년병으로 징집되었어

 

 

 

소년병들은 아이오니아 사람들의 측은지심과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잔혹한 전법이었는데

 

 

 

소년병들은 어른들이 쥐어준 무기를 제대로 들어올리지도 못했으니 전장에 선 첫 날이 마지막 날이 될 게 뻔했지

 

 

 

녹서스군은 주춤주춤하는 케인과 소년병 부대를 선봉대로 내몰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오니아 주민들과 녹서스 군대에 뒤엉켜 눈으로 보아도 믿기 어려울 잔혹극이 펼쳐졌어

 

 

 

이틀 후 그림자단이 소름끼치는 학살 현장에 도착했지

 

 

 

제드는 이 학살의 현장에서 부러진 낫을 자신에게 겨누는 한 소년을 발견했어 

 

 

 

제드는 처참한 전장에서 살아남았지만 버림받은 녹서스 소년에게서 가능성을 보았어

 

 

 

저 소년이 장차 자신을 이곳으로 내몰아 죽게 내버려 둔 자들을 노리는 무기가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드는 손을 내밀어 케인을 그림자단에 받아들였어

 

 

wezd.JPG

 

 

그림자단의 일원이 된 케인은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단련하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전설적인 암살자로 악명을 떨쳤지

 

 

 

하지만 그와 동시에 케인의 오만함과 자만심은 커져갔고 언젠가 자신의 힘이 그림자단 수장인 제드의 힘조차 능가할 것임을 굳게 믿었어

 

 

 

최근 녹서스에서 발견된 다르킨 무기를 찾아내어 아이오니아를 겨누지 않게 막으라는 임무를 선뜻 받아들인 것도 그 자만심 때문이었어

 

 

 

다른 수련생들이었다면 라아스트라는 이름의 그 살아 있는 다르킨 낫을 파괴했겠지만, 케인은 자기 무기로 삼아버렸어

 

 

 

케인의 손가락이 낫자루를 감싸는 순간, 다르킨의 힘이 그를 휘감았고 그 순간부터 서로 숙명과 같은 투쟁에 얽혀들게 되었지

 

 

 

라아스트는 완벽한 숙주를 만나 다시 다르킨 종족과 합류한 다음 이 세계를 초토화시킬 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지만

 

 

 

케인은 호락호락하게 라아스트의 의지에 넘어가지 않을 강인한 전사였지

 

 

qfeeqe.jpg

 

feeq.jpg

 

zfdtx.jpg

 

 

케인이 라아스트를 습득한 임무를 묘사한 '영겁의 무기'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kayn-color-story/

 

 

 

 

 

 

다르킨의 활 '바루스'

 

 

qft.jpg

 

 

 

너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바루스의 스토리를 알아보자

 

 

 

고대 슈리마 제국의 뛰어난 궁수였던 바루스는 동부 지역의 신전 관리자로 임명되었고 다른 무엇보다 이 의무를 신성하게 여겼어

 

 

 

이케시아와의 전쟁 초반, 이케시아와 멀리 떨어져 있던 바루스의 고향조차도 공격을 받았어

 

 

 

다른 관리자들이 임무를 버리고 자신들의 고향을 지키러 돌아갈 때도 바루스는 홀로 남아 신전을 지키기로 맹세했지

 

 

 

홀로 남은 바루스는 화살을 날릴 때마다 괴로움에 가득 찬 비명을 질렀고 신전으로 몰려드는 적군을 막기 위해 자신의 사명을 다했어

 

 

 

초월체들의 사절단이 그를 발견했을 땐 그는 쓰러진 적들 한가운데서 무릎을 꿇고 경건하게 묵상하고 있었지

 

 

 

신성전사들조차 그의 차가운 시선에 불안함을 느꼈지만 고귀한 희생을 인정받아 바루스는 신성전사의 자리를 얻게 되었어

 

 

 

초월체가 된 바루스는 이케시아 인에 대한 복수심과 그들이 불러낸 공허에 대한 공포심에 완전히 사로잡혔고

 

 

 

마음이 뒤틀려 전쟁에서 슈리마가 승리했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 수 세기 후 제국의 몰락조차 말이야

 

 

 

반복된 잔혹 행위에 점차 무뎌졌고 마음을 닫아건 바루스는 냉혹한 살인자가 되어 타락한 종족의 의지에 따라 수없이 많은 전투에 참전했어

 

 

 

바루스는 수정 활로 적 영웅과 사령관들을 암살하여 다르킨이 필멸의 군대를 손쉽게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지

 

 

 

하지만 결국 바스타야의 달 추적자들과, 발로란의 황금빛 갑옷을 입은 전사 여왕을 따르는 인간 마법사들에 의해 수세에 몰렸고

 

 

 

결국 자신의 수정 활 안에 갇혀 버렸어 분노에 차 울부짖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지

 

 

 

거기에 더불어 바루스가 봉인된 수정 활은 전사 여왕이 사용하여 바루스의 동족을 무찌르는 데 사용되었어

 

 

 

수 개월이 지나 전사 여왕은 활의 힘에 의해 괴물이 되버렸고 자신의 의지로 팔라스라는 지역의 신전 아래 우물에 활과 함께 묻히게 되지

 

 

 

아이오니아의 자연에 존재하는 마법과 신전 수호자들이 치르는 의식으로 바루스는 우물에 봉인되었고 

 

 

 

그렇게 수 백년 동안 그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그 누구도 건드리지 않은 채 땅속 깊은 곳에 감추어져 모두의 기억에서 잊혔어

 

 

 

시간이 흘러 녹서스 침공군이 최초의 땅을 공격했어

 

 

 

야수 사냥꾼인 발마와 그의 심장 빛인 카이는 팔라스 신전에서 용감하게 녹서스 군과 싸워 승리를 거머 쥐었지만

 

 

 

카이는 그만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었지

 

 

 

슬픔에 사로잡힌 발마는 금단의 마법이 카이를 회복시켜 줄 것이라고 믿으며 우물 안으로 데리고 자신도 함께 들어갔어

 

 

 

하지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옥이었지

 

 

 

바루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두 사냥꾼의 육신을 분해한 뒤 한 몸으로 재구성하였고 

 

 

 

우물에서 걸어나온 건 창백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반은 인간이고 반은 다르킨인 바루스였어

 

 

 

 

 

하지만 불완전한 육신과 의식 속에서 바루스와 발마, 카이는 끊임없이 요동치며 주도권 싸움을 계속하게 돼

 

 

 

바루스는 자신의 종족인 다르킨을 파멸시킨 죄로 모든 인간들을 몰살시키려고 하고

 

 

 

발마와 카이는 바루스의 악독한 의식에 저항하며 자신들의 사랑으로 다르킨의 증오를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어

 

 

rqd.jpg

 

 

바루스의 스토리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코믹스 2편와 뮤직 비디오 1편, 단편소설 1편이 존재하니 순서대로 즐기면 좋을 거 같아!!

 

 

특히 as we fall 은 영상미가 뛰어나고 노래도 좋으니 꼭 보는게 좋아

 

 

바루스 - 심장의 빛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comic/varus/issue-1/0/

 

바루스 - as we fall

 

 

바루스 - 응징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comic/varus/issue-2

 

바루스 - 어둠의 일족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varus-color-story/

 

 

 

 

자 지금까지 롤에 출시된 세 명의 다르킨들을 살펴 봤어

 

 

 

위의 바루스 단편소설 어둠의 일족을 보면 바루스는 슈리마에서 여성 다르킨을 찾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지

 

 

 

다르킨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면 밑에 링크한 소설을 꼭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야

 

'신들의 황혼'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twilight-of-the-gods/

 

 

 

다르킨의 역사를 잘 설명해주며 여러 다르킨들의 외형이나 심정들을 잘 묘사했고

 

 

 

성위의 화신이 어떻게 필멸자들에게 다르킨을 봉인할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 지 잘 나와있거든

 

 

 

소설을 요약하자면 '조이'전 여명의 성위의 화신 '마이샤'가 다르킨 '타아나리'의 밑에 정체를 숨기고 들어가

 

 

 

여러 다르킨들과 군대들을 모으게 유도한 다음 '타아나리'에게 세타카의 무기였던 '샬리카'와 천상의 마법을 가르쳐줘

 

 

 

타아나리가 그 곳에 모인 다르킨들을 몰살시켰어 천상의 마법을 쓰면서 필멸자의 육신으로 돌아온 타아나리의 심장을 뽑아

 

 

 

천상의 마법이 녹아든 '샬리카'를 함께 필멸자들에게 주면서 이들을 이용해 다르킨을 봉인하라고 가르쳐주는 게 소설의 줄거리야

 

 

 

내가 쓴 악마에 대한 글을 읽어보았다면 악마와 다르킨은 뿌리부터 다른 존재라는 걸 이해할 수 있겠지?

 

 

 

자신의 무기에 갇힌 다르킨들이 불쌍하다면 케인할 때 꼭 다르킨으로 변신하는 걸 잊지 말자

 

 

 

 

다르킨에 대한 주저리주저리

 

 

- 초월체와 다르킨 챔피언을 살펴보면 외형이 어마어마하게 다른데 이는 금지된 흑마법을 사용하고 전쟁을 겪으면서 타락한 영향도 있고 

 

  이 후 무기로 봉인된 뒤에도 숙주의 육신을 변형하여 예전의 몸으로 되돌아가려 해도 이미 천상의 힘은 사라진지 오래라 불가능하지

 

  따라서 갑주가 덕지덕지 붙은 이질적인 존재로 거듭나게 된거야

 

 

- 초월체가 아무리 타락하더라도 그 고귀하고 신성한 전사가 흉악하고 잔인한 다르킨으로 변한 게 이해가 안될 수도 있는데

 

  공허 전쟁과 다르킨 전쟁으로 몸과 정신이 병들고 상처입은 데다가 무기에 봉인된 5명의 다르킨은 긴 세월동안 무기에 갇혀있으면서 

  

  의식은 그대로 갖고 있었던 걸로 드러났어 몸의 모든 기관과 감각이 사라진 상태로 공허한 어둠만을 느낄 수 있었던 거야 

 

  누구라도 그 상황에 처하면 미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 나서스는 공허와 맞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초월체답게 타락하지 않았고 다르킨 전쟁에는 은둔하여 전투를 피했다고 하네

  

  되려 성위와 협력하여 다르킨들을 무찌르는데 도움을 줬다고 해 

 

 

- 블라디미르는 본래 다르킨의 하수인으로 다르킨 밑에서 금지된 흑마법인 혈마법을 전수받다가

 

  결국 다르킨을 통수치고 흡수하여 지금의 힘과 능력을 얻었다고 해 수 천년을 산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지

 

 

- 아트록스 배경 이야기를 살펴보면 다르킨 무기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파괴시킬 수 없는 것 같아

 

 

- 아트록스는 '잭스'와 '트린다미어'를 다음 숙주로 목표하고 있어

 

 

- 아트록스는 '판테온'을 사악한 배신자라 부르면서 저주하는데 판테온이 천상계의 성위의 화신이기 때문이야 

 

  판테온의 스토리에서 결국 아트록스는 판테온을 무찔러 성위가 아트레우스의 육신에서 소멸하게 만들지


  하지만 아트레우스는 필멸자의 육신으로 천상의 힘을 되찾아 아트록스를 패배시켰어

 

 

- 아트록스는 숙주로 삼은 필멸자 말고도 혈마법을 이용해 직접 죽인 필멸자의 몸을 흡수할 수도 있다네

 

  위에 올린 아트록스 영상에서도 관련 묘사를 살펴볼 수 있지

 

 

- 만약 케인이 인게임 그림자 암살자처럼 라아스트를 지배했어도 다르킨은 일단 불멸의 존재이기에 나중에 케인이 죽고나면 다시 풀려날 거래

 

 

- 코믹스의 묘사를 보면 평소의 케인은 멀쩡한 상태지만 라아스트를 들면 눈과 팔이 침식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eqffq.JPG

 

 

 

 

 

바루스에 대한 주저리주저리

 

 

첫 스토리 연재글에서 서술했듯이 바루스의 스토리 개편은 문제가 많았어

 

 

이 글에 달릴 댓글들이 예상되기도 하네 그런 댓글은 자제해줬음 좋겠지만..

 

 

난 약간 블리자드의 님폰없 사태랑 비슷하다고 보는데 

 

 

이 글에 쓴 바루스의 고대 슈리마 제국 시절의 스토리는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야

 

 

처음 스토리 개편때는 달랑 발마와 카이의 동성애 스토리 밖에 없었던 거지

 

 

당연히 간지나던 기존의 복수귀 스토리를 좋아하던 바루스 유저들은 큰 반발을 일으켰고

 

 

당시 스토리 작가는 ㅈ까라는 마인드로 이들의 의견을 무시했지 (지금은 라이엇에서 짤린 상태라네)

 

 

처음부터 신전 관리자 스토리를 추가했다면 조금이나마 반발이 적지 않았을까...

 

 

그리고 웃긴 게 그렇게 난리쳐가며 스토리 개편을 해서 삼중인격의 다르킨 스토리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인 게임은 아무것도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는 게 레전드야

 

 

삼중인격의 컨셉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게 뭔데?  나라면 성우를 3명 고용해서 바루스의 대사를 재녹음했을 거야 

 

 

하지만 바루스의 외형 업데이트는 고사하고 대사도 변경되지 않았어

 

 

이 후 럭스나 애쉬는 바뀐 스토리에 맞게 대사도 업데이트 됐지만 바루스는 아직 감감 무소식이지

 

 

아마 인게임 담당팀에서 반발이 크지 않았나 싶어

 

 

 

*다음 신 챔피언 추측 및 분석

 

이건 그냥 새 글 쓰기에도 내용이 빈약하고 짧아서 이 글에 붙여 쓸게 관심없으면 스크롤 내려도 좋아

 

이미 롤게에 관련 글을 썼는데 관심이 없네 ㅠㅠ

https://www.dogdrip.net/263108476

 

 

ds.jpg

 

이 글에서 중점으로 둘 챔프는 많은 사람들이 '요네'로 추측하는 신 챔피언이야 

 

 

워낙에 떡밥이 엄청 많아서 '요네'로 반 확정됐다고 볼 수 있는데

 

 

'죽기를 거부한 가면을 쓴 인물', '이번 연도에 스토리에서 이미 출현한 인물을 챔피언으로 출시한다', '이도류', '챔피언 업데이트 글에 올라온 사진'등등이 있지

 

qtqt.jpg

 

 

야스오의 스토리에서 사망한 요네가 다시 챔피언으로 출시된다면 살아돌아왔다는 소리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르킨의 무기나 악마로 추측하고 있어

 

 

하지만 개발진이 굳이 'demon'이라는 단어까지 써서 떡밥을 뿌린 점, 라이엇 관계자가 다르킨이 아니라고 못 박은 점을 들어 나는 악마가 유력하다고 봐

 

 

efzzzzzzzzz.jpg

 

 

예전에 쓴 악마 관련 글에서 악마는 인간의 감정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라고 언급했는데

 

 

저 챔피언이 쓴 가면에 악마가 봉인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

 

 

그리고 그 악마는 '집착'의 악마인 거 같아 요네의 삶에 대한 집착을 양분으로 삼는 악마인 거지 

 

 

요네는 야스오 사건의 진상도 알지 못한 채 용서의 말을 건넬 틈도 없이 숨을 거뒀다네

 

dtddd.JPG

 

그리고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 글에서도 뭔가 당긴다는 묘사나 떡밥이 많은데 '집착'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거 같지 않아?

 

 

dssds.JPG

 

미안, 갑자기 삘이 와서 뇌절했어 신 챔피언 관련 내용은 100퍼센트 뇌피셜이니 걸러 들어도 돼

 

 

질문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41개의 댓글

2020.06.08

쉔 애비라는 말도 있던데 오른쪽 눈은 황혼의 눈 / 왼쪽 눈은 그림자단 색상이라면서

0
2020.06.08
@BodhiSavaha

스포라서 자세히는 못말하는데 제드 코믹스에서 쉔 애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결론만 말하면 쉔 애비는 나오기가 좀 힘들다

0
2020.06.08
@숨겨진파일

고건 나도 봤는데 읍읍인줄 알았는데 어둠의 그림자기술로 짜잔 읍읍있네요 하는게 한두번인가싶어성 

0
2020.06.08
@숨겨진파일

쉔 애비있음?

0
2020.06.09
@진붕이

제드땜에 없어진걸로 알고잇음

0
2020.06.10
@숨겨진파일

쉔 애비 제드만나면 이스트에그로 없던 플이생길듯

0
2020.06.08

재밌엉

0
2020.06.08

다르킨과 악마1대1로 싸운다면 어느쪽이 더 강할까

아트록스가 트린이나 잭스를 숙주로삼게되면 얼마나 강해질까

성위들도 가뿐히 이길라나

궁금한거 투성이네ㅋㅋㅋ

0
2020.06.08
@시구르나

다르킨은 기본적으로 무기가 파괴되지 않으면 결국에는 숙주를 찾아서 부활하는 불멸이라서 싸움이 성립이 될지 모르겠다

0
2020.06.08
@시구르나

아트록스 기준으로 성위는 가뿐히 이기긴 하는듯 빵테 리벤지에서 제압당한 게 칼을 손에서 떨어트렸을 때 봉인을 했다 정도라서... 소설에서도 속임수라고 묘사해서 아마 빵이 인간이라서 방심한 게 큰 거 같음.

0
2020.06.08
@시구르나

악마랑 비교는 좀 힘들 거 같음. 얘네 묘사가 천치차이라.. 출신만 보면 정령따리라서 허접할 거 같은데 피들스틱이 무슨 우주 시작부터 존재한 악마랬나... 그런 거 생각하면 약할 거 같지는 않고ㅎ... 설정팀이 숨기는 게 많아서 이런 건 의미 없다싶기도 함

0
2020.06.09
@삐딱맨

궁금증해결ㄱㅅㄱㅅ 아트는 강하구나

0
2020.06.08

어떻게 보면 아트록스가 정말 짠함...전쟁터에 나가서 PTSD 걸렸는데 나라는 망해버렸고 지켜야할 왕가도 없으니 타락해서 날뛰다가 무기에 갇혀버린 죄인이 되버림...리메이크 이전에는 전쟁 찬가 밖에 모르는 바보였는데 리메이크 이후에는 시끄럽긴 해도 자유를 바라면서도 불안해하는 입체적인 면이 잘 부각되서 참 잘만든 캐릭터인듯. 근데 바루스는 스토리 변경 용서할 수가 없다...

차라리 이전 설정 유지하면서 다르킨으로 변경하면 이해는 하겠는데 VU나 납득이 가는 대사 변경도 없이 설정만 바꿔서 인게임 대사, 모션이랑 스토리랑 비교하면 심각한 괴리가 생겨버림.

바루스 정지한 상태로 대기 모션 중에 목에 걸린 목걸이 애틋하게 바라보는게 있는데 구 시절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담겼는데 이제는 그게 아무 상관도 없고 별 의미도 없는 모션이 되버림.

0
2020.06.08
@인실좀만아

아트록스는 스토리 잘 짠 거 같음ㅇㅈㅇㅈ 보통 빌런 클리셰가 욕구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게 대부분인데 자기파괴 욕구는 굉장히 드문 클리셰라 마음에 듬. 바루스 똥꼬충 설정은 욕 좀 더 처먹어야하는데 씹...

0
2020.06.08
@삐딱맨

아 나는 솔직히 똥꼬충 설정 되던 말던 신경 안 썼음...바루스를 자주 쓰는게 아니기도 하고 애착이 잘 안가서...근데 너무 외적(인 게임이 아니라 설정, 시네마틱 영상) 등등으로만 그런 묘사를 하려고 하니까 마음에 안 들었던거

영상이든 글이든 그림이든 나오지만 근본은 게임 캐릭임 게임에서 기본을 보여주는게 맞는데 그걸 안해서 욕하는거임

거지 같은 라이엇

0
2020.06.09
@인실좀만아

유품 팬던트가 애용하던 바이브레이터 됐자너~

0
2020.06.08

개편되어도 게이에 인간혐오인 바루스일 뿐이네

0
2020.06.08

바루스 스토리 돌려내.... 라이엇....

0
2020.06.08

잘보고있어

0
2020.06.09

레넥톤 이야기도 더 나왔으면 좋겠다

레넥톤도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 뒤틀렸으면 다르킨이 되지 않았을까

0
2020.06.09

신챔 하나는 f~s로 올라가는거 보고 데메크 스타일리쉬 점수 생각남ㅋㅋㅋ

샤코가 망상자리를 차지한다면 요네까지해서 연구서의 악마가 다 나오게 되는건가? 탐이 애매하니 그건 아닐수도 있을거 같고

0
2020.06.09

라아스트나 아트록스나 다르킨 디자인 암만봐도 데빌맨에서 많이 따온것 같네ㅋㅋ

초월체랑 다르킨이랑 엮인 스토리가 참 재밌어.. 슈리마쪽이 재미가 있더라

0
2020.06.09
@부주인공 죠죠

ㄹㅇ...고대 틀딱 황족 아지르, 그 먼 후손 시비르, 배신자 제라스랑 타락한 레넥톤, 거의 유일한 정상 초월체 나서스, 고향 찾아 떠나는 탈리야까지 뭔가 슈리마 대탐험 같음

0
2020.06.09

아트록스가 항상 개빡쳐있는 이유

0
@오렌지카운티

막 나와 같은 몰골로 만들어주마 이러고 말마다 화낼때 몰랐는데 이유가 있었고만

0
2020.06.09
@유종애미를거두는자

나와같은 몰골도 있고 게임 시작할때인가 대사중에 '한때는 신이었던 내가 이 지경까지 떨어지다니' 이런거도 잇음ㅋㅋ캐릭터가 매력적이더라

0

디시 롤갤같은데 쓰면 사람들이 더많이 볼 수 있을꺼같드

0

굳이 바루스를 게이로 만들었어야 했냐!

0

제드 이 바보새끼 폼은 존나 잡더만 생각보다 착한놈이였네 ㅜㅜ

0
2020.06.09

다르킨 궁금했는데 고마웡

0
2020.06.09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 ㅎ

0
2020.06.09
@개드립꿀쨈
0
2020.06.09

궁금한게있는데, 블라디미르가 다르킨 통수치고 흡수를 한거임??? 그러면 블라디도 겉은 인간인건데 힘은 초월체적인 존재인거지?

0
2020.06.10
@야꿀벌

블라디미르는 평소엔 은둔해있다가 세상 밖으로 활동할 시기가 되면 자신의 모습을 바꿔서 밖으로 나간대

다르킨의 힘을 흡수했으니까 초월체와 거의 맞먹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게 쎄지는 않을 것 같고..

다르킨의 힘을 대부분 수명을 연장하는데 쓰지않았을까?

0
2020.06.09

그리고 한개 더 궁금한게 있는데 모데카이저 관련된거인데

모데카이저도 블라디랑 관계가 있던데 모데카이저는 다르킨전쟁때 없었음??

0
2020.06.10
@야꿀벌

모데카이저는 다르킨 전쟁 후의 인물임 다르킨 전쟁이 BN550년이고 모데카이저는 BN400년에 활동을 시작함

0
2020.06.10
@숨겨진파일

아하 ㄱㅅㄱㅅ 아 그러면 산 우잘 시절은 언제야??

이거는 슈리마제국 이전 이야기임??

0
2020.06.10
@야꿀벌

필멸자 시절도 다르킨 전쟁 이 후임 BN400년에 활동 시작하고 거의 3세기동안 깽판쳤다함

 

0
2020.06.10
@숨겨진파일

아하..

0
2020.06.10

설정떄문에 그런지 다르킨 애들 전부 존나 상향시켰음

바루스 케인 아트록스 사실 예전만해도 전부 고인 비주류 똥챔이엿짢아

바루스는 그나마 저셋중에 인지도 1위ㅋㅋ

 

아무튼 지금은 완전 주류됏찌

0
2020.06.10

바루스덕에 PC혐오 개 짙어짐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5222 [연재] 공포게임하는만화.manhwa19 <화이트데이> 6 잿더미어캣 5 1 일 전
5221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8 [유튜브 관종이 되는 게임] <콘텐... 10 잿더미어캣 8 8 일 전
5220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7 [소녀의 잔혹동화] <마녀의 집> 15 잿더미어캣 9 14 일 전
5219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16 <마녀의집MV> 10 잿더미어캣 20 22 일 전
5218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5[아편고양이, 캣냅편] <파피플레이... 13 잿더미어캣 21 28 일 전
5217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4[교권의 수호자, 미스딜라이트] <... 15 잿더미어캣 28 2024.04.08
5216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3[4D로 즐기는 허기워기] <파피플레... 21 잿더미어캣 20 2024.04.01
521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2 <파피플레이타임> 7 잿더미어캣 19 2024.03.25
5214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1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16 2024.03.19
521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9) 8 CopyPaper 14 2024.03.15
5212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8) 6 CopyPaper 6 2024.03.15
5211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7) 4 CopyPaper 5 2024.03.14
5210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6) 3 CopyPaper 5 2024.03.14
5209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5) 8 CopyPaper 6 2024.03.13
5208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4) 5 CopyPaper 5 2024.03.12
5207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3) 7 CopyPaper 5 2024.03.12
5206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2) 5 CopyPaper 5 2024.03.11
520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0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9 2024.03.11
5204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1) 9 CopyPaper 4 2024.03.05
520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0) 5 CopyPaper 7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