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종특이 니편내편, 내가 무조건 옳다논리자가 엄청 많아서

사회생활 하다보면 정치뿐만 아니더라도

그냥 잘 모른다 이걸로 퉁치고 사는게 속편함

이래서 내가 정치 좋아하다가 국제정치로 방향 틀었음. 방향 튼거까진 좋았는데... 대학원을 가버려서...

슈카월드도 비슷한 보법 쓰던데

외국에 이러이러한 이슈가 있다로 시작하는데 영상 중간부터는 한국도 비슷하다 하는 식으로

솔직히 정치도 아니고 그냥 틀딱 아이돌판이잖슴 ㅋㅋㅋㅋ

페미니즘, 남녀갈등도 비슷한 듯.

하지만 본인도 듣고싶은것만 듣잖슴 앞뒤안가리고 좋다는댓글에는 다 하트눌러주고 영문번역 전문지식모자란거 지적해줬더니 그냥 쌩까는 졸렬함을 보여줌

아 그런거였어? 개드립 가려고 옳그떠는 언급 안 하는줄 알았는데

자신의 이해관계가 얽히면 냉철한 판단을 못하는건 사실 모든인간의 특성같아.

내노라하는 교수,검사들도 정치계에 발들이면 이해못할말들을 하고

저명한 경제학자도 막상 자기가 주식을하면 똥볼차는경우가 허다하고

일베랑 오유 둘 다 정치충들한테 잡아먹히고 몰락한거 생각해보면 정치충은 탄압하는게 맞음

여기 댓글에도 몇명 보이네 ㅋㅋㅋㅋ

유튜브로 정치뉴스 절대안봄 ㅋㅋㅋㅋ 댓글에 정신병자 너무많음

비단 정치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

근데 사실 의외로 이건 문제가 아님.

진짜 문제는 상대가 틀리다고 판단하면

존중이 사라지고, 상대방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태도지.

다른지 틀린지 구분을 못하는건

보통 무지의 영역이 큼. 그래서 어이없는 소리를 해도 친절하게 알려주면 해결되는게 진짜 대다수임.

하지만

보통 뭔가 이상한소리를 말하는 사람이든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든

처음부터 욕과 비꼼으로 시작하니

늘 개판이 나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알려주는게 아니라

본인의 감정을 쏟아버리려고, 새로운 문제를 하나 더 만들고 시작하는데

어떻게 해결되겠음.

상대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욕설하고 무례를 저지른걸 사과해야 한다는

거대한 산을 먼저 만들고 시작했는데.

해결이 될리가.

누군가 먼저 틀렸다고 인지해도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임.

인정하기 전에, 사과를 하든, 받든 해야하는데

그게 쉽나?

사실상 존중을 모르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정의의 사도라고 착각하지만

실상은 일만 더 키우고 있다는걸 모르더라

입을 열수록 본인이 원하는것과는 전혀 반대로 문제는 더 커지고 나빠지는데.

본인이 옳다는 환상속에서 빠저나오질 못해.

한국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일단 이 문제가 심각한건 사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