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 질문

https://www.dogdrip.net/251018989

 

롤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보는 챔피언 스토리 (1)

https://www.dogdrip.net/251165240

 

 

 

 

 

안녕 얘두라

 

 

이번에는 9시즌 시네마틱 영상 (Awaken)을 함께 볼 거야

 

 

 

 

 

 

 

 

 

 

 

 

 

 

 

영상은 시체가 즐비한 어느 극장의 무대에서 진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해

 

 

진은 살인이 예술이라고 믿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이야 

 

 

쉔과 제드, 쉔의 아버지에 의해 감옥에 갇혀있었으나 그를 고용하고 싶은 어느 한 아이오니아 세력에 의해 풀려나 자객으로 일하고 있어

 

 

이 극장은 자운 지역의 '안개무대' 라는 곳으로 관객석 여기저기에 시체가 널려있는 걸 보아 이미 진은 여기서 한바탕 즐긴 거 같아

 

 

 

 

(분위기 ㅈ됨 - 진 카밀 파트는 어느 장면을 봐도 영상미가 뛰어난 거 같음 ㅇㅇ)

 

 

 

 

 

 

 

 

 

장소는 바뀌어서 녹서스의 한 투기장 

 

 

 

 

투기장의 검투사들이 피떡이 되도록 서로 싸우고 있으나

 

 

드레이븐은 따분한 지 무관심한 표정으로 칼이나 돌리고 있는 모습이야

 

 

(잘보면 왼쪽 뒤에 갈퀴모양의 무기와 리븐의 부러진 검이 걸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

 

 

 

드레이븐은 녹서스를 대표하는 검투사로 원래는 형 다리우스와 함께 군인으로서 녹서스에 종사했어

 

하지만 군인의 삶에 싫증난 드레이븐은 군대를 떠나 자신의 적성에 딱맞는 투기장으로 향했지

 

이 후 그는 '화려한 처형자'로 불리우며 녹서스인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또 다시 장면은 바뀌어서 이번엔 이렐리아의 부담스러운 원샷 

 

 

 

 

 

 

 

이렐리아는 아이오니아의 전쟁 영웅으로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금속 문장을 검으로 변형해 싸우는 칼날 무희야

 

아이오니아가 녹서스에게 침략당하면서 전 국토가 전쟁과 살인으로 몸부림 치고 있을 무렵 

 

스웨인이라는 녹서스의 장군은 나보리의 플레시디엄이라는 성소를 점령하여

 

 

(나보리 지역의 플레시디엄)

 

 

아이오니아인들의 사기를 꺾고 전쟁의 우위를 가져오려는 계획을 세웠어

 

하지만 이 때 아이오니아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 이렐리아가 전쟁에 참전하면서 전세가 크게 뒤바뀌게 돼

 

결국 스웨인은 한쪽 무릎뼈가 박살났고 한쪽 팔도 잘려버리지 

 

어린 나이에 영웅이 된 이렐리아는 전쟁이 끝난 이 후에도 혼란스러운 고향 땅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어

 

 

 

 

 

 

 

녹서스가 아이오니아 마을을 침략하는 장면이야 

 

이 장면의 시점이 중요한데 후술할 거지만 이 전투에서 케넨,아칼리,카르마,야스오가 참여하는 걸 볼 수 있어 

 

근데 케넨의 배경 이야기에서 케넨은 아이오니아-녹서스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나오고 야스오는 전쟁에 참여하자마자 누명을 씌우고 도망다녔기에 

 

이 장면은 아이오니아와 녹서스의 대대적인 전쟁이 끝나고 난 그 이후의 전투라는 걸 추리할 수 있어

 

더붙여서 아이오니아 녹서스 전쟁 후 녹서스는 아이오니아의 영토의 일부를 점령하게 되는데 

 

 

 

(이 지역에 신드라가 봉인되어 있는데 관련 소설이 재밌으니 한번 읽어봐)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the-dreaming-pool/

 

 

아마도 저 지역에서 바로 직통으로 아이오니아 마을을 침략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어맛 누냐 걸크러쉬!!

 

 

 

카밀은 필트오버 페로스 가문의 해결사로 가문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심장마저 마법 공학으로 대체해버린 우수한 첩보원이야

 

페로스 가의 아이었던 카밀은 어린 시절부터 온갖 교육의 혜택을 누렸어. 남동생인 스테반의 몸이 허약했기에 최고 정보 요원이 될 수 없자

 

자신이 그 역할을 대신하기로 결단했지만 스테반은 그런 카밀을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지

 

카밀은 증강체로 개조 되기전 하킴이라는 가문의 최고 기능장과 사랑에 빠져 마음이 흔들렸던 시절이 있는데

 

스테반은 그러한 내적 갈등이 맘에 들지 않았어

 

스테반은 카밀이 하킴과 함께 꽁냥거리고 있을 동안 자신이 위험에 빠진 척 연기해 카밀을 충격에 빠트리고 가문을 더 소중히 여기게 유도해

 

이 후 카밀은 자신의 몸을 마법 공학 증강체로 개조하고 가문의 의무를 저버리지 않도록 결심하지

 

스테반이 뒤에서 꾸민 작당인 줄 모르고서 말이야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자신의 증손녀가 가주가 된 최근에도 가문의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신체의 많은 부분이 기계로 대체되었지만 마음 속으로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가문의 의무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지

 

유니버스 사이트에 2개의 단편소설과 1개의 코믹이 있으니까 시간나면 읽어봐 ^^7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champion/camille/

 

 

 

 

필트오버에 사는 카밀이 페로스가문 특수부대와 함께 자운의 극장을 습격한 이유는 뭘까?

 

그건 한창 연재중인 제드5편 코믹스에서 이유가 나오는데 한 아이오니아 세력이 진을 고용해

 

필트오버에서 아이오니아로 무기를 수출하는 상인과 조직을 습격하라고 지시한거야

 

페로스가문 이외의 모든 조직이 공격받자 가문이 공격받기 전에 카밀이 먼저 진을 치기로 작정한거지

 

 

 

 

 

 

 

 

(투기장에서 리븐 두둥등장)

 

 

리븐은 녹서스군의 촉망받는 소드마스터였어

 

어릴 때 부터 녹서스에 충성하고 헌신하였기에 이를 눈여겨본 보람 다크윌이 직접 리븐에게 룬 검을 하사하였는데

 

이 검은 창백한 여마법사로 불리는 르블랑의 마법이 걸려있는 마검이었지

 

(아이오니아-녹서스 전쟁에서의 리븐의 모습 - 특이한 룬검이 묘사되어 있다)

 

 

이 후 아이오니아-녹서스 전쟁에 참전하는데 그녀의 상관인 에미스탄이라는 장군은

 

자운 출신의 연금술사 신지드를 고용하여 끔찍한 화학무기를 전쟁에 이용하고자 했어

 

하지만 막강한 화학무기를 사용하자 아이오니아인은 물론 리븐이 속한 부대의 녹서스인들까지 고통스러운 죽음에 몸부림 치게 돼

 

비명소리가 난무하는 아수라장 속에서 리븐은 룬검에 깃들은 마법 덕분에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아이오니아땅을 방랑하게 되지

 

전쟁의 참상을 겪은 리븐은 녹서스를 증오하고 비난하며 룬 검이라는 녹서스의 연결 고리를 끊기 원하게 돼

 

그래서 야스오의 스승인 수마 원로에게 룬 검을 파괴해달라고 부탁하지

 

하지만 수마 원로의 바람 마법과 미쳐 몰랐던 룬 검에 부여되어있던 흑마법이 공명하자

 

룬 검은 조각조각 깨지면서 수마 원로의 목에 꽂혀버리고 말았어

 

리븐은 전쟁와 이 사건으로 인해 PTSD에 걸려 방랑하다 결국 다시 수마 원로의 마을에 돌아오게 되는데

 

이후 이야기는 소설로 읽어보자 ^^7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confessions-of-a-broken-blade-act-1-story/

 

(재밌어 얘드라...)

 

 

 

 

 

(꼴리는 파트)

 

 

 

 

근데 한 바탕 사건이 지나간 후 리븐은 아이오니아 마을에 머물게 되는데 시네마틱에서는 왜 녹서스의 투기장에 잡혀있을까

 

복장과 조각난 룬검을 보았을 땐 전쟁 이후 시점인 거 같은데 말이야 

 

녹서스의 투기장은 검투사들이 서로의 기술을 어필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무대이기도 하지만 범죄자들을 처형하는 처형장이기도 해

 

아마 자신의 과거와 당당하게 마주하기 위해서 일부러 잡힌게 아닐까?는 ^ㅣ발 나도 모르겠어 ㅎㅎ;

 

 

 

 

 

 

 

 

(히오스급 타격감)

 

 

이렐리아가 아이오니아인들과 함께 힘겹게 싸우고 있어

 

하지만 이렐리아가 5스택쌓고 매드무비 찍는 것이 못마땅한 지

 

근본 탑솔러 사이온이 서열 정리하러 궁쓰고 달려오는 모습이야

 

 

 

 

 

 

 

(시밤 쾅)

 

 

 

 

 

 

 

사이온은 죽은 자를 되살려 전선에 내세운 녹서스의 학살병기야

 

사이온은 약 백년 전, 녹서스의 잔악무도한 장군이었어 녹서스에게 셀 수 없는 승리를 가져다 주던 그는

 

데마시아의 전쟁에서 자르반1세와 동귀어진하여 녹서스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조각상 밑에 묻히게 되지

 

하지만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싶었던 보람 다크윌 대장군은 그의 시체를 조각상 밑에서 꺼내

 

검은 장미단의 금지된 마법으로 사이온을 되살렸어

 

하지만 되살아난 사이온은 살육만을 쫓는 무자비한 짐승과 같았고 이에 경악한 다크윌은 다시 조각상 밑에 봉인하게 돼

 

그 후 긴 시간이 지나 사이온은 스웨인에 의해 다시 세상에 풀려나게 돼 보람 다크윌은 죽고 녹서스는 크게 달라진 상태였지만

 

사이온은 오로지 전투만을 갈망하며 울부짖을 뿐이었어

 

 

사이온의 턱에 장착되어 있는 금속덩어리는 자르반1세의 왕관이고 한쪽 발은 잘려서 의족을 끼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

 

이번 시네마틱에서 사이온이 보통 사람의 신장보다 훨씬 큰 거구라는 것도 알 수 있어

 

 

 

 

 

 

^^ㅣ바 챔피언 스토리는 거의 다 정리했네 ㅎㅎ 길다 그지?

 

 

이 후는 그냥 전투 장면뿐이라 시네마틱을 쭉 감상하면 될 거 같아 

 

 

(진의 강제 관람 E 스킬)

 

 

 

(카밀이 패시브 적응형 방어체계를 발동하는 모습)

+진은 ad라서 노란색이 마따

 

 

 

 

 

 

(드레이븐이 룬검 던져주고 다이다이 함까자는 장면)

 

 

 

 

 

 

 

(탑솔러에게 1:1 신청하는 "진짜 광기" 홍철이)

 

 

 

 

 

(대량 학살 강타 풀차지 땡기시는 참 탑솔러 사이온니뮤)

 

 

 

 

 

 

 

 

 

 

???

 

 

 

 

 

 

 

 

?????

 

 

 

 

 

 

 

 

???????

 

 

 

카르마,아칼리,케넨은 다음에 제드 코믹스, 룬테라 이야기 애니메이션이 다 나오고 나서

 

아이오니아 챔피언 스토리 정리할 때 같이 쓸게.. 얘드라^^

 

 

 

^ㅣ발 쟤들은 그냥 쩌리잖아 분량이 너무 많아ㅠ....

 

 

 

 

 

 

 

마지막으로 이번 시네마틱의 ㅆㅆㅆㅆ명장면을 보면서 글 마무리 할게

 

 

 

 

 

 

 

 

질문 같은거 있음 올려줘

 

 

그리고 다음 시네마틱 글 올리고 나서 

 

1.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배경이 되는 자운,필트오버에 대해서 정리할까

 

2. 니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바루스의 종족 '다르킨'에 대해서 정리할까

 

3. 다음 시네마틱 배경으로 유력한(뇌피셜) 타곤 지역에 대해서 정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