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단둘이 사는 조손가정인데
문제는 할머니가 자꾸 집안에 길거리의 쓰레기를 모으셔.
집에 1/3이 쓰레기야..
그 쓰레기에서 나는 냄새가 옷에 배여..
내가 어릴 때 부터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설득도 해봤거든? 안 통해..
(여담인데 그 쓰레기 냄새 때문에 왕따도 당하고 친구 초대했다가 친구가 우리집 쓰레기장이고 나는 고아라고 소문내서 사춘기에 죽고싶을만큼 나름 엄청 스트레스였어.. )
사회복지사 사람들이 와서 말하기를
무슨 저장강박증? 이라고 해서 못고치신대..
그래서 그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집도 나와보고 고시원에서 살아도 보고 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더라..
알바로 한달벌고 한달살고..
그래서 결국 다시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는데
나도 사회생활을 해야하잖아. 대학도 가고 알바도 하고말이야.. 근데 계속 집의 쓰레기 냄새가 옷에 배여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집이 후져서 수돗물에서 녹물 나와서
집에서 샤워도 못해.. 그래서 동사무소헬스장 등록해서 거기서 씻고 있어.
집에서는 그냥 잠만 잔다 생각하려고하는데
문제는 옷냄새야..
어떻게 보관해야 집냄새가 안 밸까?
진공이불가방 에다가 옷을 보관해볼까 ?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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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747936
비닐같은곳에 묶어서 보관해보삼 ㅠㅠ
277c79eb
엘지 스타일러스 사라
fa481488
기숙사있는 공장들어가
8d1c11b1
페브리즈 존나뿌려
ddbd6c5e
할매를 없애
28d304b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병이내
a11bc3b7
와 존나 고생했겠네 개붕이 힘내라..진짜 ㅠㅠㅠ 옷에 냄새 베기면 윗댓처럼 섬유향수나 페브리즈(근데이건 냄새랑 향이랑 섞에서 더 고약해질까봐 걱정이네)비닐같은거에 밀봉해두는게 최선일거같음 빨래도 자주해봤자 말리면서 냄새베길거같은데 옥상같은거있으면 거기에서 하고 곰팡이나 세균땜에 냄새날수도있으니까 햇빛에 건조시키는게 좋을거같아 개붕이 힘내서 성공하자 ㅠㅠ
2d8f53d9
걍 원인을 제거 해야지 쓰레기를 버려
걍 힘들어도 나가살아야지