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노의 헬스 땡기고왔다 그남자쉑 재벌집놈도 아닌데 바지속에 빅팜 숨기고다니면 내가 인정하는데

납득이 안감 여자애가 인물이 상당하거든

중국인 오타쿠처럼생김 같은동양인이라도 한국사람이랑 중국사람이랑 약간 느낌이다르자나 그남친애는 한국사람 아닌거같음ㅋㅋ

뭐 걔가 외모를 뛰어넘는 매력터지는 포인트가 있겠지하면서 위안을 삼더라도 존나 열받는건 어쩔수 없을거 같다 씨발

나도 살면서 짝사랑했던 애들이 병신같은 애랑 사귈때 존나 열받았음

존나 중년처럼 생긴 사람이랑 사귀네 근데 왜 나하고는 씨발

존나 돼지랑 사귀네 근데 왜 나하고는 씨발

존나 바람둥이랑 사귀네 근데 이새끼 연예기술 쩌네 씨발

맞아 ㅜㅜ 힘냅시다!!

안해 처음이자 마지막 고백이였는데 씨.....

그 사람이 너에 대해서 알아주지 못해서 상심이 컸구나. 중국인 친구는 뭔가 짝녀가 마음을 여는데 포인트 맞는 뭔가를 했겠지. 너랑 잘 맞는 사람이 세상에 더 있을 수 있는데 너무 일찍 가능성을 닫진 말어~

고마워ㅠㅠ

시발시발하면서 이삼주 있으면 괜찮아지고 맘에드는 다른 사람이 생긴단다 근데 걔도 잘안될지 몰라

너어는..진짜....못ㄷ...

그래도 언젠간 잘될거야 힘내

근데 난 아직 안됐어

그래서 짝사랑->고백->까임->한번더고백후 최종 결론 주기를 점점 단축하는 중

나도 4년 짝사랑하고 실패하고 나니까 뭔가 조금은 아쉽더라. 더 많은 사람들하고도 이야기해볼걸 하는 마음.

참 강박인게, 짝사랑만 해도 다른 사람하고 눈 마주치는거나 친하게 지내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는거야ㅋㅋㅋ 한마디로 연인도 아닌데 혼자 오바했지.

나도 그랬는데 요즘에 느끼는건 한사람한테 집중할수록 집착이 과도해지고 여유가 없어져서 호구같아지니깐 소개팅이라든가 그런거 들어오면 하렴 대외비로 할지말진 알아서 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생각한만큼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그 때 배운 것 같아. 비록 차였지만 오히려 신경 써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 때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해. ㅎㅎㅎ

4년을 짝사랑 하라고하면 난 솔직하게 못하겠다

대단하다고 생각함 나는 서로안진 한달이였지만

내가 일하는곳을 이동해야해서 지금아니면 기회가없을까봐 급한마음에 고백한게 퇴짜의요인이라 생각함

길게 차분하게 여유롭게 알아가다 고백했으면 4년을알아도 실패하는 이런 씨....

아무리 뇌내망상을 진행해도 결국 연인이라는 관계는 둘이 같이 있는 상황에서 발전 혹은 퇴보, 유지 되는거더라. 4년을 알았지만 솔직히 그 사람이랑 관계를 발전시키려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대시하고 이런건 없었던 것 같아.

고백은 확인의 과정이라고 하더라. 더 세밀하게 자주 대화하고, 얘기해보고 하는게 엄청 중요하단 말이지.

내가 친구한테 말했다

너무 고백이 성급했다고

근데 친구가 말하드라

성급한 고백은 없다고 단지 실패한 고백은 모두 성급한 고백이라고 표현된다고

읔 심장아파 ㅋㅋㅋ

화이팅해여

그건 팩트긴한데 화가 난드아

본인생각에 짝녀가 나보다 병신같은 애랑 사귀면

이여자애 이상한 취향있나 생각드는게 정상아니냐

바지속에 샷건이 있는게 분명할꺼야 내가암

그래 근데 궁굼한게 있는데 짝사랑도 첫사랑임?

아님으로 처음으로 사귐을 해야 첫사랑임?

가장 기억에 남는게 첫사랑인거지

난 처음으로 떡친거보다 그냥 서로 너무 어리고 어설프고 풋풋해서 딱히 한건없고

같이 학원 다니면서 간식 사먹고 손잡고 포옹정도했던 중1때가 제일 그립던데

그렇구만....

오늘 정말 화가났지만 육포씹으니까 생각도 안남ㅋㅋ

나란놈 짐승과 다를게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