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 수학여행때 엄마보고싶다고 펑펑울던새끼 있었는데 그새끼 울다가 토함

그냥 안 보내면 서로 편한데!

ㅋㅋㅋㅋ 나 현직인데 저런 케이스는 첨 들어보네

대신 오히려 부모가 좀 와줬으면 하는 학생들은 있음. 꼭 그런 집에서는 연락도 안 받더만..

진짜 치맛바람 날리는 아줌마들 개꼴뵈기싫었는데

저게 수학 여행이냐 가족여행이냐 그냥 보내지 말지 저럴거면

안보내고 학교에서 공부시키면 되지

ㅋㅋ 씹노답

이해는 간다

교권이 우스워진걸 학부모들도 아는거지...

회초리는 커녕 지푸라기도 못 드는 교권으론 자기 자식 못지킬거 아니까 저러는거. 미성년자 학생들 권리 챙겨주고 성인처럼 대우해줄거면 법적 책임도 성인만큼 지게 해야하는데 교육계랑 법조계랑 손발 안맞아서 이 사달이 난 거.

시간 돈 들여가면서 애들 망치네

애들 인생 개불쌍하네

ㅋㅋㅋㅋㅋㅋㅋ현직인데 말많하않...

이해는 가고 나도 따라갈거 같은데?

여행스케줄에 피해 줄려는게 아니라

우리 애한테 혹시 내가 겪었던 부조리나

위험에서 보호하고픈거지

넘 애를 끼고 오냐오냐 키운다지만

한번 사고터지면 아이 인생에 너무 큰 트라우마나...애초에 다시는 못볼지도 모르잖아

난 조용히 따라댕길거는 같음

따라가는것까진 이해하겠는데 사사건거 전화해서 지랄하는건 미친짓이지

병신같긴한데

내가 학교 못다녀본 할배 세대면 선상님 아이고 잘부탁 드립니다 네네 할텐데

학교란걸 다녀본 세대라서 선생들이 믿음이 안가는건 사실인듯

그냥 수학여행 안보내고 그돈으로 가족여행 다녀올거 같긴하다

저럴거면 차라리 애초에 안보내는게 낫지싶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